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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산업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연구
목차
6. 신북방 3개국 콘텐츠 기업
6.1. 러시아
6.2. 우크라이나
6.3. 카자흐스탄
개요
- 콘텐츠 산업은 관광․식품․패션․화장품․전자제품 등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콘텐츠 산업은 그 특성상 한 국가의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대다수의 경우 콘텐츠 산업 규모가 그 국가의 경제 규모와 비례한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산업 상위 10개국과 GDP 상위 10개국이 거의 일치한다.
- GDP 대비 콘텐츠 산업 규모는 상위 10개국 모두 2%대이며 본 연구의 조사대상국인 러시아는 1.7%이다. 신북방(CIS) 3개국 중 우크라이나와 카자흐스탄은 PWC가 발표하는 53개국 콘텐츠 산업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두 국가의 콘텐츠 산업 규모 자체가 작고 또한, 산업 규모를 측정할 수 있을 만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특정 지역, 특정 장르에 편중되어 있다. 2017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 지역은 중국, 일본 2개국에 64%,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권역에 79%가 집중되어 있어, 대외 환경 변화에 취약하다. 사드로 촉발된 중국과의 외교 관계 경색은 콘텐츠 산업에도 큰 타격을 입혔다.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북방 권역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권역을 다변화해야 한다.
- 장르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전체 콘텐츠 수출액의 67%를 게임이 차지한다. 게임은 콘텐츠 수출성장을 견인해 온 분야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출 장르의 다변화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