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주 인기 아침방송 채널 7의 '선라이즈(Sunrise)'에 출연한 그룹 에이티즈의 멤버들 - 출처: 선라이즈(Sunrise) 유튜브(@sunrise) >
케이팝이 세계 대중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인기가 정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글로벌 아이돌들의 해외 활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호주에서는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월드투어 공연이 현지 주요 방송사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티즈는 채널7의 아침 프로그램 〈선라이즈(Sunrise)〉를 비롯해 채널9 〈투데이 엑스트라(Today Extra)〉, 공영방송 ABC의 〈ABC 뉴스 브랙퍼스트(ABC News Breakfast)〉 등에 잇달아 출연해 월드투어와 호주 공연에 대한 기대감, 현지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글로벌 투어를 통해 세계 각지 팬들과 소통해 온 경험을 소개하며, 끊임없는 연습과 팀워크가 케이팝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연장에서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고 싶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이들은 방송인 앤디 트리우(Andy Trieu)가 진행하는 인터뷰와 SNS 콘텐츠에도 참여해 호주 슬랭을 배우고 직접 따라 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며 현지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공연을 앞두고 케이팝 아이돌이 호주 지상파 아침 방송에 연이어 출연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현지 방송가에서도 케이팝의 세계적 영향력과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공연을 보고자 일찍부터 줄을 섰다는 에이티즈 팬들 - 출처: 통신원 촬영 >
이번 에이티즈의 호주 방문은 2019년 첫 호주 투어 이후 두 번째다. 월드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의 일환으로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서 3월 2일과 3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Qudos Bank Arena)에서 3월 6일과 7일 공연을 진행했다.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투어는 에이티즈가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대규모 월드투어다. 이번 호주 투어는 프론티어 투어링(Frontier Touring)이 기획을 맡았으며, 공연 소식은 수개월 전부터 현지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아 왔다. 공연 티켓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판매됐다. 공연이 시작되자 공연장은 팬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무대 조명이 켜지고 음악이 시작되자 관객석 곳곳에서 환성이 터져 나왔고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의 시작을 함께했다. 에이티즈는 대표곡 〈원더랜드(Wonderland)〉,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게릴라(Guerrilla)〉, 〈바운시(Bouncy)〉 등을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특히 파워풀한 군무, 라이브 퍼포먼스가 세계 대중음악 시장어우러진 무대에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함께 따라 부르며 공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무대 사이사이 영어로 호주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다시 호주를 찾게 된 기쁨을 전했고 팬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또한 공연 중, 멤버들이 호주 특유의 표현인 “예 나 나 예(Yeah Nah Nah Yeah)”와 응원 구호 “오지 오지 오지, 오이 오이 오이(Aussie Aussie Aussie, Oi Oi Oi)”를 외치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장면도 연출돼 공연장에는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다.

< 그룹 에이티즈의 뜨거운 공연 현장 - 출처: 쿠도스 뱅크 아레나(Qudos Bank Arena) 인스타그램(@qudosbankarena), 글랜 포코니(Glenn Pokorny) >
대형 LED 스크린과 조명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는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에이티즈는 특유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대표곡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떼창과 환호가 이어지며 공연장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팬들은 현장의 여운을 나누며 사진을 촬영하거나 서로 응원봉을 흔드는 등 공연의 감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에이티즈의 호주 공연은 케이팝 아티스트가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현지 주요 방송 프로그램 인터뷰와 대형 공연장 공연은 호주 미디어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공연장에는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모여 케이팝 공연을 함께 즐기는 장면이 이어졌다. 특히 팬들이 한국어 가사를 함께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은 케이팝이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이번 호주 투어를 통해 에이티즈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으며, 케이팝 공연이 현지 문화 시장에서도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최근 호주에서도 케이팝 공연과 관련 이벤트가 꾸준히 개최되며 현지 팬층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에이티즈 공연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케이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하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 통신원 촬영 - 채널 7 <선라이즈(Sunrise)> 인터뷰 영상, https://7news.com.au/video/sunrise/k-pop-superstars-ateez-return-to-australia-bc-6390393761112 - 선라이즈(Sunrise) 유트브(@sunrise), https://www.youtube.com/watch?v=t4ijC5ONTSk - 채널 9 <투데이 엑스트라(Today Extra)〉 유튜브(@TodayShowAU), https://www.youtube.com/watch?v=2axXITnJvRA&t=3s - 공영방송 ABC 〈ABC 뉴스 브랙퍼스트(ABC News Breakfast)> 페이스북(@breakfastnews), https://www.facebook.com/breakfastnews/videos/1183235653676253/ - SBS 팝 아시아(SBS PopAsia) 틱톡(@andytrieushow),https://www.tiktok.com/@andytrieushow/video/7616619119613627669 - 쿠도스 뱅크 아레나(Qudos Bank Arena) 인스타그램(@qudosbankarena), https://www.instagram.com/qudosbank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