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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반기 음반 시장 27% 성장, 사상 최고치 기록
  • 2021-09-29 | 음악

美 상반기 음반 시장 27% 성장, 사상 최고치 기록

입력 2021.09.14 14:48
 

올 상반기 미국 음반 시장은 스트리밍 서비스 급증에 힘입어 사상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음반산업협회(RIAA)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미국 음반 시장 규모가 71억 달러(약 8조3,130억 원)로 전년도 56억 달러(약 6조5,567억 원)에서 27% 늘었다. 이는 2015년 이후 음반 시장의 연간 성장률이 최고 기록을 새로 경신한 것이다.

이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의 급성장 덕이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규모는 5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음반 시장에서 84%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다. 페이스북 같은 SNS 기업과 팰로톤같은 디지털 피트니스앱 업체들의 새로운 대형 음반 라이선스 계약이 잇따르며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부문에서 유료 구독 서비스 매출은 46억 달러로 전년대비 26% 성장했으며 시장 비중은 78%였다. 유료 구독 서비스 매출은 4억5,200만 달러로 스트리밍 부문의 비중은 10%에 그쳤다. 반면 광고 기반 서비스 매출은 7억4,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디지털과 맞춤형 라디오 서비스 매출은 5억8,500민달러로 1년전 보다 3% 늘었다. 미국에서 일정 기간 원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받는 온디맨드 음악 유료 구독자는 8,210만 명으로 전년 7,260만 명에서 13% 늘었다.

 
정영오 기자 : young5@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