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들이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경기력이 전 세계에 감동을 전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뛰어난 기량과 투지를 선보이며 올림픽을 지켜본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일본에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 선수의 활약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김길리 선수는 쇼트트랙 1500m 금메달과 3000m 계주 금메달을 비롯해 1000m 동메달까지 획득하며 이번 대회 주요 스타로 떠올랐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김길리 선수의 성과를 상세히 보도하며, 그녀의 별명인 ‘람보르 길리’를 소개하는 등 향후 행보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김길리 선수 - 출처: 일본 '야후(YAHOO)' 홈페이지 >
또한 하프파이프와 컬링 경기 역시 일본 언론과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 출전한 최가온 선수는 결승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금메달을 확정했다. 17세의 나이로 정상에 오른 최가온 선수는 이번 대회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이후 그의 활약은 전 세계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으며, 일본 주요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최가온 선수의 경기 장면과 금메달 획득 소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 대한민국의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 - 출처: '라이브 도어 뉴스 인스타그램(@livedoornews)' >
일본 스포츠 보도에서는 이번 하프파이프 결승전을 주요 뉴스 토픽으로 다루며 ‘극적인 드라마’로 소개했다. 일본 언론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최가온 선수의 경기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현지 반응으로는 “최가온의 세 번째 도전은 걸작이었다. 금메달 수상을 축하한다”, “강한 멘탈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 선수 같다”, “첫 시도에서 넘어졌음에도 결승까지 간 모습이 용기와 끈기의 결정체였다. 정말 감명받았다” 등의 평가가 전해졌다. 일본 언론은 이러한 반응을 인용하며 최가온 선수의 집중력과 열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또한 일부 보도에서는 “한국이 메달을 딸 줄은 상상도 못했다”, “17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부상 속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것은 큰 대가를 치른 성과”라는 평가와 함께, 넘어지는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마친 점을 높이 평가하는 내용이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경기는 한일전 양상으로 전개되며 일본 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일본 언론은 일본 대표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선수 선발과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전했다.

< 한일 컬링국가대표팀 - 출처 :'넘버웹(NumberWeb) 뉴스' >
반면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에 대해서는 일본 언론과 네티즌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현지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한국 팀의 전략과 집중력이 뛰어나다”, “선수들의 경기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컬링 대표팀의 팬이 됐다”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다만 캐나다에 패하며 최종 5위로 대회를 마감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내는 의견도 함께 제기됐다. 2026년 이탈리아 동계올림픽은 2월 22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노르웨이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이 2위, 개최국 이탈리아가 3위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일본 대표팀은 금 5개, 은 7개, 동 12개 등 총 24개의 메달로 종합 10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계주와 1500m 종목 금메달을 포함해 2관왕에 오른 김길리 선수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국 선수들의 성과는 일본을 비롯한 국제 여론에서도 경쟁력 있는 경기력으로 평가받으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동계 스포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양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며 겨울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 《닛칸스포츠(日刊スポーツ, Nikkan Sports)》(2026. 2. 3). PHOTONEWS, https://www.nikkansports.com/olympic/milano2026/curling/photonews/photonews_nsInc_202602160000101-3.html - 라이브 도어 뉴스 인스타그램(@livedoornews), https://x.com/livedoornews/status/2022051512038592609 - 《넘버웹(NumberWeb) 뉴스》(2026. 2,19). カーリング女子フォルティウスへの“辛辣すぎな声”だけでなく…「メガネ先輩を出して」じつは韓国代表にもあった誹謗中傷「特有の代表選考」で生じる歪み, https://number.bunshun.jp/articles/-/869383?page=1 - - 일본 야후(YAHOO) 홈페이지, https://news.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