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주요국가 시장 정보

Chile Flag

칠레

  • 인구19,960,889 명 [자료원 : 칠레 통계청, 2023년 6월 예상 인구 기준]
  • 면적757,000㎢ [자료원 : 칠레 통계청]
  • 수도산티아고(Santiago)
  • 언어스페인어
  • 화폐페소

시장 및 소비자 특성

소비인구

칠레의 구매력은 중남미 다른 국가들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소득 양극화가 심한 편에 속한다. 칠레 통계청(INE)에서는 매년 3분기에 소득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 하반기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칠레 전체 인구의 평균 월 소득액은 전년대비 2.35% 상승한 63만 5,134페소로 추정된다. 전체 인구의 50%가 42만 페소 이하의 월 소득을 수령하는 것으로 집계되며, 국가 평균 월 소득액 63만 5,134페소 이하 금액을 수령하는 인구는 약 69.4%로 나타난다. 월 소득구간별 비중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간은 30만~40만 페소 구간(18.4%)이며, 20만~30만 페소 구간(10.3%), 40만~50만 페소 구간(13.3%) 순이며, 100만 페소 이상을 수령하는 인구는 17.1%이며, 300만 페소 이상 수령자는 전체 인구의 1.9%로 나타난다. 다만, 최근 칠레의 중산층이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칠레 소비자들의 구매력 또한 점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5월 18일 기준 USD 1 = CLP 796.04)<자료원: 칠레 통계청 INE 소득 보고서>

소비성향

칠레의 빈부 격차와 평균 임금 대비 높은 물가로 인해 칠레 소비자들은 소득 수준에 따라 상이한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다. 우선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들은 브랜드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유럽의 명성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상류층 고객을 타깃으로 한 상품이나 서비스의 경우 북미시장용 비즈니스 모델보다는 유럽 시장용 모델이 시장개척에 효과적이다. 반면 소득이 낮은 중하류층 소비자들은 가격이 구매의 최우선 고려대상이 되는 경향이 강하다.

최근 칠레 소비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인터넷의 대중화다.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와 이베이(e-Bay)와 같은 국제적인 온라인 상점들과 Mercado Libre, Linio와 같은 현지 업체들이 칠레 시장에 진출하여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칠레의 주요 리테일 홈페이지에서도 일반 가격보다 온라인 시장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레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일반 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온라인에서 상품의 가격, 제품 사양, 서비스의 질, 브랜드 인지도뿐만 아니라 상품 관련 트렌드를 확인한 후 구매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칠레의 주요 온라인 상점들은 매출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8월과 11월 중에 온라인 할인행사(Cyber Monday 및 Cyberday)를 통해 기존 상품을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있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기 위한 구매와 블랙프라이데이(Black-Friday) 할인 행사로 인해 연중 가장 높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료: El Economista Chile, 칠레 산티아고 상공회의소)

최근 몇 년간 칠레 소비자들 사이에서 구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품목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블루레이, LED TV, 콤비 냉장고 등과 같은 첨단기술 상품과 여가, 레크레이션, 콘서트 티켓과 같은 레저 상품, 뷰티 및 웰빙 관련 상품 등이 있다. 이러한 상품의 소비 증가는 칠레 중산층 증가와 함께 여가 생활과 건강 및 미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한국 상품 이미지

칠레는 한국산 자동차 비중이 상당히 높은 국가로,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칠레 승용차(HS Code 8703) 수입시장에서 한국 브랜드는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 외에도 가전제품, 핸드폰을 중심으로 칠레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산 브랜드 인지도는 중남미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지하철역, 공항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삼성과 LG전자의 전광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유명 브랜드가 칠레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칠레 소비자들은 한국 상품에 대체로 우호적인 성향을 보인다. 자동차 외에도 가전, 난방기기, 화장품 등 한국산 제품의 경우 현지 유통업체들은 태극기와 함께 Made in Korea 문구를 눈에 띄게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가 크게 유행하면서 한국의 문화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가전, 자동차 등의 주요 품목을 제외한 일반 소비재 제품들의 경우 가격에 민감한 칠레 시장 특성상 중국, 대만, 멕시코 제품에 밀리는 실정이며, 바이어들은 한국산 제품에 대해 ‘한국’의 기술력과 품질, ‘아시아(중국/대만 등)’의 저렴한 가격 요건을 동시에 기대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점은 우리 기업에 큰 애로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종수정 : 2023-05-19 07:57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국가·지역정보

상거래 유의사항

상거래 시 유의사항

1) 상담/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ㅇ 다품종 소량 주문이 일반적

칠레는 인구 2,000만 명의 비교적 작은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거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바이어들은 처음부터 대량주문을 하기보다는 다품종 소량주문을 선호하는 편이다. 칠레 바이어들에 의하면 한국 수출업체에서 칠레시장 상황에 맞지 않는 높은 기준의 최소주문 수량을 제시해 상담이 더이상 진전되지 않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고 한다. 첫 거래를 시작하고 반응이 좋으면 주문량은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때문에 소량 주문에 유연하게 응할 필요가 있다.

  ㅇ 독점권 요구

칠레는 60여 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완전 개방 자유무역국가로 시장경쟁이 치열하다. 따라서 바이어들은 다른 업체와 같은 제품을 가지고 가격경쟁을 하기보다는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싶어 하며, 처음부터 독점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바이어의 경우 독점권을 요구하면서, 독점권을 주지 않으려고 하면 거래 상담을 시작조차 하지 않으려는 경우도 있다. 독점권 부여의 경우 일정 기간 바이어의 제품 유통능력, 고객 서비스 능력 등 사전 검증을 반드시 거친 후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제품군별로 별도 독점권을 계약할 수 있기 때문에 현지 유력바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칠레에서 시장성을 인정받은 후에 타 바이어와 추가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경우도 있다.

  ㅇ 영어에 취약

칠레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에 약하다. 간단한 영문 서신 교환은 가능할지 몰라도 상담에 필요한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바이어 비율이 절대적으로 낮다. 체면을 중시해 영어가 가능하냐고 물으면 “예스(Yes)"라고 대답하는 바이어들이 꽤 있지만, 자기소개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유선 전화상으로 바이어의 영어 실력을 확인하지 않은 이상은 반드시 통역원을 대동할 것을 권한다. 한국-스페인어 통역원은 수행통역일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에 300~350달러 수준이고, 차량을 포함할 경우 400달러(시내 기준) 수준이다.

  ㅇ 불분명한 의사 표현

칠레 사람들은 면전에서 '노(no)'라고 말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관심이 없는 경우에도 의사 표현을 분명히 하지 않고 ‘흥미롭군요(interesante), 좋아요(bueno)’ 등의 표현을 서슴없이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모든 프로젝트 진행은 구체적인 문서가 오간 뒤에 처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ㅇ 바이어를 재촉하는 인상을 주지 말자

칠레에서 상담할 때는 당장 주문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귀국하고 보니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당황하지 말자. 귀국하는 즉시 안부 인사와 함께 상담 내용 요약, 바이어에게 제공하기로 약속한 추가 정보 등을 메일, 팩스 등으로 송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일단 자료를 보낸 후에는 1~2주 정도 바이어가 검토할 시간을 주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자료를 보내자마자 하루가 멀다 하고 바이어의 답변이나 결정을 재촉하는 한국 기업의 열성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2) 연락 시 유의사항

  ㅇ 1, 2월은 휴가

남반구에 위치한 칠레는 우리와 계절이 반대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8월에 해당하는 2월에 여름휴가를 맞이하며, 휴가시즌에는 담당자가 2주 이상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업무일정 수립 시 담당자의 휴가 일정을 사전에 파악하고 추진하는 것이 좋다. 휴가철 전후로는 전화통화는 물론, 이메일 교신도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ㅇ 수신 여부 확인

한국에서 보낸 이메일이 칠레 이메일 계정에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매우 많다. 많은 경우가 메일 발송자 이름이 한글로 설정되어 칠레 이메일에 발신자 명이 ‘물음표(???)’로 표시되어 스팸 메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메일 계정의 개인정보 설정 또는 기본 정보 수정에서 발신자 명을 영문 이름으로 바꾸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첨부 파일의 경우 한글로 작성된 문서는 바이어가 볼 수 없으므로 PDF 파일로 변환하거나 바이어가 볼 수 있는 엑셀, MS워드, PDF 변환파일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포맷을 사용해야 한다.

만약 바이어로부터 회신을 받지 못해 정확한 수신 여부가 필요한 경우 칠레의 업무시간에 맞추어 전화해야 한다. KOTRA 바이어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바이어와 접촉이 잘 안 되는 경우 산티아고 무역관에 도움을 요청해 바이어의 이메일 수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3) 결제 조건

칠레 바이어들은 금융비용 발생 때문에 L/C(letter of credit, 신용장) 개설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수출업체에서 요구할 경우 일반적으로 수용하는 편이다. 따라서 상호 안전한 거래를 희망할 때는 지급 기한을 다소 길게 주더라도 L/C를 개설하는 것이 좋다. 안정적으로 L/C 거래를 하고 있다가 신용이 쌓인 후 D/A(Documents against Acceptance, 선적서류 인수인도조건) 조건으로 거래조건 변경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래처가 소규모 업체일 경우 수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4) 기업문화

  ㅇ 출신국별 비즈니스 관행 이해

칠레는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팔레스타인 등 다양한 인종이 사는 이민국가이다. 따라서 칠레 재계는 이민국별 주요 가문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주요 기업들 사이에 주요 가문의 지분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출신국별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이해와 네트워킹이 필요하다. 칠레 경제계의 주요 가문은 스페인계 마떼(Matte), 에라수리스(Errazuriz), 독일계 폴만(Paulmann), 이탈리아계 앙헬리니(Angelini), 크로아티아계 룩시치(Luksic) 등이다.

  ㅇ 비서의 중요한 역할

칠레의 규모 있는 기업과 거래하기 위해서는 경영진과의 접촉이 필수적인데, 항상 비서를 통해 연락하게 돼 있으며 비서가 내용에 따라 연락 여부를 전달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예를 들어, 우리 제품에 대한 카탈로그를 발송한 경우, 비서가 전달하지 않고 두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화 및 이메일 응대 시, 비서의 환심을 사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추후 칠레로 출장을 오는 경우, 바이어뿐만 아니라 비서를 위한 작은 선물로 마련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5) 정부기관 접견 및 회의 시 유의사항

칠레의 모든 공공기관은 별도의 공공기록 장부를 유지 및 보관하여야 하며, '정보공개법(Ley de Transparencia)'에 따라 공공기록에 기재된 모든 정보는 한 달에 한 번씩 로비법 웹페이지(Info Lobby, www.infolobby.cl) 또는 '로비법 플랫폼(www.leylobby.gob.cl)'에 공개 및 업데이트되어야 한다. 이때, 특수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의 및 접견, 이들이 제공하는 여행과 선물, 식사 초대조차도 모두 공공 기록부에 기재해야 한다.

이러한 로비법으로 인해 칠레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관공서, 기업, 단체와의 회의 및 접견에 대해 매우 신중하며, 방문 목적이 명확하지 않거나, 너무 노골적인 경우 최대한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 규제·인증과 관련된 전기·연료관리국(SEC), 공공보건청(ISP) 혹은 인프라 투자와 관련된 공공사업부(MOP) 등과 같은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와의 회의 및 접견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당사자가 직접 동 기관에 연락·방문하여 공식적으로 요청해야 한다. 또한, 칠레 공공기관 관계자의 협의 및 접견 시 기념품을 전달할 경우에는 책, 장식품, 명함 등과 같이 값이 많이 나가지 않는 기념품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적절하다.

최종수정 : 2023-05-19 08:02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국가·지역정보

상담 유의사항

상담 및 문화적 유의사항

1) 약속

칠레 기관이나 기업을 방문할 때 사전약속은 필수이며 연락 없이 무작정 찾아가 담당자와의 면담을 요청하는 것은 큰 실례이다. 상담 약속은 최소 열흘 정도 이전에 잡되, 되도록 월요일 오전이나 금요일 오후는 피하도록 한다.
칠레 기업인들은 기타 중남미 기업인들보다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편이지만, 일부 바이어들은 약속시각이 한참 지나도록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다가 계속 전화를 걸면 그제서야 억지 핑계를 대면서 나오지 못하겠다고 하거나, 전화를 고의로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사전에 약속되어있어도 방문 전일 또는 당일에 다시 한 번 연락해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칠레 공공기관의 경우, 미팅을 위해서는 사전에 공공기관 로비신청 Ley del Lobby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전에 담당자와 미팅을 신청해야 한다. 홈페이지 https://www.leylobby.gob.cl/solicitud/audiencia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 복장

칠레 사람들은 옷차림이 수수한 편이며, 남성의 경우 요란한 색상의 옷을 입은 사람들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정부 부처나 기관, 대기업을 방문할 때나 공식 행사와 같은 중요한 행사에는 정장을 이용하지만, 외부에 상담을 나가는 경우에는 편안한 차림새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대방이 상담에 정장을 입고 오지 않았다고 해서 불쾌할 필요는 없다.

3) 인사

남성은 악수를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인 인사법이며, 친해질 경우 등을 살짝 두드리면서 하는 가벼운 포옹도 가능하다. 여성과 인사할 때는 가볍게 포옹을 하며 뺨을 맞대는 것이 일반적인 인사법이다. 처음 만나는 동양인에게는 문화 차이를 고려해 악수를 청하기도 하나, 칠레 여성이 현지 인사법을 청했는데 피하면서 손만 내밀 경우 기분이 상할 수도 있으니 다소 어색하더라도 현지식으로 가볍게 볼에 인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상대방을 불필요할 정도로 세게 끌어안거나 정말 볼에 입을 맞출 경우 실례가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헤어질 때는 악수나 현지 인사법의 간단한 제스쳐와 함께 Que Tenga Buen Dia(좋은 하루 보내세요)와 같은 덕담을 주고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4) 식사

칠레 사람들은 특별히 기피하는 음식이 없으므로 개인의 식성에 따라 메뉴를 정하면 된다. 다만 칠레 사람들은 해산물보다는 육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칠레는 대표적인 와인 산지답게 식사 시간에 와인이 빠지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손님을 대접할 경우에는 반드시 와인을 준비하도록 한다. 칠레에서 와인은 물이나 음료수처럼 흔한 개념이므로 고가 제품을 선택할 필요는 없으나, 대신 칠레산 와인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바이어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한국에 칠레산 와인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는 이야기나 부산 APEC 정상회담 때 칠레산 와인인 몬테스 알파(Montes Alpha)가 건배주로 사용된 일화 등의 이야깃거리는 식사시간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풀어나갈 수 있는 소재가 될 수 있다. 칠레 와인은 적포도주가 유명하며 Carmenere 라는 품종은 프랑스에서 유래된 품종이나 프랑스에서 멸종되어 칠레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품종이다.
점심시간은 일반적으로 1~3시 정도이며, 대부분의 식당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업을 하다가, 오후 7시 30분 정도 되면 저녁영업을 시작한다. 저녁 식사는 보통 오후 9~10시에 시작한다. 칠레인들은 식전주-전식-메인요리-후식 순서로, 천천히 식사를 즐기는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저녁 식사의 경우 2시간 이상 소요된다. 식당의 경우 의무사항은 아니나 관습적으로 총 식사 금액의 10%를 팁으로 지불한다.

5) 문화적 유의사항

  ㅇ 정치

칠레인과 대화할 때 피노체트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야 한다. 칠레는 1970년 민주적인 선거를 통해 공산주의 정권이 평화적으로 들어선 최초의 국가이지만 1973년 피노체트 장군에 의해 공산정권이 무너지고 17년간의 군부독재 정권이 들어섰다. 칠레 근대사는 무거운 주제인 데다가, 정확한 지식이나 당시 시대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섣불리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꺼내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ㅇ 볼리비아, 페루 등 주변국

칠레는 칠레 북부의 주요 구리광산이 위치하고 있는 안토파가스타 지역과 아리카 지역은 이전 볼리비아와 페루의 땅이었다. 이 때문에 아직도 칠레는 볼리비아와 법적인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칠레 정부는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의 영토와 관련해서도 아르헨티나와 분쟁이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칠레 기업에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ㅇ 칠레 자부심

칠레는 중남미 최고의 IT 강국, 정치,경제 선진국이라는 자부심이 매우 강하고, 중남미의 유럽을 지향한다. 칠레인과 대화를 이끌어 나갈 때 칠레를 여느 중남미 국가나 개도국으로 취급하는 인상을 주면 몹시 불쾌해하며, 더 이상 대화를 진전시키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칠레의 주요 와인, 칠레의 노벨 문학상 시인 ‘파블로 네루다’와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에 대한 대화를 통해 칠레의 문화적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이 좋다.

  ㅇ 가족 중심적인 칠레

칠레인들의 삶은 매우 가족 중심적이다. 가족중심주의는 가톨릭 국가의 국민에게서 관찰되는 일반적인 성향이지만, 칠레인만큼 가족 중심적인 국가도 드물다. 주변의 칠레인들을 보아도 학교나 직장 밖에서 친구를 만나는 횟수가 한 달에 세 번 이하로 적은 편인 반면, 부모님이나 형제와의 통화빈도는 하루 평균 3~4회로 잦은 편이다. 이만큼 가족관계가 돈독하므로 저녁 9시 이후의 칠레거리는 다소 한산하다.

최종수정 : 2023-05-19 08:02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국가·지역정보

비자

종류 및 발급 절차

우리나라는 2004년 10월 20일부터 칠레와 일반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하여 90일 이내에 관광 또는 상용 목적으로 단기 방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비자 없이 칠레 입국이 가능하다. 하지만 90일 이상 체류해야 하는 경우에는 체류 목적에 맞는 비자를 출국 전에 취득한 후 칠레에 입국해야 한다. 칠레의 거주 비자 종류는 공무거주(Residencia Oficial), 고용비자(Visa Sujeta a Contrato), 임시비자(Visa Temporaria), 유학비자(Visa de Estudiante)등이 있으며, 각 비자의 유효기간은 1년에서 2년이다. 비자의 신청은 2022년 2월 12일부터 칠레 이민청(Sernamig, Servicio Nacional de Migraciones)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각 비자에 관한 자세한 필요 서류는 칠레 이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비자 신청은 온라인 신청사이트(https://tramites.extranjeria.gob.cl/)를 통해 이루어진다. 비자신청 서류는 비자 종류에 따라 다르므로 주한대사관 홈페이지(https://chile.gob.cl/corea-del-sur/) 또는 영사관에 문의하여 요청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1) 관광비자

관광, 방문목적으로 최장 90일까지 부여하며 1회 연장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관광 목적으로 방문 시 여권의 종류와 상관없이 90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2) 거주비자

ㅇ 고용비자(Visa Sujeta a Contrato): 칠레에 있는 회사와 고용계약을 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비자 유효기간은 최장 2년이며 비자 만료일 90일 전에 비자 연장 또는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만약 고용자에게 가족이 있는 경우, 가족은 구직활동이 불가한 거주 비자(Visa Sujeta a Contrato de Trabajo)를 신청할 수 있다.

ㅇ 임시비자(Visa Temporaria): 상용, 친척 초청, 취재, 종교 등의 목적으로 90일 이상 체재 시 부여하며, 지상사 주재원도 최초 입국 시 1년간 임시거주 비자를 받는다. 비자의 유효 기간은 1년이고, 1년 거주 후 비자 연장 또는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임시비자에 해당하며, 최대 1년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ㅇ 공무거주(Residencia Oficial): 외교관, 공무원 등 공무 수행자에게 발급된다.

3) 비자 연장 방법

비자 연장 신청은 비자 만료일 90일 전부터 가능하다. 연장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비자 연장 신청서 및 외국인등록번호(RUT 번호)가 나온 증명사진(2X3), 여권사본, 외국인 등록증 사본, 국제경찰서(PDI) 서류, 범죄 경력 조회서, 회사 계약서, 연금 납부 확인서, 건강 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 있다. 이 서류들을 칠레 이민청에 제출하여 비자 연장을 신청하고, 허가증을 득해야 한다. 이 허가증을 수령한 후에는 30일 이내 국제경찰서(PDI)에 외국인 등록을 하고, 주민등록청(Civil Registry)에서 신규 신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단계별 요구 서류는 경우에 따라 바뀔 수도 있으니 필히 이민청에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4) 유의사항

칠레 정부는 2018년 4월 이후 관광 비자로 칠레에 입국한 외국인들이 칠레에서 거주 비자를 취득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때문에 거주 목적으로 칠레에 입국을 한다면 입국 이전에 필히 비자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항공사 데스크에서 체크인할 때 칠레에서 출국하는 항공권이 없을 경우 탑승 체크인을 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칠레에서 장기간 체류할 경우 한국에서 출국 시 장기체류 증명 서류를 지참해 편도 항공권을 구매한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만약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칠레를 출국하는 항공권을 갖고 있지 않을 경우 현장에서 환불 가능한 편도 항공권을 구매한 후 칠레에 입국하여 취소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5) 비자 발급절차

비자 종류별 발급절차, 서류 등에 대한 정보는 다음의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https://serviciomigraciones.cl/
다만, 사이트는 스페인어 밖에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보는 대사관에 문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https://chile.gob.cl/corea-del-sur

최종수정 : 2023-11-30 21:44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국가·지역정보

통관제도

통관 유형별 절차

1) 약식통관

1,000달러 이하의 물품에 대해서는 개인이 세관에 직접 관세를 지급하고 물품을 찾을 수 있다. 우편통관은 1,000달러 이하의 물품은 약식통관 대상이다.

2) 정식통관

1,000달러 이상의 물품에 대해서는 전문 통관사를 통해 수입절차를 진행한다. 이때 통관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원산지 증명서 원본, 상업 송장, 선하증권, 보험증명, 포장명세서, 수입신고서(Declaracion Jurada) 등이 있다. 이 서류를 입항 전 세관에 제출하여 수입신고를 하면, 세관 담당자가 서류를 심사한 후 최종 수입 통관을 승인한다. 세관 담당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관련 서류 원본 일체를 세관에 제출하도록 요청받을 수도 있으며, 세관으로부터 랜덤 혹은 일정 비율의 검사 품목으로 지정 통보를 받으면 별도 세관 검사장소로 화물을 이동하여 전수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이후 해당 품목에 대한 관세(일반 관세 6%)와 수입 부가세(19%)를 납부하면 물품을 반출할 수 있다. 일부 품목은 추가세(금, 은, 상아, 귀금속, 모피, 화약품, 주류, 담배 등)가 부과되오니 유의해야 한다. 단, 수입물품이 수입규제 품목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관세청에서 지시한 경로에 따라 통관 및 판매에 대한 허가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완료 후 이상이 없을 시에는 세관에 관세와 수입부가세를 내고, 수입 통관 승인을 받아 보세구역에서 물품을 반출할 수 있다.

3) 임시통관

임시통관은 박람회, 콘서트 등 각종 행사에 쓰이는 물건 및 외교관의 중고차량 수입 등에 적용된다. 임시통관 상품의 수입을 위해서는 통관사가 세관에 요청해 해당 물품의 반입 허가를 요청해야 한다. 비용은 해당 물품이 칠레에 반입되는 기간에 따라 달라지며, 수입자는 해당 물품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칠레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통관시 유의사항

수입 신고 서류 작성 시 수입된 컨테이너 안에 신고된 서류와 다른 화물을 운송하거나 서류와 실제 화물 내용이 불일치하는 경우 벌금이 부과되며 일정 기간 주요 화물검사 대상으로 지정될 수 있다. 심한 경우 화물이 수출국으로 반송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화물 컨테이너 내에 신고하지 않은 물품을 운송하거나, 수입신고 서류와 실제 수입된 화물의 수량이 다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통관을 위한 관세 및 수입부가세는 HS Code(상품코드)를 기준으로 적용되며, 일부 상품은 HS Code 8자리에서 관세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확한 HS Code를 기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FTA 협정 체결 국가별 협정 내용에 따라 원산지 증명서 양식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한국-칠레 원산지증명서를 준비하고, 서명 시에는 원본임을 증명하기 위해 필히 청색 펜을 사용해야 한다.

칠레에 화물이 도착한 후에 반출까지는 최소 48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수입규제 품목의 경우 검사를 위한 추가 시간이 소요된다. 이 점을 유의하여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며, 수입 물품은 수입통관 승인 후 90일 이내에 반출되어야 한다. 반출이 지연될 경우 창고 보관료가 누적되고, 수입 물품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되어 경매 처분될 수 있다.

통관 절차 문의는 칠레 관세청(+56-32 2213 4500, www.aduana.cl)이나, 칠레 내 주요 통관서비스업체에 문의하면 된다.

최종수정 : 2023-05-19 05:33

출처 :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

관세제도

관세제도 개요

칠레는 2003년 1월부터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수입상품의 물품 가액에 대해 6%의 단일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다만, 칠레는 전 세계 60여 개국과 지역무역협정을 체결해 실효관세율이 1% 미만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칠레 세관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지역무역협정 체결국에 대해서는 개별 협정관세를 부과하고, 지역협정 미체결국에 대해서는 6%의 단일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모든 수입품에 대해서는 관세 이외에 별도의 부가가치세(19%)가 부과되며, 담배, 주류, 사치품 등에 대해서는 특별소비세가 부과된다.

한국제품의 관세는 2004년 4월 1일 한-칠레 FTA 협정에 의해 관세 즉각 철폐, 5년 후 철폐, 7년 후 철폐, 10년 후 철폐, 13년 후 철폐, 자유화 제외 등 6개의 분류로 관리되고 있다.

관세율 알아보는법

칠레는 지역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의 수입제품에는 6%의 단일관세를 부과하고, 지역협정체결국의 경우에는 협정 내용에 따라서 품목별로 무관세가 적용되지만, 품목에 따라 무관세 유예기간이 있기 때문에 수출 전 관세확인이 꼭 필요하다. 수입상품의 관세는 HS Code(상품코드)에 따라 정해진다. HS Code에 따른 한국산 수입품의 대칠레 수입관세율은 '통합무역 정보서비스 TradeNavi(http://www.tradenavi.or.kr)'에서 FTA/관세 → 통합관세비교(한국 FTA 기준)’를 클릭한 후 HS Code를 입력하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국 등 경쟁국의 대칠레 수입관세율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KOTRA 무역투자24 홈페이지(https://kotra.or.kr/subList/20000006014)를 통해 산티아고 무역관에 문의할 경우 근무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관세율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수정 : 2023-11-30 05:26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국가·지역정보

투자진출형태

법인

칠레의 법인형태는 크게 개인사업자(Empresa Individual de Responsabilidad Limitada, E.I.R.L), 유한책임회사(Sociedad de Responsabilidad Limitada, SRL), 주식회사(Sociedad Anónima, S.A.) 그리고 합자회사(Sociedad por Acciones, SpA)로 구분된다. 우리기업이 주로 설립하는 법인형태는 합자회사로, 합자회사는 상법 제424조에 따라 1명 또는 그 이상의 개인 및 법인의 주식 분배로 이루어진 회사 형태를 의미한다. 칠레에 법인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법인형태를 결정하고, 법인 설립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관할 상업 등기소(Registro de Comercio)에 제출하면 법인 설립이 가능하다. 법인형태를 결정한 후 법인설립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번호(RUT)을 취득해야 하며, 국세청에 업무를 개시하고, 시청에서 등록증을 받아야 한다.

지사

지사 및 연락사무소(Agencia de Empresa Extranjera)란 칠레에 거주지나 주소가 없는 외국인이 세운 회사 또는 칠레에 설립되어 칠레 법의 적용을 받는 회사로 모기업이 타국에 있는 회사를 의미한다. 칠레에 이러한 형태의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칠레 영토 내 일정한 유형의 고정 사업장이 있어야 하며, 칠레에 지사 및 연락사무소 설립을 위한 법적 대리인(Representante Legal)을 선임해야 한다. 법적 대리인은 모기업이 본국 법률에 따라 합법적으로 설립되었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공증받아야 한다.

연락사무소

지사 및 연락사무소(Agencia de Empresa Extranjera)란 칠레에 거주지나 주소가 없는 외국인이 세운 회사 또는 칠레에 설립되어 칠레 법의 적용을 받는 회사로 모기업이 타국에 있는 회사를 의미한다. 칠레에 이러한 형태의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칠레 영토 내 일정한 유형의 고정 사업장이 있어야 하며, 칠레에 지사 및 연락사무소 설립을 위한 법적 대리인(Representante Legal)을 선임해야 한다. 법적 대리인은 모기업이 본국 법률에 따라 합법적으로 설립되었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공증받아야 한다.

최종수정 : 2023-05-19 07:34

출처 :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

지식재산권

칠레의 지식재산권은 1991년에 발효되고 2012년에 개정된 산업재산권법 및 시행령을 기초로 하며,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원산지의 지리적 표시 및 명칭을 포함하는 산업재산권 및 저작권, 식물품종으로 구성된다.

특허권은 신규성, 진보성 및 산업상 이용가능성과 함께 불특허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발명에 대해 인정된다. 특허 출원은 직접 또는 대리인을 통해 출원할 수 있으나, 해외에 거주하는 자연인 또는 법인은 칠레에 있는 대리인을 선임해야 하고, 위임장은 칠레 영사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특허권의 존속 기간은 출원일로부터 20년이며 연장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실용신안은 신규성과 산업상 이용가능성의 요건만 충족시키면 등록을 받을 수 있으며 실용신안권의 존속기간은 출원일로부터 10년이다.

디자인권은 신규성 및 독창성이 있을 때 인정된다. 디자인권의 존속기간은 출원일로부터 10년까지이다. 상표권은 식별력이 인정되고 부등록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등록일로부터 10년간 보호되며, 무제한 갱신이 가능하다.

저작권은 별도의 신고나 등록 없이 창작과 동시에 자연 발생되며 일반적으로 저작자의 사망 또는 사망 선고 후 50년 동안 보호된다.

한국 특허청은 2020년 4월부터 종전 미국, 중국, 일본 특허청만 가능했던 디자인 출원의 우선권 증명서류 전자적 교환 서비스(DAS)대상 국가를 칠레를 포함한 10개국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최종수정 : 2023-05-19 07:50

출처 :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

투자컨설팅

OVALLE

OVALLE
전화번호(56) 2 2577-9000 주소Cerro El Plomo N. 5420, Of 903, Las Condes, Santiago, Chile
홈페이지http://www.ocl.cl/ 이메일contacto@ocl.cl
한국인 변호사 유무
비고법무법인

CARIOLA DIEZ PEREZ-COTAPOS

CARIOLA DIEZ PEREZ-COTAPOS
전화번호(56) 2 2360-4000 주소Av. Andres Bello 2711, Piso 19, Santiago, Chile
홈페이지https://www.cariola.cl/en/ 이메일vhimmel@cariola.cl
한국인 변호사 유무
비고법무법인

ALESSANDRI & CIA.

ALESSANDRI & CIA.
전화번호(56) 2 2787-6000 주소El Regidor 66, Piso 10 Las Condes, Santiago, Chile
홈페이지https://www.alessandri.legal/ 이메일oficina@ossandon.cl
한국인 변호사 유무
비고법무/회계법인
* https://www.alessandri.legal/contacto/

CLARO Y CIA.

CLARO Y CIA.
전화번호(56) 2 2367-3000 주소Av. Apoquindo 3721 piso 14, Las Condes, Santiago, Chile
홈페이지https://www.claro.cl 이메일mjrencoret@claro.cl
한국인 변호사 유무
비고법무/회계법인

MONTT Y CIA, S.A.

MONTT Y CIA, S.A.
전화번호(56) 2 2544-6800 주소Los Conquistadores 1700 Piso 11, Providencia, Santiago, Chile
홈페이지http://www.monttgroup.com 이메일monttcia@monttcia.cl
한국인 변호사 유무
비고법무/회계법인

CAREY Y CIA, LTD.

CAREY Y CIA, LTD.
전화번호(56) 2 2928-2200 주소Isidora Goyenechea 2800 Piso 43, Las Condes, Santiago, Chile
홈페이지http://www.carey.cl 이메일carey@carey.cl
한국인 변호사 유무
비고법무/회계법인

Cariola Diez Perez-Cotapos

Cariola Diez Perez-Cotapos
전화번호(56) 2 2360-4000 주소Av. Andres Bello 2711, Piso 19 Las Condes, Santiago, Chile
홈페이지http://www.cariola.cl 이메일vhimmel@cariola.cl
한국인 변호사 유무
비고법무/회계법인

Escribano

Escribano
전화번호(56) 9 8209-7938 주소Av.Carmencita 192 - Loft Office 73, Santiago, Chile
홈페이지http://www.escribanoycia.cl/ 이메일info@escribanoycia.cl
한국인 변호사 유무
비고법무/회계법인

AMROP INTERNATIONAL

AMROP INTERNATIONAL
전화번호(56) 2 2756-9999 주소Isidora Goyenechea 3621, Floor 18, Las Condes, Santiago, Chile
홈페이지https://www.amrop.cl 이메일contacto@amrop.cl
한국인 변호사 유무
비고컨설팅, 헤드헌터

MICHAEL PAGE

MICHAEL PAGE
전화번호(56) 2 2585-3200 주소Magdalena #181, Piso 16, Las Condes, Santiago, Chile
홈페이지https://www.michaelpage.cl 이메일contacto@amrop.cl
한국인 변호사 유무
비고헤드헌터
* https://www.michaelpage.cl/reclutamiento

ROBERT HALF

ROBERT HALF
전화번호(56) 2 2938-1863 주소Avenida Isidora Goyenechea 2800 Piso 15, Torre Titanium, Las Condes, Santiago, Chile
홈페이지https://www.roberthalf.cl 이메일contacto@amrop.cl
한국인 변호사 유무
비고헤드헌터
* https://www.roberthalf.cl/clientes/reclute-con-nosotros

출처 :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