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부터 10월 28일 간 울란바토르 시청, 울란바토르 문화예술국, 몽골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울란바토르 국제영화제’를 10회째로 개최하였다. 몽골 예술분야의 국제 교류 증진, 몽골영화예술의 개발,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을 몽골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데에 목적을 둔 동 영화제는 올해 몽골영화, 외국영화, 특별 영화프로그램, 영화 포럼, 영화예술 분야 교육이란 5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세계적으로 유명한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호주, 아르헨티나, 독일, 콜롬비아, 아일랜드, 몽골, 러시아, 프랑스, 칠레, 일본 등 총 10개 국가의 16편의 우수한 영화를 상영했다.
<2018년 '울란바토르 국제영화제'에서 16개의 세계 우수영화가 상영됐다>
이번 제10회 ‘울란바토르 국제영화제’에서는 몽골 영화인
<영화제의 특별 국가로 러시아가 선정되었다>
「몽골 비사」라는 역사책을 바탕으로 제작한 <칭기스칸>은 몽골의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며 칭기스칸의 고향, 출생년도, 당시 역사를 그대로 담아 만든 작품이다. 또한 영화제에서 주 몽골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 문화센터의 지원으로
<주몽골 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문화센터 지원으로 3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제의 마지막 날은 2018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일본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전문가들 양성을 위한 특강>
<울란바토르 영화 포럼>
‘울란바토르 영화제’ 일주일의 기간에 '울란바토르 영화포럼”이 개최되었으며 포럼에는 10개국의 영화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참고로 2013년부터 ‘울란바토르 국제영화제’의 규모를 보다 확대하게 됨으로써 세계 유명 영화제에서 수상한 우수영화 총 98편의 영화를 21,000명의 몽골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그동안 영화 포럼 및 양성교육을 700 명가량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이번 영화제를 통해 16편의 작품을 3500명의 몽골 관객들에게 상영한 대규모 행사가 되었다.
<금번 영화제를 3,500명의 관객이 찾았다>
※ 사진 출처 : 몽골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