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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2020년 7+8월호)
목차
1. 글로벌 이슈 포커스
1.1. BLM 운동 동참한 게임업계, ‘내부의 차별’에도 눈을 돌릴 때
1.1.1. 한 목소리로 ‘인간 평등’ 외친 게임업계
1.1.2. 게임 속 세상은 여전히 불평등
1.1.3. 업계 내부의 인력 구조적 한계
1.1.4. 조직 상층부의 문화 지체
1.1.5. 어설픈 PC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1.1.6. 포용성 높은 조직문화 만들어 가기
개요
-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계기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BLM 운동에 게임업계도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다소 엇갈리고 있다. 차별 철폐를 함께 외치는 게임업계에 대해 ‘그러는 당신들의 게임 속 세상은 얼마나 공평한가?’라는 질문이 부메랑처럼 되돌아오고 있 기도 하다. 백인 남성 중심의 게임업계 문화에 대한 지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최근 유비소프트 내 차별 고발 사건에서 보듯, 차별이 영 세한 중소업체에서만 잔재처럼 남아있는 것도 아니다. 전세계 게임 이용 인구에서 백인 남성의 수는 크게 줄어들었고, 따라서 인종적, 성적 차별의 철폐는 점차 상업적으로도 합리적인 선택이 되고 있다. BLM에 적극 참여한 게임업계가 이제 내부의 차별에도 눈을 돌려, 포용성 높은 뉴 노말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관심을 쏟아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