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콘텐츠 시상식서 한국이 첫 명예의 나라로 인정’
콘진원,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 첫 주빈국 참가
- 콘진원, 지난 8일부터 나흘간 캐나다 2025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서 공동관 운영
- 밴프 최초 주빈국 제도 도입, 독창적이고 경쟁력있는 K-콘텐츠로 첫 주빈국 위상 입증
- 세계 3대 방송영상 시상식 ‘록키 어워즈’서 최초 ‘명예의 나라’ 기념패 수상 영예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에서 열린 ‘2025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Banff World Media Festival 2025)’에 최초로 주빈국(Country of Honour) 자격으로 참가해 공동관을 운영하고, 록키 어워즈에서 행사 최초 ‘명예의 나라’ 특별 헌정 기념패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하는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은 북미를 대표하는 방송영상콘텐츠 행사로 전 세계 방송사, 제작사, 플랫폼, 투자사 등 45개국 1,400여 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록키 어워즈 ▲한국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밴프 사상 처음으로 주빈국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한국이 최초의 ‘명예의 나라’로 선정, 한국 콘텐츠의 창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북미 시장에서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 한국 참가사 단독 쇼케이스 성황리 개최, 한류 열풍에 드라마, 예능 등 주목
- 콘진원은 ▲에이스토리(Astory) ▲미스터로맨스(Mr. Romance) ▲씨제이이엔엠(CJ ENM) ▲엠비씨(MBC) ▲이오 콘텐츠그룹 ▲올픽처스(OAL) 등 총 6개 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하여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 또한, 행사 첫날에는 한국 참가사들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단독 쇼케이스 ‘Korea Content Showcase: Where Stories Begin’가 개최되었다. 해당 쇼케이스는 행사 기간 중 유일하게 열린 국가 주관 행사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피의 게임 ▲나의 완벽한 비서 등의 작품이 상영되어 약 2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캐나다 최대 미디어 기업인 ▲벨 미디어(Bell Media)를 비롯해 ▲넷플릭스(Netflix) ▲A+E 네트웍스(A+E Networks) ▲NBC 유니버셜(NBC Universal) 등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공동제작, 판권 판매 등 북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 공식 콘퍼런스 ‘한국 세션’ 개최,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 조명
- 콘진원은 행사 2일차 공식 콘퍼런스에서 ‘Inside K-Content: Building Stories, Platforms and IP for a Global Stage(K-콘텐츠는 어떻게 세계 무대에 맞는 이야기, 플랫폼, IP로 진화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국 세션을 개최했다.
- 이번 세션에는 엘지유플러스(LG U+) 이정우 팀장과 씨제이이앤엠(CJ ENM) 장세희 부장, 미스터로맨스(Mr. Romance) 박정현 CBO, 록키 어워즈 본상 후보에 오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 LTNS >를 공동 연출한 임대형 감독, 전고운 감독이 연사로 참여하여 K-콘텐츠의 경쟁력과 제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씨제이이앤엠(CJ ENM) 장세희 부장은 “K-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창의적인 소재, 깊이 있는 서사, 그리고 높은 완성도에 있다”라고 전하며 산업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세계 3대 방송영상 시상식 록키 어워즈서 첫 ‘명예의 나라’ 기념패도 수상
- 한편, 9일 개최된 록키 어워즈에서는 행사 역사상 최초 주빈국으로 참가한 한국에 ‘명예의 나라(Country of Honour)’ 특별 헌정 기념패가 수여되었다. 세계 3대 방송영상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무대에서 한국이 첫 ‘명예의 나라’로 선정된 것은 K-콘텐츠가 세계 방송영상 산업에 미친 영향력과 창의적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로 평가된다.
- 기념패를 받은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영예는 한국 콘텐츠산업이 전 세계로부터 그 우수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약 65만 명에 이르는 국내 콘텐츠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이뤄낸 공동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문체부와 콘진원은 K-콘텐츠 수출 활성화를 위한 더욱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으로 세계 각국의 창작자, 플랫폼, 투자자들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와 시장을 열어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콘진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한국 콘텐츠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진행되는 콘진원의 2025년 방송영상콘텐츠 해외전시·마켓 참가 지원사업의 모집 공고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과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웰콘 누리집(www.welc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1. 콘진원은 지난 6월 8일부터 11일까지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에서 열린
2025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KOREA CONTENT HIGHLIGHT’ 전경)

사진2. 콘진원은 6월 8일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에서 열린
2025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한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Where Stories Begin: Korea Content Showcase’ 미스터로맨스 발표 현장)

사진3. 콘진원은 6월 8일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에서 열린
2025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한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Where Stories Begin: Korea Content Showcase’ 에이스토리 발표 현장)

사진4. 콘진원은 6월 9일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에서 열린
2025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한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Inside K-Content: Building Stories, Platforms and IP for a Global Stage’ 쇼케이스 현장)

사진5. 콘진원은 6월 9일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에서 열린
록키 어워즈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명예의 나라’ 특별 헌정 기념패를 수상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

사진6. 콘진원은 6월 9일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에서 열린
록키 어워즈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명예의 나라’ 특별 헌정 기념패를 수상했다.
(시상자 션 코언(Sean Cohan) 2025 Banff 이사회 의장, 타냐 퍼(Tanya Fir) 앨버타주 예술·문화·여성 지위부 장관,
수상자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