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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애니메이션, 이제 극장에서도 본다’ 콘진원·씨지브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극장 상영 협력 추진
- 10월 17일 용산 씨지브이에서 ‘K-애니메이션 기획 상영회’ 개최를 위한 협약 체결
- 극장 상영을 통한 예술성과 산업성의 동시 확장,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다
- 민관 협력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유통 기반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10월 17일 용산 씨지브이(CGV)에서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관객 저변 확대와 유통 다변화를 위해 씨지브이(CGV, 대표 정종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애니메이션 기획 상영회(이하 상영회)’를 11월에 공동 개최하며, 극장 상영을 통한 고품질 관람 환경 속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예술성과 산업적 잠재력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 극장에서 만나는 K-애니메이션, 예술성과 산업성을 아우르는 새로운 도약
상영회는 콘진원의 제작 지원작 중 선정된 국내 우수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공개하는 상영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TV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즐기던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과 입체 음향 시스템이 갖춰진 상영관에서 상영해, 작품의 완성도와 연출력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현장 상영과 연계한 관객 참여형 행사를 함께 운영해 관객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인식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서 콘진원은 상영작 선정과 홍보 등 프로그램 기획 전반을 담당한다. 씨지브이(CGV)는 상영 인프라 운영과 관객 대상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극장 내 상영 환경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씨지브이(CGV) 고재수 시네마사업본부장은 “극장은 콘텐츠의 스토리와 감정을 가장 깊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K-애니메이션이 극장 상영을 중심으로 성장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의 협력은 중소 애니메이션 제작사에게는 새로운 유통 기회를 열어주고, 극장 산업에는 활력을 더하며, 모바일 시청이 익숙한 관객층에게는 한국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체험하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이현주 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더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K-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중적 저변과 인식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콘진원은 10월 17일 용산 씨지브이(CGV)에서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유통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씨지브이(CGV)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 이현주 본부장, 씨지브이 씨네마사업본부 고재수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