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콘텐츠관련 중장기 계획으로는 'Creative Thailand' 정책을 들 수 있다. 이는 지식에 기반을 둔 창조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경기부양과 경제성장의 신동력으로 활용하고자 2009년 8월21일 시작하였다. 해당 정책의 대상이 되는 산업은 수공예품, 문화유산 관광, 태국 전통 의약품, 태국 음식, 행위예술, 시각예술, 출판, 방송, 영화, 비디오, 음악, 디자인, 패션, 광고, 건축, 소프트웨어 등이다. Creative Thailand 정책의 대상으로 선정된 산업은
투자기업의 비용공제율 확대, 투자금 대출 및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령 정비와 감시 강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후 최근 관련 정책으로는 ICT 2020 및 디지털 이코노미 정책 등이 있다.
ICT 2020
- 태국 정보통신기술부(MICT)는 2011년 5월, 앞서 시행했던 IT 2010을 기반으로 ICT 2020 발전을 위한 프레임워크인 ‘Thailan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Policy Framework(2011-2020)’를 세웠다. 정보통신기술부는 ‘Smart Thailand 2020’ 비전을 통해 ICT가 태국 국민들을 지식(knowledge)과 지혜(wisdom)로 인도하고, 태국 사회가 평등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sustainable economy)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ICT2020의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
- 보편적 브로드밴드 접근이 모든 사람들에게 가능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 2015년까지 태국 인구의 80%가 브로드밴드에 접근할 수 있고, 2020년까지는 95%가 접근 가능
- 경제를 창조경제와 서비스경제로 전환시킬 수 있는 양질의 인력이 충분해지도록 적어도 인구의 75%는 정보 활용 능력을 보유하고, ICT 전문가의 비율이 노동인력의 3% 까지 증가
- 적어도 GDP의 18%를 차지할 정도로, ICT 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ICT 부가가치(디지털 콘텐츠산업포함)와 함께 태국 경제에서 증대
- 태국이 네트워크 준비지수 순위(Networked Readiness Ranking)에서 상위 25% 안에 들 수 있도록 전체 국가 ICT 준비도 향상
- 새로운 인터넷 기반 고용 창출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익 창출의 기회 증대
- 환경 친화적이고 준비된 매너로 사회와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있어서의 ICT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사회의 모든 부문들이 인지하는 것. 적어도 인구의 50%는 환경 친화적 성장에 있어 ICT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함
※ 본 자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14 해외콘텐츠시장 동향조사 (4_아시아·태평양)"에 실린 내용을 발췌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