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일본 싱글 발표 후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 개시
EXID가 오는 8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ID는 8월 22일 일본 데뷔 싱글 'UP&DOWN [JAPANESE VERSION]'를 발매하고 23일 도쿄, 25일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싱글 발매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도쿄에서 기자 회견과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일본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히트곡 'UP&DOWN'을 부른 EXID는 “생각보다 많은 팬들이 와 주셔서 정말 놀랍고 감사합니다. 그동안 일본에서 콘서트를 많이 개최하진 않았는데, 싱글을 낼 기회가 찾아와 너무 기쁘다”고 전하면서 'Night Rather Than Day', 'DDD', 'HOT PINK'를 연이어 선보이며 더욱 큰 호응을 샀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솔지에게 전화 연결을 했는데 솔지는 “EXID의 일본 데뷔를 축하합니다. 참석하지 못해 유감입니다만, 일본 팬분들도 하루 빨리 만나고 싶어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EXID는 2015 년 'UP&DOWN', 'Ah Yeah', 'HOT PINK'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인기 그룹으로 성장했다. 올해 4월에는 1990년대에 유행한 뉴 잭 스윙이라는 장르의 신곡 'LADY'를 발표하기도 했다.
<6월 27일 도쿄에서 기자 회견과 쇼케이스를 개최한 EXID의 모습 - 출처 : YAHOO JAPAN IMAGE>
김소현, 일본 첫 팬미팅 개최해
배우 김소현이 일본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소현은 지난 1일 도쿄 시나가와 인터 시티 홀에서 '1st 프리미엄 팬미팅 2018'을 열고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자신이 출연한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수록곡 'First Love'를 부르며 등장한 김소현은 토크 타임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근황을 팬들에게 들려줬다. 이 밖에 드라마의 한 장면을 재현한 기념 촬영, 팬들과의 Q&A, 선물 증정 등의 코너 등으로 일본 팬들과 가까이에서 접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카지마 미유키의 '실'을 열창하며 이벤트를 마친 김소현은 “앞으로 일본 팬들과 더욱 자주 만나고 싶다. 작품 활동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 해달라”고 말했다. 김소현은 현재 잡지와 광고 촬영 등을 소화하면서 다음 출연작을 검토 중이다.
<일본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 김소현 – 출처 : YAHOO JAPAN IMAGE>
동방신기 유노윤호 도서관, 일본 팬들과 함께 개관식 개최해
동방신기의 윤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을 지난 30일, 고향인 남부 광주시 광산구에 오픈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팬들이 방문했으며 어린이들의 합창과 K-Pop 커버댄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컨테이너 2개를 개조한 72평방 미터의 도서관에는 세계의 그림책이나 한국 서적 등 약 1500권의 책이 마련되어 있는데, 윤호의 일본 팬들은 그림책 약 1000권을 기증했다. 또한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팬들은 도서관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팬 사이트를 통해 모은 2700만 원을 광주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부하고 책도 함께 기증했다. 도서관의 이름은 윤호의 이름과 동방신기의 히트곡에서 딴 '윤호의 작은 도서관 'HUG''로 정해졌다.
<동방신기 윤호는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을 고향인 광주에 개관했다 - 출처 : YAHOO JAPAN IMAGE>
개그맨 윤형빈, 일본의 요시모토흥업과 '글로벌 개그 아이돌' 양성한다
개그맨 윤형빈이 일본의 기획사 요시모토흥업과 팀을 이루어 개그와 춤, 노래까지 해내는 '글로벌 개그 아이돌'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선발된 일본과 한국의 '개그 아이돌' 멤버들은 웃음 공연과 음악 활동, 버라이어티,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멤버들은 7월 데뷔를 목표로 보컬, 댄스 트레이너와 연습 중이다. 개그 트레이너는 윤형빈과 개그맨 이종훈이 담당한다. 윤형빈은 “개그 아이돌은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던 신선한 시도다. 개그 공연에서는 웃음으로 무대에서는 노래와 춤으로 팬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 기대하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개그맨 윤형빈은 일본 기획사 요시모토흥업과 함께 '개그 아이돌'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 출처 : YAHOO JAPAN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