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아이돌과 배우들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으로부터 최신 패션 유행(trend)을 배우고자 하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으며, 한국의 패션 잡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 아이돌이 착용한 패션 제품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는 보도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피알 타임즈(PR TIMES)≫는 한국 액세서리(accessory) 브랜드 'CCNMADE(최창남메이드, チェチャンナムメイド)'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전했다. 'CCNMADE'는 한국 최초로 100% 수제(Handmade) 소원 팔찌를 제작하는 회사로, 30년 동안 한국 고유의 색감과 천연 소재를 활용해 평상시에 착용할 수 있으면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제품들을 제작하고 판매해 왔다. 이번 'CCNMADE'의 일본 진출에서는 오는 2월 11일(수)부터 2월 17일(화)까지 나고야(名古屋)의 JR 나고야 타카시마야 백화점(JR名古屋タカシマヤ)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된다. 특히 이 브랜드는 방탄소년단(BTS)의 뷔(V), 샤이니(SHINee) 온유(オンユ) 등 인기의 케이팝 남성 아이돌들도 애용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일본 내 한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CCNMADE'의 주요 제품은 비즈를 중심으로 한 액세서리로, 무난하지만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추가로 'CCNMADE' 제품들은 나고야뿐만 아니라 오사카(大阪)의 백화점에서도 온라인 판매가 진행될 계획이다.

< 일본 나고야와 오사카에 진출하는 한국의 액세서리 브랜드 'CCNMADE' - 출처: '피알 타임즈(PR TIMES)' >
일본 내 한류 열풍은 언론 보도뿐만 아니라 일상 공간에서도 체감할 수 있다. 예컨대 서점에 있는 생활 양식(Lifestyle) 매대에서 볼 수 있는 한국 패션 잡화 관련 서적이 대표적이다. 특히 '비즈&펄의 액세서리(ビーズ&パールのアクセサリー)' 책은 일본 사람들이 한국 패션 잡화에 대해 갖는 관심을 표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여성 잡지로, 한국어 표기와 함께 '한국의 최신 트렌드(韓国のトレンド)'를 강조하며 비즈와 진주로 만든 인기 액세서리 디자인 31종을 소개한다.

< 일본에서 관심갖고 있는 한국의 패션 잡화 유행 - 출처: 통신원 촬영 >
또한 이 책은 초심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액세서리 제작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인기 제품을 다른 패션 잡화와 매력적으로 매치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좋아하는 한국 아이돌이 지니는 상징 색상에 맞춰 구성원의 이니셜(initials)을 새긴, 이른바 데일리(daily) 액세서리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된다. 이는 일본 여성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비즈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고 있으며,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 개성을 표현하는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인기 액세서리의 제작법과 착용법에 대해 소개하는 일본의 여성 패션잡지 - 출처: 통신원 촬영 >
책에서는 히로시마(Hiroshima)현에 거주하는 일본의 비즈 디자이너인 디제이 토미(DJ TOMMY) 씨의 인터뷰를 실어, 통해 한국의 최신 유행과 액세서리 제작의 매력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에서 화제가 된 비즈 액세서리의 유행이 영향이 되어, 2020년을 기점으로 하여 일본에서도 비즈로 만든 반지나 목걸이가 유행이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과 한국 남성 아이돌 그룹들이 비즈 소품들을 착용한 채 방송에 등장하면서, 비즈나 진주 그리고 사슬(chain) 등을 활용한 액세서리가 주목받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디제이 토미(DJ TOMMY)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직접 만든 비즈 제품을 착용한 사진들을 게시하면서,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를 본인 스타일에 맞게 구현하는 과정에서 큰 즐거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게임처럼 다음 아이템이 기다려지는 비즈 액세서리의 매력을 느껴 보기를 바란다"며, 비즈 액세서리 제작을 적극 추천했다.

< 액세서리 디자이너가 말하는 한국 내 액세서리 유행과 비즈 제품 제작의 매력 - 출처: 통신원 촬영 >
이처럼 일본에서는 자신을 가꾸는 아이템으로 수제 패션 상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개성을 살린 데일리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과 한류 스타를 응원하는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한국 패션 잡화가 유행하는 이유로 꼽힌다. 이와 같이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한 일본 내 한국 패션 잡화와 한국식 스타일링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은 한류의 긍정적인 동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 통신원 촬영 - ≪피알 타임즈(PR TIMES)≫ (2026. 01. 15). 韓国の人気ドネーション型ブランド ccnmade ( チェチャンナムメイド ) が日本初上陸 / ジェイアール名古屋タカシマヤで期間限定販売 / K-POP アーティストも愛用するアクセサリーブランド, 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039.0000868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