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 작품상에 선정돼
인기 걸그룹 TWICE(트와이스)가 지난 5월 발표한 일본 세 번째 싱글 ‘Wake Me Up’이 일본 작곡가 협회 등이 주최하는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 작품상에 선정되었다. 시상식의 모습은 오는 12월 30일 TV 채널 《TBS》에서 방송된다. ‘Wake Me Up’의 판매량은 50만 장을 돌파해 일본 레코드 협회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오는 12월 31일 방송되는 <홍백가합전>에 2년 연속 출연하고, 내년 봄에는 K-Pop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돔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일본 돔 투어는 3월 21일 쿄세라 돔 오사카, 3월 29일부터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에서 각각 공연한다.
<일본 레코트 대상에서 우수 작품상 선정된 트와이스 - 출처 : JYP엔터테인먼트>
갓세븐, 3번째 미니앨범 발매 예정
GOT7(갓세븐)은 오는 1월 30일, 일본에서 3번째 미니앨범 'I WILL NOT LET YOU GO'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절대로 놓지 않는다’는 강한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소속사는 귀띔했다. 미니앨범에는 갓세븐의 진영과 유겸, 마크와 뱅뱅, JB(제이비)와 영재가 각각 짝을 이뤄 만든 곡도 수록된다. 갓세븐은 지난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등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EYES ON YOU'를 개최한 바 있다. 9월에는 한국에서 3번째 정규 앨범 'PRESENT : YOU'를 발매했는데 이 앨범은 미국 애플의 콘텐츠 서비스 iTunes(아이튠스)의 세계 26개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갓세븐은 오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도쿄 일본 무도관, 2019년 2월 2일부터 3일 고베 월드 기념 홀에서 아레나 스페셜 공연 ’GOT7 ARENA SPECIAL 2018-2019 Road 2 U‘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3번째 미니앨범 발매하는 갓세븐 - 출처 : JYP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일본 돔 투어 시작돼
BTS(방탄소년단)이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돔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월드 투어의 도쿄돔 공연 'LOVE YOURSELF ~ JAPAN EDITION’에는 총 10만 명의 관객을 모였다. 톱스타만이 설 수 있는 도쿄돔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은 ‘I NEED U’, ‘RUN’, ‘DNA’의 일본어 버전 등 약 30곡을 라이브로 부르며 관중을 매료시켰다. 또한 오리콘 랭킹으로 선두를 획득한 일본 새 싱글앨범 ‘FAKE LOVE / Airplane pt.2'의 수록곡 'FAKE LOVE' 무대를 첫 공개 하면서 회장을 흥분시켰다. 멤버들은 “일본 활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돔 투어가 꿈이었다. 돔 투어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지금 이 순간이 굉장히 행복하다”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공연 개최를 앞두고 원폭 T셔츠 논란으로 우익단체 공격에 노출되었었지만, 혐한 시위 등은 눈에 띄지 않았다.
<일본 돔 투어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은 방탄소년단 - 출처 : YAHOO JAPAN IMAGE>
초신성, 그룹명 변경한 뒤 첫 싱글앨범 발매
초신성에서 그룹명을 변경한 ’SUPERNOVA(슈퍼노바)‘의 첫 싱글 앨범 'Chapter II’가 지난 6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슈퍼노바가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그룹명을 변경한 뒤 첫 싱글앨범으로 2년 9개월 만에 발표되었다. 슈퍼노바는 2007년에 초신성으로 데뷔.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았지만 2009년 일본에 진출해 인기를 모았다. 일본에서는 수십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매년 30회가 넘는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지난 8월에는 도쿄에서 개최된 공연에서 800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9월에는 도쿄, 나고야, 오사카, 고베에서 개최한 투어를 성공시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초신성은 슈퍼노바로 그룹명을 변경해 첫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 출처 : YAHOO JAPAN IMAGE>
나얼, 노준 작가와 함께 2인전 개최해
브라운아이즈소울의 멤버이자 보컬리스트 나얼이 가수가 아닌 미술 작가로서 오사카를 찾았다. 미술을 전공한 나얼은 가수 활동 외에도 미술 작가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약 3년 만에 오사카 <카제 갤러리>에서 열린 ’나얼&노준 2인전‘에는 그들의 작품을 보기 위해 일본 각지에서부터 팬들이 모여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 나얼은 디지털 프린트 작품을 선보였으며, 노준은 아크릴과 플라스틱 소재의 조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갤러리 카제'에서 열린 나얼&노준 2인전 - 출처 : 통신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