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자료] 1월 필리핀 문화산업별 차트

1. 1월 케이팝 음원 차트

▣ 필리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2024. 1. 30. 기준)

※출처: iTopChart

1월 30일 기준 케이팝 그룹 배너(VANNER)의 수록곡이 필리핀 아이튠즈 케이팝 톱 송 차트 상위권을 다수 차지했다. 10위권에 오른 곡들은 2022년 공개된 < olli >, 2019년 공개된 <퍼지데이(PURGE DAY)>에 이어 <폼(FORM)>, < ERFORMER -Japanese ver.>이다. 새로운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배너(VANNER)의 컴백 활동을 필리핀 팬들이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아이유의 < ove wins al >이 9위에 올랐다. 1월 24일 18시에 공개된 < ove wins al >은 더 깊어진 감성으로 필리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필리핀 아이유 공식 팬클럽 페이스북 계정에 팬들은 "사랑스럽다.", "나의 여왕 아이유", "노래 너무 좋다."와 같은 반응을 공유했다. 

▣ 필리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2024. 1. 30. 기준)

※출처: iTopChart

1월 30일 필리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도 케이팝 앨범이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배너가 1월 30일 18시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캡쳐 더 플래그(CAPTURE THE FLAG)>가 차지했다. 배너 필리핀 팬클럽은 "드디어 그날이 다가왔어요! 배너 컴백을 맞아 바쁜 날이니 체크리스트를 완성해 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배너의 뮤직비디오 공개 시간, 컴백 쇼케이스 무대 시간 등을 공유하며 활동을 응원했다. 이어 2위는 29일 공개된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 >로 발매되자마자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한편 10위권 밖에는 21위 정국의 < olde >, 34위 뷔의 < ayove >, 38위 엑소(EXO)의 < ON'T FIGHT THE FEELIN >, 44위 블랙핑크의 < ILL THIS LOV >를 찾아볼 수 있다.

< 필리핀 아이튠즈 톱 송 및 앨범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그룹 배너(VANNER) - 출처: 배너 필리핀 팬클럽 X 계정(@TEAMVANNERPH) >

2. 한국 드라마 및 영화

1월 30일 기준 필리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상위권에 한국 드라마가 대거 포진했다. 특히 로맨틱코미디, 멜로 사극,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드라마가 상위권을 차지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배우 박신혜, 박형식이 주연을 맡은 JTBC <닥터슬럼프>가 29일 2위에 이름을 올렸고 30일에도 2위를 유지했다. 필리핀 넷플릭스 X 계정은 드라마 <닥터슬럼프>의 한 장면을 공유하며 "나에게 필요한 것도 따뜻한 포옹이야." 등의 글귀를 공유하며 드라마가 선사할 따뜻한 설렘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 한국 드라마 5편이 1월 30일 필리핀 넷플릭스 톱 10에 진입했다 - 출처: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

이어 1월 20일 종영한 SBS 드라마 <마이데몬>이 4위를 차지했다. 1월 21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tvN의 멜로 사극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입소문을 타며 5위에, 배우 지창욱과 신혜선이 호흡을 맞춘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7위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배우 박희순과 박병은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선산>이 8위를 차지하며 총 5편의 한국 드라마가 필리핀 넷플릭스 톱 10에 진입했다.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통신원 정보

성명 : 조상우[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필리핀/앙헬레스 통신원]
약력 :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 부회장/미디어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