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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서점에서 판매하는 한국 도서

2022-10-21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요내용

최근 카자흐스탄에는 서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내의 여러 서점에서는 한국 문화와 관련된 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통신원은 알마티 실크웨이에 위치한 서점 '마르윈'과 한국에 관한 책을 판매하는 '알마티 키타브(Almaty Kitap) 특별 서점'을 직접 방문해 한국 관련 도서의 다양성을 살펴봤다.

독립 후 카자흐스탄의 많은 서점들은 독립 회사이자 상점이 됐다. 그 중 통신원은 알마티 시에 위치해 그 이름을 딴 서점 알마티 키타브에 방문했다. 해당 서점은 알마티 시뿐만 아니라 여러 도시 곳곳에 지점을 두고 있다. 교육 도서 위주로 판매하던 알마티 키타브 서점은 최근 다양한 분야의 도서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고려인이 2017년 발행한 한국 요리에 대한 도서 - 출처: 통신원 촬영

<고려인이 2017년 발행한 한국 요리에 대한 도서 - 출처: 통신원 촬영>


두 번째로 통신원의 눈길을 끈 분야는 『Атлас мифических существ(세계 각국의 신화)』이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의 동화와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유럽 국가의 동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 도서는 아이들을 주독자층으로 해 다양한 삽화를 포함하고 있다. 가격은 10,000텡게(약 29,900원)로 꽤 비싼 편이다.

세계 신화들에 대한 책이 위에서 두 번제 칸에 제일 가운데에 있다 - 출처: 통신원 촬영

<세계 신화들에 대한 책이 위에서 두 번제 칸에 제일 가운데에 있다 - 출처: 통신원 촬영>


차 문화를 소개하는 도서 『Чай(차)』 내용을 통해 다양한 나라들의 차 문화를 파악할 수 있다. 한국의 차 문화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차를 마시는 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가격은 2,000텡게(약 5,900원)이다. 차 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의 전통 의상 사진도 담고 있다. 물론 요즘에는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각 나라의 차 문화를 비교해보며 그 차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한 번쯤 읽기 좋은 책이다.

차 문화와 한복을 담은 도서 - 출처: 통신원 촬영

<차 문화와 한복을 담은 도서 - 출처: 통신원 촬영>


또 다른 서점인 알마티 실크웨이 쇼핑센터 내 마르윈 매장에서는 방탄소년단 관련 도서도 판매하고 있었다. 실크웨이 1층 서점에는 흥미로운 책들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BTS에 관한 책에 관심을 가지고 읽는다. 해당 책의 저자는 김승현(Ким Сын Хен)이며 러시아어로 번역돼 있다. 책의 표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특징을 살려 디자인한 모습이다.

알마티 마르윈 서점에서 판매하는 BTS 관련 도서 - 출처: 통신원 촬영

<알마티 마르윈 서점에서 판매하는 BTS 관련 도서 - 출처: 통신원 촬영>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 인구는 100만 명이 넘는다. 카자흐스탄 젊은이들의 대부분이 아스타나와 알마티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도시에는 항상 케이팝 팬이 존재한다. 이에 최근 카자흐스탄에서는 한국 문화와 더불어 각국의 문화를 다룬 도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통신원이 위에 언급한 도서들이 독자들의 독서 수요를 충족시키기를 바란다.

사진출처: 통신원 촬영

통신원 정보

성명 : 아카쒸 다스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카자흐스탄/누르술탄 통신원]
약력 : 현) 카자흐스탄 신문사 해외부 한국 담당 기자 카자흐스탄 기자협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