검색

비즈니스/문화 코드

멕시코 콘텐츠 관련 문화 코드 및 심의규정

요약 정보

멕시코 콘텐츠 관련 문화 코드 및 심의규정 요약 정보
국가 멕시코 구분 문화코드

상세 정보

1. 법적 규제

  • 멕시코는 원주민 문화와 예술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저작권법을 개정해 원주민 공동체의 문화적 표현과 디자인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무단 사용 시 법적 처벌을 받게 됨. 이에 넷플릭스의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도 원주민 문화 요소의 무단 사용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음
  • 멕시코의 공공질서법(Ley de Orden Público)에 따라 마약 미화, 폭동 선동 등 사회적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표현이 금지됨. 특히, 마약 밀매 조직을 미화하는 '나르코코리도스(narcocorridos)'라는 음악 장르는 시날로아(Sinaloa), 치와와 (Chihuahua)등 여러 주에서 금지됨
  • 종교적 상징이나 인물을 모독하는 표현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콘텐츠는 사회적 반발이나 법적 조치의 대상이 될 수 있음. 특히 멕시코 인구의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이기 때문에, 가톨릭 신성에 대한 모독은 사회적 논란이 될 수 있음
 

2. 사회적 통념

  • 멕시코 사회는 정치적 소재에 민감하게 반응함. 정치적 풍자나 정부 비판 콘텐츠는 논란을 일으킬 수 있으며, 민감하게 다루어야 함. 실제로 2023년 영화 <멕시코 만세(¡Que Viva México!)>는 멕시코의 정치적 부패를 풍자하면서 논란을 일으켰음.
  • 멕시코는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이며, 죽은 자의 날(Día de los Muertos) 축제, 죽음의 성인인 산타 무에르테(Santa Muerte)를 숭배하는 것은 이를 잘 보여주는 예시임. 이에 죽음은 예술, 문학, 대중문화에서 유머와 풍자를 통해 표현되며, 특히 죽은 자의 날의 경우 멕시코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하게 반영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다뤄지고 있음
  • 멕시코는 전쟁과 혁명을 통해 독립을 쟁취한 역사로 인해 강한 캐릭터와 영웅적 서사를 선호함. 특히 액션 장르는 마약 전쟁과 폭력 등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이를 극복하려는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음
 

3. 채널 및 온라인 플랫폼 내규

  • 멕시코는 한국보다 관대한 심의 기준을 적용하며, 7세 미만 대상의 ‘AA등급’부터 전체 관람가인 'A등급'까지 다양한 등급이 있음. 대부분의 영화가 15세 미만 ‘B15등급’으로 심의를 통과하며,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은 드문 편임
  • 콘텐 채널과 플랫폼은 법적 규제와 자체 윤리적 가이드라인에 따라 콘텐츠를 심의하며, 폭력, 마약, 정치적 내용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요소를 신중히 검토함
 

※ 이 게시물의 내용은 콘텐츠 관련 해외 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참고사항일 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식 견해가 아니며, 어떠한 법적 효력도 부여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 게시물에 수록된 자료는 2024년 10월 조사시점 기준이므로, 해외 국가의 정책 및 제도 등의 변화에 따라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