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장르 중심의 K-콘텐츠 글로벌 진출 박차’
콘진원, ‘2025 K-콘텐츠 엑스포’ 4개국 순회 개최
- 7월부터 11월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튀르키예, 폴란드 4개국서 개최
- 방송·게임 중심 권역·장르별 전략 다변화, K-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
- 7월 22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서 개최, 국내 기업 30개사 참여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튀르키예, 폴란드 등 4개국에서 ‘2025 K-콘텐츠 엑스포(이하 엑스포)’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 ‘K-콘텐츠 엑스포’는 2016년부터 콘진원에서 운영 중인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대규모 글로벌 시장 개척 행사로,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 권역·장르별 전략 다변화,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노력
- 콘진원은 올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시장 특성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권역별 전략 장르를 지정하여,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 행사 구성은 상담회뿐 아니라 바이어 네트워킹, 콘텐츠 체험존, 초청 공연 등 현지 밀착형 교류 프로그램을 포함하며, 현지 및 인근 국가의 바이어 초청, 해외 비즈니스센터와의 연계로 사업 효과를 강화할 예정이다.
◆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튀르키예, 폴란드에서 진행되는 ‘K-콘텐츠 엑스포’
- 첫 번째 엑스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게임과 방송 장르 중심으로 30개 국내 콘텐츠 기업과 70명 내외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비즈니스 상담 외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구축 강화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이어서 중국(심천) 엑스포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방송(숏폼), 만화·웹툰, 애니메이션·캐릭터 장르를 중심으로, 상담회를 비롯해 북경 및 심천 비즈니스센터 등과 협업한 ‘숏폼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9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튀르키예(이스탄불) 엑스포는 방송, 게임, 만화·웹툰 등 전방위 장르로 참가하며, 비즈니스센터 개소식 연계 운영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 마지막 엑스포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다. 방송, 애니메이션·캐릭터,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유럽 바이어 대상 신작 콘텐츠 스크리닝과 상담회를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K-콘텐츠 엑스포’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전략적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라며, “다양한 시장 권역을 대상으로 한 K-콘텐츠 이미지 제고를 통해 장르간 균형있는 수출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편, 콘진원은 ‘K-콘텐츠 엑스포 in 사우디아라비아’를 오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래디슨 블루 호텔 & 컨벤션센터 리야드 민할’에서 개최한다. 중동 지역에서는 2022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엑스포 행사로, 방송 분야 19개사, 게임 분야 11개사 등 총 30개사가 참여한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과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웰콘 누리집(welcon.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1. ‘2025 K-콘텐츠 엑스포 사우디아라비아’ 키비주얼

사진 2. ‘2025 K-콘텐츠 엑스포 K-드라마 OST 콘서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