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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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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인구125,810,000 명 (자료원 : 총무성, 2020년 9월 기준)
  • 면적377,950㎢ (자료원 : 총무성, 2019 기준)
  • 수도도쿄
  • 언어일본어
  • 화폐엔(¥)

시장 및 소비자 특성

소비인구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총인구는 1억 2,614만 명(2019년 2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만 명 감소했다. 한편 65세 이상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전체인구 28.5% 육박)이고 64세 미만 인구는 감소 추세에 있어 소비 인구의 연령 구성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한편, 초일류 부품 소재 기업이 리드하는 거대 내수 시장을 보유한 일본의 1인당 GDP는 약 45,546달러(2019년, PPP 기준)이다.
<자료원 : 일본 총무성, IMF>

소비 성향

  ○ 소비 양극화 진행, 선별적 소비 형태
    - 경기 침체를 겪은 일본은 소비자의 소비 행태에 뚜렷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난다. 생활필수품에 대해서는 가급적 저가격품을 구입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는 한편, 자신이 갖고 싶은 것, 애착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높은 금액을 지불하는 것도 꺼리지 않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 대량 생산, 대량 소비, 매스 마케팅 시대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 선별 소비, 개별적 마케팅으로 이행되는 추세가 명확해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소비가 침체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명확한 컨셉에 입각해 개발된 “진품(혼모노 本物, 흉내 낼 수 없는 것을 의미)”의 상품 및 서비스, 확실한 기술력에 기초한 고품질 상품, 기존 상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추세이다.

  ○ 단카이 세대의 퇴직, 초고령 사회
    - 2019년 12월 기준 일본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3,592만 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5%로, 인구와 비율 모두 사상 최고인 상황이다. 75세 이상 인구는 1,854만 명으로써 대략 7명 중 1명이 75세 이상이라고 하는 초고령화 사회가 되었다.
    - 2017년 주요국의 노인 인구 차지 비중을 비교해보면 일본(27.7%)이 가장 높으며, 이탈리아(23.0%), 포르투갈(21.5%), 독일(21.5%) 등이 순위가 높은 상태다. 2040년 추정치로 봐도 일본(36.1%)의 노인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출생자 수는 (2018년도에 태어난 아이 수)는 약 91만 명으로 과거 최저를 갱신, 3년 연속 100만 명 이하가 되었다. 1명의 여성이 생애 출산하는 아이 수에 해당하는 합계특수출산율은 1.42로 전년보다 0.01포인트 떨어져 3년 연속 전년대비 마이너스가 이어지고 있다. 노산이 늘어나고 결혼하지 않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의 영향이 커 일본 정부는 적극 관광객 유치, 외국인 노동자 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당분간은 총인구가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워 사회 구성원 수 증가에 따른 소비시장 확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따라 소비재의 판매 경쟁은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1947년에서 1949년 사이에 태어난 680만 명가량의 단카이 세대(團塊世代인구통계에서 단괴<덩어리>처럼 뭉쳐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가 은퇴, 연금 등으로 일본 전체 개인 금융 자산 1,700조 엔의 절반 이상을 보유, 큰 구매력을 지닌 노년층이 새로운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된 ‘고령화 상품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 1인 가구가 주요 소비 세력으로 등장
    - 일본의 2015년 인구조사에서는 2015년 1인 가구가 1,842만 세대로 총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처음으로 1/3을 넘었으며, 이후로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 연구소가 201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인가구가 2015년보다 8.4% 증가해 1996만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특성에 맞춘 각 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식품업체 주력 상품의 용량도 해마다 작아지고 있다.
    - 예를 들어, 식용유의 경우 최근 히트 상품은 1리터짜리 제품으로 약 10년 전 히트 상품 사이즈의 3분의 2 수준이다. 향후에도 1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소용량 패키지 제품 또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제품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물건 소비에서 가치 소비로
    - 일본 시장은 필요한 품목을 모두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물건' 구매를 통한 소유욕의 충족보다 경험과 체험, 추억, 인간관계, 서비스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 중심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
    - 라이브 공연의 매출이 5년 전 대비 2배로 증가하는 등 30세 이하의 젊은 층 및 방일 관광객 중심으로 체험형 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또한, 숙박 역시 단순히 머무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고 요리를 만드는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라는 가치 판매가 증가, 숙박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 젊은이의 ○○기피
“○○기피”가 일본 젊은이들의 소비 트렌드를 나타내는 키워드로 불린 지 오래다. 대표적인 것으로 자동차 기피, 알코올 기피, 담배 기피, 골프·스키 기피 등을 들 수 있다. ‘잃어버린 20년’이라고 불리는, 버블 붕괴 후의 장기간에 걸친 경제 침체 속에서 다양한 감정으로 10대를 보낸 젊은이는, 버블 세대에 보여지는 듯한 왕성한 소비 의욕이 없고, 소비에 대해서 상징적인 가치(고가물건에 대한 소유욕·자기과시욕, 대표적인 성인 기호품인 술과 담배에 대한 동경)를 추구하지 않게 되었다. 여러 조사 등에 의하면 현대의 젊은이가 소비에 대해 가진 가치관의 경향으로, 소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에 ‘여행·액티비티’ ‘외식·사교비’등이 상위에 있어, 물건의 ‘소유’가 아닌 ‘체험’을 위한 소비에 가치를 느끼고 있는 모습이나, 브랜드 가치보다 퍼스널리티(자신에게 맞는지 어떤지)를 중요시하고 있는 것 같다.

한국 상품 이미지

제3차 한류 붐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는 일본에서는 한국 소비재, 식품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K-POP 인기가 매우 높고 치즈 닭갈비 등의 한국 음식, 한국식 메이크업, 패션 등이 파생되어 한류 소비가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 유튜브 등에서 한국 음식이나 패션, 화장법 등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소비재가 "트랜디하다"는 인식이 젊은 세대들에게 퍼져있다는 점이 과거와 다른 양상으로 보인다. 최근의 정치문제로 한일관계는 전후 최악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해당 소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며, 이는 한류 소비가 일회성 붐이 아니라 일본시장에 정착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제품이 선전하고 있는 휴대폰, 가전 등의 전자제품은 상대적으로 일본 국내에서는 인기가 덜하지만 최근 LG스타일러, LG OLED TV, 휴롬 등 기존에 일본에서 잘 없던 개념의 제품이 인기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국가·지역정보

상거래 유의사항

상거래 시 유의사항

1) 상담자료

상담 이전에 자사 카탈로그를 미리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은 꼼꼼하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상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일본인은 회사의 규모나 실적 등을 중시하므로 회사의 규모나 연혁, 재정 상태를 알 수 있는 회사 소개 자료나 공개해도 무방한 거래처의 리스트 등의 자료를 카탈로그와 함께 제공하는 것이 상담에 매우 효과적이며, 상대방에게 안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거래선 중 유력 회사가 있다면 회사의 신용도를 크게 제고할 수 있다. 일본인들에게 활자는 진실에 버금가는 것이므로 무역이나 기타 분야의 정기 간행물 등에 자사나 자사 제품에 관한 소개 기사가 게재됐을 경우 이것을 보여주면 더욱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자료는 기본적으로 일본어로 작성하는 것이 비즈니스 상담에는 효과적이나 별도로 구비하지 못한 경우 영어 자료라도 준비하도록 한다.


2) 좌석

상대방 기업에 방문했을 경우 방문자는 자리를 안내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응접실에서는 안내인이 자리를 지정해 줄 경우에는 그 자리에,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입구 쪽에 앉아서 기다린다. 방문자가 복수인 경우에는 직위가 높은 순서로 입구 쪽에서 먼 자리부터 차례로 앉는다. 짐, 가방은 앉은 자리에 두지 않고 발밑에 둔다. 상담상대가 나타나면 즉시 일어나서 인사를 한다. 그리고 상담상대가 앉기 전까지 먼저 앉지 않도록 한다.


3) 상호신뢰 관계 구축 필요

일본에서는 거래의 시작 및 유지를 위하여, 거래 조건과 개인의 신용을 중요시한다. 따라서 상대방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몇 번이고 방문해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많다.
거래교섭은 신뢰관계가 이미 형성돼 있는 소개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거래 성립 후에도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신뢰관계를 유지시킬 필요가 있다. 거래에 있어 신의를 중시하기 때문에 거래 기간이나 상대방과의 친밀도에 따라 거래조건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처럼 인간관계 중시의 상거래 관습은 일본 시장에 있어 강력한 유대를 발휘하고 있으며 일본 신규진출 시 직면할 수 있는 장애요인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일단 기업 간의 거래 관계가 형성되면 마치 관행과 같이 장기적 거래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많은 일본기업은 품질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나 작은 요구사항(사양변경, 납기, 비용상담)등에도 적극 검토해주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경우가 많다. 즉 일본 기업은 상품 공급자와 실시간 시세에 따른 최저가격에 의한 일시적 거래를 하기보다는 장기적, 안정적인 거래를 지향하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 이익에 대한 관심은 그리 많지 않다. 미국, 유럽 업체들이 단기적 수익을 중시하는 경향과 대비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거래를 시작할 때 거래조건 등의 합의 내용을 계약서에 기재해 계약서에 의해 거래를 하게 된다.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구미권에서는 일반적으로 계약서의 내용에 따라 분쟁을 해결, 처리하는 것과 달리, 일본업체는 거래 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세부적인 거래조건을 계약서에 기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일본 업체와 거래를 시작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상호접촉이 필요하지만 일단 거래가 시작되면 주문을 전화나 구두로 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처럼 일본에서는 계약서가 작성됐다 하더라도 계약서에 거래조건 전부를 명기하지는 않으며 교섭과정에서의 의견교환, 사후에 발생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계약을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분쟁이 발생하면 신뢰관계를 기초로 해 대화를 통해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4) 코로나 이후 新 비즈니스 매너

일본의 긴급사태 선언 해제 이후 서서히 기업활동이 재개되고 있으나, 일본 경제단체 연합회(경단련)은 비즈니스 가이드라인을 공표, 비즈니스에 있어 새로운 생활양식을 요구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회의/명함교환은 온라인으로", "대면 회의 시에는 환기/마스크 착용"을 들고 있다.

또한, 대면 이전의 화상상담에 있어서도 상호간의 충분한 배려가 필요하다. 대면 미팅과 다르게 온라인을 통한 상담시에는 긴장감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복장/머리 등에 있어 정돈이 되어있지 않은 사례가 발생 중이다.
그 외에도 회의시 필요한 자료의 사전송부 등,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며 카메라나 마이크의 위치, 광원 및 배경 등의 촬영환경에 있어서도 상대방에게 예의를 지킬 필요가 있다.

이러한 코로나 사태 이후 뉴노멀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매너"로서 공통인식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정착까지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코로나 사태 종식 이후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는 자리에서도 상호 간의 인식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국가·지역정보

상담 유의사항

상담 및 문화적 유의사항

1) 약속

일본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면서 약속을 지키는 것은 철칙이다. 면담 시간을 비롯해 납기, 자료 제출 기한 등을 지키는 것은 일본 기업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데 근본적인 바탕이 된다. 아울러 비즈니스에 관한 약속을 할 때 과장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수행할 수 있는 범위를 성실하게 전달하고,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됐을 경우는 반드시 미리 사정을 설명하면서 사죄의 의사를 표명할 필요가 있다. 또한 그자리에서 즉답할 수 없는 것을 억지로 대답하지 않고, 자사에 확인 후 신속하게 회신을 하겠다고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 성실, 정확, 신속 그리고 세심한 배려와 상담 상대에 호감을 주는 것, 성약이 될 경우 최선을 다할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면담 약속은 보통 2주 전까지는 잡는 것이 상식이다. 날짜가 임박해서 약속을 잡을 경우 좋지 못한 인상을 상대방 일본인에게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일단 약속시각을 잡으면 함부로 변경하는 것도 좋지 못한 인상을 상대방한테 남기는 것이다. 방문 전에는 방문 목적, 방문자 수, 방문자 이름과 직위/직책 등을 사전에 전달하는 것이 좋고, 방문 시에는 약속 장소에 5~1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일본 기업과 상담 또는 면담 약속을 정하는 경우, 중간 소개자가 없는 경우에는 서면으로 연락하는 것보다는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면 직접 전화로 컨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서면으로 연락을 취해도 회신이 없는 경우가 간혹 있으므로, 중요한 건의 경우는 서면 연락 후 전화나 메일로 상대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본어로 전화 통화 시 유의할 점은 자기회사 사람에 대해서는 존칭을 붙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설령 자기회사의 사장이라 하더라도 님과 같은 존칭을 붙여서는 안 된다.
참고로 일본 회사의 근무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가 일반적이나, 토요일 오전에도 출근하는 회사가 종종 있다. 대기업의 경우 월-금 평일 근무가 많다. 근무 시간은 일반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또는 5시 30분까지가 많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정해진 근무시간보다 더 많이 일한다. 그리고 신년(12/28~1/3), 골든위크(4/29~5/5), 오봉(お盆, 8월 중순)에는 대부분의 일본기업이 장기 휴가로 업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본 기업을 방문하거나 상담 약속을 정할 때 위 사항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2) 인사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 인사는 '오지기'(お辞儀)이다. 오지기는 감사나 경의를 표할 때나 사과할 때, 뭔가를 부탁할 때에 상대방에게 허리를 구부려 하는데, 서서 하는 오지기에는 '에샤쿠(會釋)', '경례(케이레이,敬禮)', '최경례(사이케이레이,最敬禮)'의 3가지가 있다. '에샤쿠(會釋)'는 동료나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에 대해 행하는 간편한 오지기이며, 상체를 15도 정도 구부려야 하고, 목 만을 구부려 하는 '에샤쿠(會釋)'는 매너에 어긋나는 것으로 생각하는 일본인도 존재한다. '경례(敬禮)'는 거래선 등과 면담할 때나 무엇인가를 의뢰할 때 하는 오지기이며, 상체를 30도 정도 구부린다. '최경례(最敬禮)'는 가장 정중한 오지기이며, 크게 상대방에게 경의를 표하거나 사죄의 의사를 전달할 때 상체를 45~60도 정도 구부려 행하게 된다. 남성은 허리를 굽힐 때 팔을 몸 옆에 붙이게 되고 여성은 양손을 앞으로 가지런히 포개게 된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아무리 친한 관계라 하더라도 스킨십을 요하는 인사는 행하지 않으며, 악수나 포옹을 하거나 볼을 만지는 인사는 일반적이지 않다.


3) 선물

일본 비즈니스 문화에서 선물을 주고받는 것은 중요한 풍습이라고 할 수 있다. 여름에는 '오츄우겐'(お中元), 연말에는 '오세이보'(お歳暮)라는 선물을 거래관계가 있는 업체끼리 교환하는 문화가 존재한다. 일본인들은 선물의 가치 자체보다는 선물을 주는 행위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짙다. 그래서 일본 기업으로부터는 매우 간소한 선물을 받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고가의 선물을 받는 경우도 있으나 선물의 대소가 비즈니스 성과와 직결되는 구조는 아니다. 한편 선물을 일본인들에게 건넬 경우에도 고가의 물건을 선물하면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래를 시작하기 전에는 간단한 식품 등을 선물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한국 선물로는 김치, 김, 차(옥수수차, 둥굴레차 등), 과자, 화장품 등이 있다.

일본에서는 선물을 받을 때 바로 포장을 열기보다는 선물을 준 사람이 돌아간 후에 포장을 여는 풍습이 있다. 또한 일본인들은 선물을 받을 때 2번가량 사양의 의사를 보일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풍습의 일환으로, 선물을 받을 의지가 정말로 없다는 뜻은 아닌 경우가 많다. 선물로 적절하지 않은 품목으로는 손수건, 칼, 불과 관계있는 것(라이터, 재떨이 등) 등이 있다. 손수건은 일본말로 '테기레'(手切れ)라고도 하며, 테기레는 '절연'을 의미하는 말이고, 칼 또한 관계의 단절을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또한 선물 개수가 4와 9(4=시='', 9=구=''를 연상)가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4) 접대

일반적으로 일본인들의 식사비 지불은 더치페이식으로 하지만 식사에 초대받는 경우 지불은 초대한 측이 한다. 주문은 메뉴가 일본어로 쓰여있으므로 상대에게 맡기는 것이 편하다. 먹을 때는 마음껏 먹고 다 먹은 후에는 고치소-사마데스(잘 먹었습니다) 내지는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감사합니다) 등의 감사의 인사를 한다. 접대 중에는 일에 관한 얘기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는 인간적인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를 화제에 올리는 것이 좋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이 조심해야 할 것의 하나로 다짜고짜 역사 얘기나 정치 이야기를 꺼내어 상대를 당황하게 만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음식, 음주, 온천, 관광 등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무난하다. 또한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상황은 피하고 상대가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더 좋은 인상을 준다. 기업 대 기업으로 초대받아 접대를 받을 경우 식사 후 감사의 뜻으로 과자 같은 간단한 선물을 준비하기도 한다.


5) 복장

일본의 비즈니스 문화에서는 전통적으로 회색이나 남색 정장에 하얀 셔츠, 그리고 어두운색의 넥타이를 착용하는 것(정장문화)이 보통이었으나,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최근에는 디자인과 색상이 중요시돼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복장을 착용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이나 특정 업계, 공공 기관에서는 지금까지도 전통적인 스타일의 정장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일본에서 테이블이 아닌 좌식의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신발을 벗어야 하기 때문에 복장뿐 아니라 양말의 색상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일본의 비즈니스맨은 아무리 더운 여름철에도 긴 팔 와이셔츠에 상의를 입고 (아니면 들고라도) 다니기 때문에, 덥다고 해서 노타이 차림으로 다른 회사를 방문하는 것은 실례로 여겨졌다. 그러나 2005년부터 일본 정부의 주도로 쿨비즈(Cool-biz, 하절기 간편복장) 운동이 확산됨에 따라 최근에는 반팔 와이셔츠 및 노타이 차림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중요한 상담이나 첫 대면 등에는 아무래도 정장 차림으로 나가는 것이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


6) 식사

종교적 이유의 음식, 음주 관련 제한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본인들은 기본적으로 일식을 좋아하나, 일본에는 양식, 중식, 한식 등 세계 주요 음식들이 넓게 보급돼 있는 만큼 일본인과 식사할 때 일식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일본인과 식사 시 유의사항으로는 일식을 먹을 때는 물수건으로 얼굴이나 목을 닦는 것, 식탁 위에 담배를 두는 것, 식사 중에 이쑤시개를 쓰는 것 등이 매너 위반이다. 또한 젓가락을 쓸 때는 젓가락으로 식기를 움직이는 것, 젓가락을 핥거나 무는 것, 식기 위에 젓가락을 두는 것, 음식물에 젓가락을 찌르는 것 등은 좋지 못한 인상을 상대방한테 남길 위험이 있다. 또한 일본은 화장하고 남은 뼈를 젓가락으로 납골함에 담는 문화가 있어서 음식을 젓가락에서 젓가락으로 전달하는 것을 부정하게 여긴다.
식사 중의 좌석 배치(비즈니스 매너)는 ① 출입구로부터 가장 먼 자리, ② 일본식 방(和室)의 경우 도코노마(床の間)에 가장 가까운 자리가 가장 상석이라 할 수 있고, ③ 초대한 사람의 경우 상대방보다 직위가 낮아도 끝자리에 앉는 것이 원칙이라 할 수 있다.


7) 명함

명함 교환으로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 상담 시 명함 교환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므로 일본에서 명함은 늘 충분히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한다. 또한, 명함은 상대방이 읽을 수 있도록 순 한글로 된 명함보다는 한자와 영어로 된 명함으로 준비해야 한다. 일본인들은 대부분 가죽으로 된 명함 지갑을 따로 가지고 다니며, 깨끗한 상태의 명함을 상대방에게 건네주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수첩이나, 지갑에서 때가 묻은 명함을 꺼내서 건네주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명함은 악수나 인사를 한 뒤에 교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명함을 건네받은 후에는 주의 깊게 명함을 살펴본 후, 발음이 어려운 이름이거나, 어떻게 발음하는지 모르는 경우에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명함을 받아 확인한 후에는 명함 지갑에 넣거나 겹치지 않도록 가지런히 테이블 위에 올려두도록 한다. 명함을 받고 나서 바로 바지 주머니나 재킷 안쪽에 넣는 행동이나 상대방으로부터 받은 명함 위에 메모를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8) 호칭

성 혹은 직책으로 호칭한다. 일본에서는 보통 이름()은 가족 및 친한 친구 사이에서 사용하고, 그 외의 경우에는 성()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 다음에 「상(한국어의 ~씨 에 해당)」을 붙여서 호칭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성 뒤에 그 사람의 직책을 붙여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직책을 붙여서 부르는 경우 여기에 상을 추가로 붙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가령 한국어로 야마다 부장님이라고 할 경우 ‘야마다 부쵸(部長)’라고 부르며 여기에 한국어의 님에 해당하는 ‘상’ 또는 ‘사마’를 붙이지 않는다. 주의할 점은 외부인에게 자사 직원을 소개할 때는 직위나 '상'을 붙이지 않고 이름만으로 말한다는 것이다.


9) 대화 주제 및 일본식 영어 고려

첫 대면에서 비즈니스에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일본 경제에 대한 칭찬이나 일본 스포츠(야구, 축구, 골프 등)에 대한 뉴스 등에 대한 화제를 언급해 상대방과 친밀감을 도모, 분위기를 다소 누그러뜨리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스포츠에서는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세계 무대에서 한·일이 경쟁하는 것도 많기 때문에 상대의 감정을 배려하며 발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이야기 등 민감한 역사 문제, 심한 농담 같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본인들의 특성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줄임 말과 일본식 발음의 영어를 자주 쓴다는 점이다. 이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대화 시 영어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 일본 고유의 언어(일본식 외래어)로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 원어민도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어포인트먼트(약속, apponintment)를 줄여서 아포(アポ)라고 하거나,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을 프레젠(プレゼン)이라고 하는 식이다. 그러므로 일본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이러한 표현을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국가·지역정보

비자

종류 및 발급절차

1) 비자 종류

일본의 체류자격은 28종류로 구분이 되며, 이 중의 하나를 취득하여 체류하게 된다. 체류자격에 해당하는 활동을 해야 하므로, 체류자격을 취득할 때에 각각의 어떤 체류자격에 해당하는지 살펴서 그 해당하는 체류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외국인은 28종류의 체류자격에 해당하지 않으면 일본에 상륙해 체류할 수 없다. 가령 특별한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 노동(단순 노동)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륙, 체류의 신청을 해도 해당하는 체류자격이 없으므로 상륙도 체류도 허가받지 못한다. 또한 외국인은 이 체류자격에 해당하는 활동을 한다고 해서 누구라도 입국 및 체류가 허가되는 것이 아니며 각각의 체류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2014년 출입국관리 및 난민인정법(이하 입관법) 개정(2015년 4월 시행)에 의한 고도 인재를 위한 체류자격 ‘고도전문직’이 창설, 체류자격 ‘기술’과 ‘인문지식·국제업무’가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로 일원화되었으며 체류자격 ‘투자·경영’이 ‘경영·관리’로 변경되었다. 또한 2016년 입관법 개정(2017년 9월 1일 시행)으로 체류자격 ‘개호’가 창설되었으며 2018년 개정(2019년 4월 1일 시행)으로 ‘특정기능’이 창설되었다.
체류자격은 다음과 같이 입관법의 별표 제1의 1~5 및 별표 제2로 28종류로 구분된다.(2018년 12월 현재)

별표 제 1
① 외교, 공용, 교수, 예술, 종교, 보도
② 고도전문직, 경영․관리, 법률․회계업무, 의료, 연구, 교육,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기업내 전근, 개호, 흥행, 기능, 특정기능, 기능실습
③ 문화활동, 단기체재
④ 유학, 연수, 가족체재
⑤ 특별활동

별표 제 2 : 영주자, 일본인의 배우자등, 영주자의 배우자등, 정주자

  ○ 취업이 허용되지 않는 비자
    - 취업이 인정되는 체류자격(활동 제한) :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기업내 전근, 예술, 연구, 교육 등 직종에 맞는 재류자격 발급을 받아야 함.
    * 고도전문직 1호, 2호 : 2015년 4월 신설된 것으로 고도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외국인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재류자격으로 출입국 관리상 우대조치를 하고 있다. "고도전문직 1호"는 현재 고도 인재에 부여되는 "특정활동" 을 대신하는 것이다. "고도전문직 2호"는 "고도전문직 1호"로 3년 이상 재류한 고도 인재가 대상으로 재류기간이 무기한이 되는 것 외에도 취업 재류자격으로 인정되어 거의 모든 활동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 단신, 지위에 따른 재류자격(활동제한 없음) : 영주권, 일본인 배우자 등, 영주권의 배우자 등, 정주자의 4종류는 활동에 제한이 없고 취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 취업 여부는 지정된 활동에 의한 것 : "특정활동"이라 불리는 재류자격으로 "법무 대신이 각각 외국인에 대해 특별히 지정한 활동"을 뜻한다. 예를 들어 외교관의 가족 사용인, 워킹홀리데이, 경제제휴 협정에 근거한 외국인 간호사, 개호복지사후보자 등


2) 발급절차

  ○ 비자의 발급
    - 필요서류를 준비
    · 여권(일본 체류 예정기간보다 유효기간이 긴 상태를 권장)
    · 재류 자격교부신청서 제출(일본 대사관 영사부에 비치돼 있으며 파일 다운로드도 가능함) 1통
    · 사진(칼라, 상반신, 4.5×4.5, 반드시 최근 6개월 이내 촬영된 것) 1매
    · 주민등록증명서 양면 사본,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중에서 한자명 및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공적 서류(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일 것)
    · 기타 입국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류 1부(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일 것)
    - 일본 출입국 관리국에 재류 자격교부 신청(심사 1~3개월 소요)
    - 교부받은 재류 자격인정증명서를 일본대사관/총영사관에 여권과 함께 제출하여 비자 발급


3) 기타 참고사항

  ○ 2020년 6월 23일 현재, 코로나로 인한 무비자입국(90일 이내 단기체제) 및 비자발급이 정지 중, 재개시기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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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제도

통관 유형별 절차

1) 일반 통관 절차

수입 신고는 수입자(송장에 기재된 수취인)가 하는 것이 원칙이나, 세관의 허가를 받은 통관 업체에 대행 의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화물로 수입한 경우의 절차는 다음과 같다.

    - 일본에 화물 도착 후 선박회사(항공사) 혹은 대리점에서 도착통지(Arrival Notice)가 온다.
    - 통지를 보낸 곳에 가서 운송 관계 서류(납품 주문 등)를 받는다.
    - 송장(Invoice), 운임 명세서 등 통관 서류를 갖추어 세관에 수입 신고를 한다.
    - 수입이 허가되면 수입 허가서와 납품서를 창고에 제시해 화물을 받는다.

  ○ 통관에 필요한 서류
    - 수입(납세)신고서
    - 인보이스
    - 선하증권(Bill of Landing) 또는 항공화물운송장(Air Way Bill)
    * 필요에 따라 포장명세서(Packing list), 보험료명세서, 운임명세서, 원산지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 기타 법령 관계 서류 등을 준비해야 한다.


2) 개인 통관 절차

  ○ 일반화물로 수입

상품이 일본에 도착하면 항공사 등으로부터 제품 수취인에게 통지한다. 송장, 운임 명세서 등 수입 통관 절차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통관업자에게 통관을 의뢰하거나 스스로 화물 보관 관할 세관에 가서 수입 신고서에 위 서류를 첨부하여 통관 절차를 진행한다.

  ○ 국제 택배를 이용하여 수입

국제 택배를 이용한 경우의 통관 절차는 통관업자가 대행한다.

  ○ 우편 소포를 이용하여 수입: 과세 가격이 20만 엔을 초과하는 경우(신고 과세 방식)
    - 과세 가격이 20만 엔을 초과하는 우편물의 수입(납세) 신고 절차는 원칙적으로 수입자가 진행한다.
    - 우편물(수입품)은 통관 교환국에 보관되어 수입자에게 4가지(도착보고, 통관 위탁증, 통관 업무 규약, 답변용 봉투)가 보내진다.
    - 통관 절차는 일본 우편 혹은 임의의 통관업체에 위임할 수 있다. 위임하는 경우 신고 절차 및 심사 후 통관 교환국에서 수입자에게 수입 신고서, 통관 요금 청구서 등이 온다. 해당 요금 지불 등을 끝마치면 수입품은 우편물로 배달된다.

  ○ 우편 소포를 이용하여 수입: 과세 가격이 20만 엔 이하의 경우(부과 과세 방식)
    - 세금의 합계액이 1만 엔 이하의 경우: 받는 사람에게 과세 통지서와 우편물이 배달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세금 납부를 위탁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 세금의 합계액이 1만 엔 이상 30만 엔 이하의 경우: 우편 사업 주식회사에서 전화 연락이 온다. 배달을 희망하고 그 자리에서 세금 납부를 위탁하면 우편물 수령이 가능하다.
    - 세금의 합계액이 30만 엔을 넘는 경우: 송부된 과세 통지서를 지참하여 지정된 우체국 등에 가서 납부서를 받아 은행 창구 등에서 세금을 납부하면 우편물 수령이 가능하다.

통관 시 유의사항

개인이 수입 통관 절차를 밟는 경우와 통관업자에게 대행을 의뢰하는 경우 모두 수입하는 품목에 따라 국내 법률로 인한 규제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다. 규제에는 예를 들어, 판매 면허나 허가가 필요한 것, 판매를 위한 규격 기준이 마련되어 있어 검사가 필요한 것, 정해진 표시 없이 판매할 수 없는 것 등이 있다.

현재는 국제화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통관 업무는 컴퓨터 시스템(수출입, 항만 관련 정보 처리 시스템 NACCS)을 이용하여 수행되는 경우가 많아 모든 통관업체도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통관 절차는 수입 신고 외에도 검사 및 신고 등 각종 신고 혹은 신청에 대한 승인이 필요하며, 그 절차는 매우 복잡하다. 따라서 절차에 걸리는 시간과 전문적인 지식을 고려하면 통관업자에게 위탁하는 쪽이 실수를 방지하고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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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제도

관세제도 개요

【관세법】
최종갱신일 : 2020년 3월31일 공포(2020년 법율제9호)개정
시행일 : 2020년 4월1일
관세법이란 관세의 확정, 납부, 징수 및 환부, 재화의 수출입에 관한 관세절차에 관해 규정한 일본 법이다. 구 관세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제정된 바 있다.

    - 전문 : https://elaws.e-gov.go.jp/search/elawsSearch/elaws_search/lsg0500/detail?lawId=329AC0000000061&openerCode=1

관세율 알아보는 법

분류 품목별로 관세율이 달라지게 되는데, 이는 일본 세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본 세관 홈페이지에서 관세율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분류 중 자사의 품목이 해당되는 HS Code 2자리를 확인한다. 확인한 분류 품목에 링크된 세율 버튼을 클릭해, 중분류 소분류에 기재돼있는 상세내용에서 분류 품목과 해당 품목의 HS Code 6자리를 확인 후, 관세를 확인한다.

  ○ 일본 관세청 관세율표
    - (영문) : https://www.customs.go.jp/english/tariff/2020_4/index.htm
    - (일문) : https://www.customs.go.jp/tariff/2020_4/index.htm

일본 세관 홈페이지에서 HS Code 검색이 어려울 경우, 현행 HS Code 6자리는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므로, 한국 관세청이 운영하는 '관세법령 세계 포털 3.0' 페이지에서도 품목별 해당 HS Code가 확인 가능하다.

    - 한국 관세청 '관세법령 세계 포털 3.0' : https://unipass.customs.go.kr/clip/index.do
    - 한국 관세청 고객지원센터 : 125(해외에서는 +82-2-3438-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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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진출형태

법인

□ [현지 법인(자회사)] 수속 난이도: ☆☆☆ 활동 편리성: ☆☆☆

외국 기업이 출자자가 되어 일본에 독립 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 법인격이 부여되기에 자회사 명의로 은행 계좌 개설, 부동산 임대가 가능해진다. 따라서 자회사의 활동으로 생긴 채권 채무는 그대로 자회사에 귀속되며, 외국 기업은 법률에 정해진 출자자로서의 유한 책임을 지게 된다. 외국 기업이 일본에서 자회사를 설립하고자 할 경우, 일본 회사법에서 정하는 회사 유형에서 설립할 법인 형태를 선택해야 한다. 회사법상 주식회사(KK), 유한책임회사(LLC), 합자회사 및 합명회사는 4개의 유형이 존재한다. 그러나 합자회사와 합명회사는 출자자가 자회사의 채무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주식회사나 유한책임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일본에서 영업활동을 하고자 하는 외국 기업에 가장 적합한 사업체 형태이다.

1) 주식회사

주식회사의 주주는 출자한 금액만 책임을 지는 유한책임으로, 이사는 경영을 책임진다. 주식회사는 전 주주에 의해 구성되는 주주총회와 회사의 업무집행에 대해서 결의하는 이사회, 회사의 회계와 이사의 업무집행을 감사하고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감사가 있다.
회사법에서는 주식의 양도제한을 둔 회사에 있어서는 회사의 이사회설치가 임의로 되어, 이사회를 설치하지 않은 회사는 감사의 설치가 의무가 아닌 임의로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소규모의 회사는 감사를 두지 않은 경우가 많아졌으며 회계참여라는 기관이 신설되어 이사와 공동으로 회사의 회계업무를 행할 수 있게 되었다.


2) 합동회사(일본판 LLC)

원칙으로는 출자자와 경영자가 일치하며, 유한책임이기 때문에 조직의 운영이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출자비율에 관계없이 이익의 배분이 가능하여 내부자치가 자유로운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3) 합자회사

합자회사는 무한책임사원과 유한책임사원 각 1명 이상으로 구성된 회사로 자본금이 소액으로 수속도 비교적 간단하다. 다만 무한책임사원은 개인사업주와 마찬가지로 책임이 끝까지 따라다닌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4) 합명회사

합명회사는 합자회사와 같이 설립과 운영이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합명회사는 무한책임사원만으로 구성되어 그 책임도 무한책임이 되므로, 설립 전에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지사

□ [지점] 수속 난이도: ☆☆ 활동 편리성: ☆☆

지점은 일본에 설치된 외국 기업의 영업소라고 볼 수 있다. 주재원 사무소는 직접적인 영업 활동이 불가하기에, 외국 기업이 일본에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하는 거점으로서 가장 간편한 것이 지점이다. 지점으로서의 활동거점을 확보하고 지점 대표자를 정해서 필요사항을 등기하면 영업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지점 명의로 은행 계좌 개설, 부동산 임대도 가능하다. '현지 법인'도 직접적인 영업 활동이 가능한 거점이라는 점이 지점과 같지만, 다른 점은 지점은 법률상 독립된 법인격으로 인정되지 않고, 외국 기업의 법인격에 내포되는 외국 회사의 일부분으로 취급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점의 활동에 의해 생긴 채권 채무는 결국 외국 기업에 직접 귀속된다. 비영리 법인, 금융기관 등 법인 운영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나 단기 철수를 전제로 일본 기업이 코스트 센터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에게 적합한 사업체 형태이다.

1) 지점설치절차

(1) 일본에 있어서의 대표자(지점장)를 선임
(2) 영업소의 설치
(3) 등기 신청

영업소를 별도로 두지 않을 경우 일본 내 대표자의 일본주소지의 관할 등기소에 등기를 신청해야 한다.
일본에 영업소를 설치할 경우에는 영업소 소재지의 관할 등기소에 하기의 등기사항과 첨부서류를 첨부하여 등기해야 한다.

  ○ 등기에 필요한 사항
    - 외국회사의 설립 준거법
    - 일본 내 대표자 성명 및 일본 내 주소
    - 설립준거법의 규정에 의한 공고 방법
    - 일본 내 공고 방법
    - 한국본사의 설립일자 등

  ○ 등기시의 첨부서류
    - 본점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서면
    - 일본 내 대표자의 자격을 증명하는 서면
    - 외국회사의 정관 외에 외국회사의 성질을 식별할 수 있는 서면

위의 등기사항 등에 대한 증명문서로서 선서공술서를 작성하여 한국의 관할관청 또는 일본 내 주일 영사관의 영사 또는 그 외에 권한이 있는 기관의 인증을 받는다.
여기서 관할 관청이라고 하는 것은 변호사 등 한국에서의 공증인 등을 말하며 선서공술은 한국본사의 대표이사 또는 일본 내 대표자가 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일본에 있는 주일 한국영사관에서 선서공술을 하는 경우의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 선서공술서의 인증에 필요한 서류
    - 한국본사의 등기부등본
    - 한국본사의 인감증명서
    - 한국본사의 의사록
    - 일본의 대표자의 임명장 등

선서공술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해당 법무국에 가서 등기신청을 하면 보통 1~2주 정도에 등기부등본을 받을 수가 있다. 대표자 등의 체류자격인정증명서교부 신청에는 등기부 등본이 필요하므로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은 후에 신청을 하면 된다. 지점설립 이후에 등기사항 등의 변경사항 발생 시에는 한국 본사의 이사회 회의록 등을 첨부하는 등 본사의 결정사항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하다.

  ○ 지점설치에 드는 비용
    - 등록면허세 : 90,000엔
    - 그 외 기타비용(회사 도장 등) : 10,000~20,000엔


2) 지점 개설 후 신고 사항

지점 등기 후에는 각종 관공서에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서 제출 대상은 세무서, 광역지자체(都道府県 - 특별시, 광역시, 도에 해당) 세사무소, 기초지자체(市区町村 - 구, 읍면리에 해당)의 담당부서, 노동기준감독서, 공공직업안정소, 사회보험사무소 등이 있다. 각각 제출 기간이 있으므로 누락 없이 신고를 해야한다.

연락사무소

□ [주재원 사무소] 수속 난이도: ☆ 활동 편리성: ☆

주재원 사무소는 외국 기업이 일본에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적, 보조적 행위를 실시하는 거점으로서 설치된다. 시장조사, 정보수집, 물품구입, 광고 등을 할 수 있으나, 직접적 영업활동을 할 수 없다. 또한, 주재원 사무소 설치 시 등기절차를 할 필요가 없다. 주재원 사무소 명의로 은행계좌 개설이나 부동산 임차가 불가능하므로 외국 기업의 본사 또는 주재원 사무소의 대표자 등 개인이 대리인으로 이들 계약의 당사자가 된다. 본격 사업 전개 전에 시운전·시장조사 등 제한적인 활동을 수행하고자 할 경우 적합한 사업체 형태이다.

(1) 설치절차

주재원사무소의 경우 회사법상의 개념이 아니므로, 등기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사무소의 규모(예를 들어 사무실이 일본대표자의 거주지 등)등은 대표자의 체류자격과 밀접하게 결부 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정하는 것이 좋다.

우선 주재원사무소의 대표자가 결정이 되면 그 대표자가 일본에 와서 사무실을 정한다. 그 후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한 후 입국관리국에 가서 체류자격인정증명서를 신청한다.
체류자격인정증명서를 교부받은 후에는 한국에 있는 일본대사관에서 비자(사증)를 취득하여 일본에 입국하게 된다. 입국 시 공항 등에서 체류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주거지의 신고, 은행 구좌 개설 등 일본에서 필요한 수속을 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2) 설치 후 신고사항

주재원사무소의 경우 사업활동을 할 수 없으므로, 특별히 신고해야 하는 사항은 없다. 주재원사무소에서 일하는 주재원과 일본에서 현지직원을 채용할 경우에는 현지직원의 급여에 관해서 원천세의 신고납부의무가 발생한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국가·지역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