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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2020년 9+10월호)
목차
1. 글로벌 이슈 포커스
1.1. 에픽게임즈가 쏘아 올린 수수료 논쟁, 새로운 규칙 정립 논의로 이어져야
1.1.1. 사건의 재구성
1.1.2. 애플의 앱스토어 독점은 정당한가?
1.1.3. 수수료율 30%는 합당한가?
1.1.4. 새로운 게임의 룰 만들기
2. 글로벌 게임산업 동향
2.1. [시장] 게임 구독 서비스의 주도권이 달린 애플과 MS의 시간 싸움?
2.2. [시장] 중국 올해 2차 외자판호 발급, 키워드는 ‘모바일·중국 퍼블리셔·일본’
2.3. [기술] 누구나 게임 개발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민주적 개발 플랫폼 ‘크레이타’
2.4. [기술] 실물 RC카로 증강현실 마리오카트 선보인 닌텐도
3. 글로벌 게임 인사이트
3.1. [사회문화] 가상현실 접목 치료용 게임, 코로나19로 성장 계기 마련
3.2. [사회문화] 중국 게임 차단한 인도, 뜀박질 시작하는 현지 게임업계
3.3. [정책] 애플 iOS 14 보안 강화 정책, 애드테크업계 강력 반발로 일단 유예
3.4. [정책] 음반업계의 게임 동영상에 대한 음원 저작권 강화, 바람직한 해결방향은?
3.5. [기업] AT&T가 매각 철회한 산하 게임사 WBIE의 IP 기반 개발 전략
3.6. [이머징 마켓] 폴란드게임시장의 현황과 전망
4. 게임 캘린더
4.1. [리뷰] 극과극 성적표 받아든 ‘게임스컴 온라인’과 ‘도쿄게임쇼 온라인’
개요
- 에픽게임즈가 쏘아 올린 수수료 논쟁, 새로운 규칙 정립 논의로 이어져야 애플과 에픽게임즈의 충돌은 결국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날 때까지 수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도발을 위해 상당한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이며, 공격이 거센 만큼 애플로서도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이 되어 버렸다. 표면적인 갈등의 핵심은 ‘수수료 30%’의 적정성 여부다. 30% 수수료율은 앱스토어 등장 당시 개발자와 소비자를 위한 혁신적 모델로 환영받았으나, 십여 년이 흘러 앱스토어를 통한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적정성에 대한 의구심의 목소리가 커지다 결국 소송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게임산업 내부의 일이 법의 판결에 맡겨지게 된 것은 불행한 일이다. 개발자-플랫폼-이용자 간 진지한 논의를 통해 게임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정립하기 위한 계기로 전환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