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이팝 뮤직 차트
▣ 호주 케이팝 음원 차트
순위 | 그룹명(가수) | 앨범명 | 발매일 |
---|---|---|---|
1 | 카이 | Wait On Me - The 4th Mini Album | 2025.04.21 |
2 | 피프티피프티 | THE FIFTY - EP | 2022.11.18 |
3 | BTS | DARK&WILD | 2014.08.20 |
4 | BTS | O!RUL8,2? | 2013.09.11 |
5 | 마크 | The Firstfruit - The 1st Album | 2025.04.07 |
6 | 투마로우바이투게더 | minisode 2: Thursday's Child - EP | 2022.05.09 |
7 | 스트레이 키즈 | HOP | 2024.12.13 |
8 | 세븐틴 | SEVENTEEN 12th Mini Album 'SPILL THE FEELS' - EP | 2024.10.14 |
9 | 데이식스 | Fourever | 2024.03.18 |
10 | 츄 | Only cry in the rain - EP | 2025.04.21 |
※출처: iTop Chart(iTunes Charts Australia), 'Top K-Pop Songs Charts' 위 표는 4월 28일 호주 아이탑 차트에 의거해 상위 10개의 케이팝 앨범 차트를 정리한 것이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엑소 카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이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그동안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카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금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이번 앨범에서 그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2위에는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가 이름을 올렸다. BTS 인기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견고하다. 데뷔 초 앨범 가 차트 3위, 가 4위에 오르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두 앨범은 BTS 초기 작품으로 지금의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해나가는 여정에서 형성된 그룹의 정체성과 세계관의 원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일부 팬들은 "처음 BTS를 알게 됐던 시절이 떠오른다."면서 멤버들의 초창기 모습과 현재의 위상을 비교하며 감회에 젖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반응은 BTS가 일회성 인기를 넘어 시간이 흘러도 끊임없이 사랑받는 아티스트임을 방증한다. 5위부터 7위까지는 NCT 마크의 첫 솔로 정규 앨범 ,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 스트레이 키즈의 가 차례로 차지했다. 특히 마크의 첫 정규 앨범 발매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으며 많은 이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마크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했다고 평했다. 은 토론토, 뉴욕, 밴쿠버, 서울 등 마크가 살아온 네 도시를 중심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그의 신앙과 음악적 여정을 담아내며 팬들에게 인간 마크의 깊이 있는 내면을 소개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세븐틴의 가 8위, 데이식스의 가 9위, 츄의 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밴드 데이식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 일환으로 지난 4월 6일과 7일 시드니, 9일에는 멜버른을 찾아 호주 팬들과 만났다.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이번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고 이러한 열기가 자연스럽게 앨범 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 호주 케이팝 음원 차트
순위 | 그룹명(가수) | 앨범명 | 발매일 |
---|---|---|---|
1 | Born Again | 리사(feat.Doja Cat & RAYE) | 2025.02.28 |
2 | Work | 에이티즈 | 2024.05.31 |
3 | Running Wild | 진 | 2024.11.15 |
4 | Bite Me | 엔하이픈 | 2023.05.22 |
5 | Airplane Pt.2 | BTS | 2018.08.24 |
6 | It's You | 헨리 | 2017.10.04 |
7 | 강남스타일 | 싸이 | 2012.01.01 |
8 | Chill | 리사 | 2025.02.28 |
9 | How You Like That | 블랙핑크 | 2020.10.02 |
10 | Couple | 정은지, 서인국 | 2025.03.16 |
11 | Chk Chk Boom | 스트레이 키즈 | 2024.07.19 |
12 | Who | 지민 | 2024.07.19 |
13 | River Flows In You | 이루마 | 2001.11.27 |
14 | The Astronaut | 진 | 2022.10.28 |
15 | Tap Clap | 에이핑크 | 2025.04.19 |
자료: iTop Chart(iTunes Charts Australia), 'Top K-Pop Songs Charts' 위 표는 4월 28일 호주 아이탑 차트에 의거해 상위 15개의 노래 차트를 정리한 것이다. 블랙핑크의 리사가 도자 캣(Doja Cat), 레이(RAYE)와 협업한 신곡으로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이별의 상처를 딛고 자신을 되찾으며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곡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리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팬들은 그녀의 솔로 활동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같은 앨범에 수록된 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8위에 올랐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에이티즈의 , BTS 진의 , 엔하이픈의 가 차례로 자리했다. 특히 에이티즈의 는 강렬한 에너지와 중독성 있는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청춘의 당당함과 의지를 담아냈다. 퍼포먼스와 사운드 모두에서 에이티즈 특유의 파워풀한 스타일이 뚜렷하게 드러나며 팬들로부터 에이티즈다운 곡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 BTS의 가 5위, 슈퍼주니어 헨리의 감성 발라드 가 6위,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7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발매된 지 13년이나 지난 <강남스타일>이이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인상적이다. 9위부터 11위에는 블랙핑크의 , 정은지와 서인국의 듀엣곡 , 스트레이 키즈의 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은 지난 차트에서 1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9위로 상승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지는 차트에서는 BTS 지민의 가 12위, 이루마의 가 13위, BTS 진의 이 14위, 에이핑크의 이 15위를 기록했다.
2. 한국영화
▣ 호주 주간 박스오피스 차트에서의 한국 영화
기간 | 영화명 | 주간 순위 | 주간 매출액 (US 달러) |
상영관수 | 누적 매출액 (US 달러) |
차트 진입 누적 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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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4.27 | 로비(Lobby) | 41 | $5,555 | 13 | $5,555 | 1 |
※출처: Box Office Mojo 2025년 4월 호주 박스오피스에 새롭게 진입한 한국 영화는 <로비(Lobby)>였다. 하정우가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고 김의성이 함께 출연한 이 작품은 4월 24일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41위에 올랐으며, 5,555달러(약 767만 원)의 누적매출액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의 합작으로 제작된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로버트 패틴슨과 스티븐 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미키 17(Mickey 17)>은 3월 7일 호주 개봉 이후 8주 연속 박스오피스에 오르고 있으며 4월 말 누적매출액 390만 3,373달러(약 53억 9,446만 원)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강하늘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범죄 액션 영화 <야당(YADANG: THE SNITCH)>이 5월 15일 호주, 5월 24일 뉴질랜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의 범죄 및 액션 장르가 현지 관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 온 만큼 영화 <야당> 대한 기대도 고조되고 있다. 3. 케이팝 공연 다양한 케이팝 공연이 호주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대세 걸그룹 엔믹스가 두 번째 팬 콘서트(CHANGE UP: NMIXX LAB IN AUSTRALIA)로 호주 팬들과 만난다. 멜버른(6월 6일, 페스티벌 홀)과 시드니(6월 8일, 호던 파빌리언)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민밴드 부활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특별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4일 시드니의 시티 리사이털 홀(City Recital Hall)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부활의 음악을 교민들과 함께 추억하며 되새기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 국민밴드 '부활'의 40주년 기념 공연 홍보 포스터 - 출처: JK Entertainment 제공>
8월에는 엑소의 백현이 월드투어 '레버리(Reverie)' 일환으로 멜버른(8월 1일)과 시드니(8월 3일)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9월에는 밴드 엔플라잉이 월드투어(2025 N.Flying LIVE: WORLD TOUR & CON4: FULL CIRCLE) 일환으로 멜버른(9월 27일)과 시드니(9월 29일)에서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케이팝 공연 소식이 호주 팬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4. 교민커뮤니티 및 문화원 소식
< 전시 '변곡점- 북극성을 따라서' - 출처: 주시드니한국문화원 페이스북 계정(@KoreanCulturalCentreAU)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은 2025년 첫 번째 기획전으로 '변곡점 - 북극성을 따라서(Inflection - Following Polaris)'를 지난 3월 14일부터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문화권과 창작 환경에서 활동해 온 한국과 호주의 중견 작가들이 각자의 예술 여정 속에서 겪은 변화와 전환의 순간들을 어떻게 체험하고 표현해왔는지를 조명한다. 총 39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호주 작가로는 캐롤린 크레이그(Carolyn Craig), 데미안 딜런(Damian Dillon), 데이비드 맨리(David Manley), 제프 클림(Jeff Klum), 이수범(Roy Subum Lee)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 작가로는 고경호, 고봉수, 금중기, 김건주, 문상욱, 임안나, 이정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전시 '남십자성을 따라가다(Follow the Southern Cross)' 후속 프로그램으로 한-호 양국 중견 작가들 간의 지속적인 예술교류와 협업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전시는 5월 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 https://itopchart.com/au/en/music-album-charts/k-pop/, https://itopchart.com/au/en/top-songs/k-pop/ - https://www.boxofficemojo.com/weekend/2025W17/?area=AU&ref_=bo_wey_table_1 - JK Entertainment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페이스북 계정(@KoreanCulturalCentreAU), https://www.facebook.com/KoreanCulturalCentreAU
성명 : 김민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호주/시드니 통신원] 약력 : CMRC(Community Migrant Resource Centre) 가족 서비스 프로젝트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