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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아시안게임...경기국제e스포츠대회 12일 개막
  • 2021-11-17 | 게임

미리 보는 아시안게임...경기국제e스포츠대회 12일 개막

입력 2021.11.11 08:50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 국제 이(e)스포츠대회(World eSports Challenge)’가 12일 오전 10시 광명시 U플래닛 아이백스 스튜디오에서 개막한다. 대회는 14일까지 진행된다.

2019년 첫 개최된 경기 국제 이(e)스포츠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5개국 180여명이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8개국 52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올해는 10여개국에서 73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도 3개에서 올해 4개로 늘었다.

구체적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국제적 이(e)스포츠로 인정받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모바일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경기도 소재 게임사인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이다. 각 종목 우승 팀에는 500만 원, 준우승 팀에는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 상금규모는 3,200만 원이다.

본선은 △리그오브레전드 8개 팀(한국2, 중국2, 필리핀1, 싱가폴1, 태국1, 베트남1) △배틀그라운드모바일 16개 팀(한국2, 중국2, 말레이시아2, 태국2, 싱가포르2, 필리핀2, 베트남2, 인도네시아2) △레인보우식스 시즈 8개 팀(한국2, 일본1, 태국2, 인도1, 방글라데시1, 호주1) △이터널리턴 9개 팀(한국2, 중국2, 일본2, 태국1, 필리핀1, 인도네시아1)이 참여하며, 총 12개국 162명의 선수들이 승부를 벌인다.

본선 대회는 광명U플래닛 아이백스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주요경기들은 트위치TV, 아프리카TV,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총 3개 국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종일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이(e)스포츠는 MZ세대의 핵심 콘텐츠”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이(e)스포츠 활성화와 게임 경쟁력 강화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검색창에 ‘경기 국제 이(e)스포츠대회’를 검색하면 본선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범구 기자 : eb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