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영화시장 규모를 가진 일본은 디지털배급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홈비디오시장의 감소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3년 전년대비 1.1% 감소한 67억 4,5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특히 최근 일본 관객들은 현지 일본 영화들을 포용하려는 태도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미국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대규모 관객을 동원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향후 홈비디오시장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비롯한 일본 문화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하여 일본정부와 은행이 출시한 ‘쿨 재팬(Cool Japan)’ 사업지원 강화와 디지털배급시장 성장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0.6%의 증가세를 보이며 2018년 69억 4,600만 달러 수준의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영화시장 규모 및 전망, 2009-2018]
※ 본 자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음악산업 해외 진출 현황 및 에이전시 실태조사, 2015.6.1"에 실린 내용을 발췌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