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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음반 협회, 작곡가들의 저작권 연한을 50년에서 70년으로 연장

2015-10-10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요내용

● 캐나다 정부가 레코딩 음원(Sound recordings)의 저작권 기간을 2015년부터 50년에서 70년으로 연장한다고 발표. 이로써 캐나다의 저작권 보호 기간은 유럽, 미국, 호주 등을 비롯해 70년 이상을 인정하는 세계 60여개국과 비슷한 수준이 됨. 
● 그 동안 캐나다 아티스트들의 레코딩 음원에 대한 저작권은 50년까지만 인정되었고, 이후에는 법률에 따라 일반에게 넘어가며 사라짐. 
● 오랜 기간 동안 바랬던 이와 같은 변화에 대해 캐나다의 레코드 레이블과 아티스트들은 환영의 뜻을 표함. 실제로 이번의 연장이 없었다면 레너드 코헨, 닐 영, 고든 라이트풋, 조니 미첼, 앤 머레이 등의 초기 음원들의 저작권은 향후 5년 내에 공공의 영역으로 사라질 뻔 했던 것. 
● 캐나다의 전설적인 뮤지션 레너드 코헨은 70-80대가 된 캐다나 뮤지션들이 60년대 레코딩된 곡들로부터 얻는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위기를 피할 수 있게 한 이번 조치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