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국제비즈니스행사(마켓)

수출지원서비스

해외시장동향

해외시장 심층정보

고객지원

마켓플레이스

  1. Home
  2. 해외시장동향
  3. 해외시장동향 해외시장통계 주요국가 시장 정보 콘텐츠뉴스(언론보도)

[언론분석] 토론토에 상륙한 BT21 제품 구매 현장 소식을 전하는 캐나다 언론들

2018-12-07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favorite
#캐나다 #스토어 #상품 #캐릭터 #토론토

주요내용

캐나다에서 유명한 인터넷 신문들은 일제히 방탄소년단을 캐릭터한 ‘BT21’제품이 토론토에 등장하게 되었다고 기사화하였다. 음악 엔터테인먼트의 선두주자인 유니버셜 뮤직그룹(Universal Music Group)에서 판매, 라이센스, 브랜딩, 마케팅 등을 맡고 있는 브라바도(Bravada) 캐나다가 라인 프렌즈(Line Friends)와 파트너쉽을 맺음으로 캐나다에 공식 팝업 스토어를 열게 되었다고 기사는 밝혔다. 또한 신문들은 지난여름, 전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캐나다 해밀턴(Hamilton)에서 3회 공연을 한 BTS를 이제는 캐릭터 상품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하였다. 캐나다에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인테넷 신문《블로그투》(Blogto)와《데일리 하이브》(Daily hive)는 토론토 팝업 스토어는 뉴욕과 할리우드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던 것과 비슷한 형태로 진행되며,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스카보로 타운 센터(Scarborough Town Center)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11월 30일 오전 6시 1번문에서 공식 라인업이 시작되고 첫 700명에게 무료 BT21 포스터를 증정한다고 보도하였다.

 


제품 구입을 위해 줄을 선 BTS 팬들을 보도한 캐나다 인터넷 신문 - 출처 : 데일리 하이브>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들과 동영상들 - 출처 : 데일리 하이브, 블로그투>

 

이에 11월 30일 스카보러 타운 센터는 BT21제품을 구입하기 위한 팬들의 행렬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팬들과 인터넷 신문에서는 이러한 팬들의 행렬을 비디오로 사진으로 담아 트윗트에 올리기도 하였다. 모바일 메신저 엡 LINE의 스티커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라인 프렌즈 (LINE FRIENDS)의 상품들은 캐릭터 스케치부터 성격부여, 제품 기획 등을 BTS멤버들이 직접 참여하여 캐릭터 8종을 완성하였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BT21 무료 스티커로 공개되었는데 BT21스티커가 230개국에서 3000만 건이 다운로드 되고, 트위터 언급량이 4억 5000만회 이상을 기록하였다고 알려졌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라인 프렌즈의 뉴욕점이 BT21 상품을 출시한 당일 3만 명의 팬들이 몰려왔고, 올해 1월 서울 이태원점에서도 제품판매 개시 5분 만에 1차 제품이 완판되었다고 한다. 온/오프 라인 스토어를 막론하고 없어서 못 파는 상품이었던 BT21 상품은 올해 5월부터 공급량을 늘리고 상품 종류도 100여개에서 1000여개로 10배 다양해졌으며, 홍콩, 일본, 대만, 아마존 글로벌 등 다양한 경로로 확장되었다. 또한 패이스북, 올리브 영, 컨버스 등 다양한 유명 브랜드와 협력하여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캐나다 토론토의 팝업 스토어도 유니버설 뮤직의 브라바도(Bravado)와의 파트너쉽의 결과로 이어졌는데, 캐릭터를 포함하여 의류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토론토에 상륙한 팝업 스토어에서 BT21 제품 구매 및 대기자 - 출처 : 통신원 촬영>

 

통신원이 찾아간 날은 스카보러 타운 센터의 팝업 스토어가 처음 오픈 한 날인 11월 30일 오후 7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수백 명은 넘어 보이는 이들이 상점 옆에 대기하고 있었고, 가장 짧은 대기 시간이 2시간이었다고 고객들은 설명했다. 매장 마감 시간 때문에 더 이상 대기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밴드를 주고 내일 아침에 다시 방문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10대, 20대의 젊은 남성과 여성들이 많았지만, 간혹 30대와 40대로 보이는 이들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물건을 한가득 사서 나오는 팬들의 얼굴에는 미소로 가득하였고, 마치 BTS를 본 마냥 어쩔 줄을 몰라했다. 또 이러한 줄을 보고, 무슨 줄이냐고 묻는 이들에게 KPOP과 BTS를 열심히 설명하는 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한국 KPOP이 단순히 노래로만 남지 않고, 다양한 산업과 협업하여, 파생되고 이러한 문화산업에 캐나다 젊은이들이 반응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12월 7일까지 계속된다는 팝업 스토어가 앞으로 어떤 문화산업의 지형을 그리게 될지 기대가 된다.


  • 성명 : 고한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캐나다/토론토 통신원]
  • 약력 : 현) 캐나다한국학교 연합회 학술분과위원장 현) 온타리오 한국학교 협회 학술분과위원장 현) Travel-lite Magazine Senior Editor


해당장르 :
음악 / 전체장르 / 대중문화
해당국가 :
캐나다

해당장르 수출지원사업

해당장르 해외시장동향

해당국가 수출지원사업

해당국가 해외시장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