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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복귀 공연, 영국 ≪BBC≫가 집중 조명한 서울의 하루

2026-05-18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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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복귀 공연, 영국 ≪BBC≫가 집중 조명한 서울의 하루

세계적인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군 복무로 인한 긴 공백기를 깨고 글로벌(global) 무대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방탄소년단(BTS)의 화려한 생방송 복귀 공연은 서울 도심의 광화문을 거대한 무대로 바꾸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서울 도시 전역이 방탄소년단(BTS)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물들고, 전 세계 팬들이 같은 순간을 함께 지켜보는 장면은 케이팝의 현재 위상을 보여준다. 특히 글로벌 스트리밍(streaming)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 이번 생방송 복귀 공연에 대해 영국 공영방송 ≪BBC≫는 현장 보도와 팬 반응, 공연 구성 등을 다룬 특집 기사를 연이어 집중보도했다.

공연 당일 ≪BBC≫는 먼저 방탄소년단(BTS)의 상징인 보라색으로 채워진 서울의 거리를 조망했다. 서울의 거리 전광판, 건물 외벽, 드론 불빛 공연, 편의점 간판까지 방탄소년단(BTS) 관련 이미지와 문구로 도배됐고, 도시 전체가 마치 공연 공간처럼 보이도록 연출됐다고 보도했다.
        
공연 현장에는 일찍부터 수만 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일부 팬들은 방탄소년단(BTS)을 직접 보기 위해 여러 나라에서 서울을 찾았다. ≪BBC≫는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팬덤(fandom) '아미(ARMY)'를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BBC≫가 인터뷰한 해외 관객 중에서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공연을 축하하고자 보라색 한복을 착용한 경우도 있었고, 방탄소년단(BTS)의 공식 응원 도구인 '아미밤(Army Bomb)'을 들고 다니는 팬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특히 서울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설치된 대형 화면과 무대 연출, 그리고 수만 명의 관객이 동시에 만들어낸 응원 문화는 전통적인 공연장의 경계를 넘어서는 장면이었다. 실제로 케이팝이라는 장르에서 가장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팬덤과 응원 문화인 만큼, 이러한 장면 분석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국의 상징적인 공간인 광화문과 케이팝 공연이 결합한 이번 연출은 방탄소년단의 문화적인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으로 분석할 수 있다.
        
초읽기(countdown)와 함께 시작한 전 세계가 기다려온 방탄소년단(BTS)의 복귀 공연 <아리랑(Arirang)>은 어느 때보다 한국의 웅장한 역사적인 요소를 결합한 형태로 막을 올렸다. ≪BBC≫는 성덕대왕신종의 울림으로 공연이 시작됐다고 전하며, 이후 신곡 <넘버 29(No. 29)>와 연결되는 무대 연출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리더(leader) RM은 생방송 무대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하며 "우리가 돌아왔다(We are back)"는 대사로 그들의 복귀를 알렸다. ≪BBC≫는 생방송 공연의 매 순간을 자세히 묘사하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복귀 무대인 서울 광화문 공연 보도 – 출처: 'BBC'

< 방탄소년단(BTS)의 복귀 무대인 서울 광화문 공연 보도 – 출처: 'BBC' >

공연 목록도 상세하게 보도했다. 공개된 공연 목록에는 <버터(Butter)>, <마이크 드롭(MIC Drop)>, <다이너마이트(Dynamite)>, <소우주(Mikrokosmos)> 등 엄청난 인기를 끈 방탄소년단의 기존 인기곡들이 포함됐다. ≪BBC≫는 공연 후반부에 <소우주(Mikrokosmos)>가 마지막 곡으로 연주되며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마무리됐다고 전하면서, 관객들의 응원봉이 도시 전역으로 퍼지는 장면이 연출됐다고 보도했다.

≪BBC≫는 이번 공연과 관련해 서울 공공 공간 사용을 둘러싼 일각의 논쟁도 언급했다. 서울 도심에서 공연이 진행되면서 대규모 경찰과 안전 인력이 투입됐고, 일부 시민과 음악 평론가는 공공 자원 사용과 공간 배분 기준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지적은 공연 전후로 국내 언론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됐다.
        
다만 ≪BBC≫는 한국 정부와 관계자 입장의 인용을 통해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의 대중문화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력도 재차 강조했다.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차트 성과와 월드 투어, 전 세계 무대 활동을 통해 케이팝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는 내용이다.
        
방탄소년단(BTS)의 복귀가 가져온 경제적인 파급 효과도 비중 있게 언급됐다. ≪BBC≫는 향후 방탄소년단(BTS)이 진행하는 월드 투어가 약 34개 도시, 총 88회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라면서 상당한 규모의 경제적인 수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콘서트를 보기 위해 전 세계 팬들이 이동하게 되면서 이에 따른 부가적인 관광 소비 역시 공연과 함께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BBC≫는 방탄소년단(BTS)의 복귀를 기다린 팬들의 반응도 다양하게 실었다. 일부 팬들은 수년간의 공백 이후 완전체 복귀 자체를 의미 있게 받아들였고, 이번 공연을 오랜 기다림 이후의 경험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팬들은 방탄소년단(BTS)의 음악이 개인적인 힘과 감정 회복에 영향을 준다며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팬들이 모였고, 일부는 공연을 직접 보기 위해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했다. ≪BBC≫는 팬들이 단순 관객을 넘어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삶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 팬은 "방탄소년단(BTS)이 내 삶에 힘을 준다"며, 이번 복귀가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의 이번 복귀는 케이팝이라는 음악 산업을 넘어 콘텐츠 플랫폼과의 결합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넷플릭스(Netflix)를 통한 전 세계 실시간 방송은 공연의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 전 세계 수천만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경험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이에 ≪BBC≫는 이번 복귀 무대가 넷플릭스(Netflix)라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 결합하면서 공연이 현장 중심 행사를 넘어 동시 다중 플랫폼 행사로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케이팝 공연이 더 이상 특정 지역만의 행사가 아니라,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소비되고 있는 방식을 보여주는 사례다. 즉 케이팝 공연은 이제 콘서트를 즐기는 현장 관객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가 동시에 공연을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 ≪BBC≫ (2026. 03. 22). Pop megastars BTS electrify historic centre of Seoul with comeback concert,
https://www.bbc.co.uk/news/articles/cj371jr203ko
- ≪BBC≫ (2026. 03. 21). BTS make live return in front of huge crowd,
https://www.bbc.co.uk/news/articles/cge0dyjwez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