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브라우저 보안정책에 따라 이미지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Mixed Content)
[남아프리카공화국] 11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주재국 문화 일반
유네스코 고위급과 면담 및 아프리카 개최 가능성 논의
11월 30일, 남아공 정부 대표단(체육예술문화부 차관 메이브, DDG 캠벨, 주칠레 남아공대사관 마케나 대표)은 유네스코 리더십인 리디아 브리토(Lidia Brito)와 면담을 진행함.
남아공 측은 국제문화정책 분야에서의 활동 및 협력에 대해 유네스코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함.
아울러 2027년 MINCEPS8(유네스코 문화정책 및 지속가능발전 장관회의)의 아프리카 개최 가능성이 논의되었으며, 유네스코와 남아공 간 향후 협력 확대 의지가 확인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95067831910838335?s=20)
국립예술위원회(National Arts Council of South Africa) 대학원 장학 지원 공모 발표
11월 24일, 국립예술위원회가 남아공 내 인가된 고등교육기관에서 예술 분야 대학원 과정(전일제·부분제)을 이수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대학원 장학 지원(Local Individual Postgraduate Bursary Funding) 공모를 공지함.
본 지원은 예술 분야 석·박사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이며, 지원 지침서(Guidelines)는 국립예술위원회 누리집에서 공개됨.
해당 프로그램은 체육예술문화부(Department of Sport, Arts and Culture)의 문화예술 인재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창의산업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됨.
* 출처: 남아공 국립예술위원회 공식 누리집 (https://www.nac.org.za/)
국가 언어주체 참여 포럼 개최
국가 언어주체 참여 포럼(National Language Stakeholder Engagement Forum, NLSEF)이 11월 20일 개최됨.
인공지능 기술 확산 속에서 언어 전문가·언어 서비스 종사자의 역할 변화가 주요 의제로 논의되었으며, 번역·통역·언어 기술 분야에서의 AI 활용과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짐.
참석자들은 다언어주의 정책의 지속 추진, 공공서비스 내 언어 접근성 강화, 언어산업 종사자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91499286228676870?s=20)
아프리칸스어박물관·기념비 50주년 기념 갈라 행사 개최
11월 15일, 파얼(Paarl) 인근에서 아프리칸스어박물관·기념비(Afrikaanse Taalmuseum en -monument) 50주년 기념 갈라 행사가 개최됨.
본 행사에는 체육예술문화부 장관 게이튼 매켄지가 참석했으며, 지난 50년간 해당 기관이 아프리칸스어 문화·역사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한 점을 평가함.
장관은 기관이 아프리칸스어를 기념하고 남아공 내 여러 언어 집단 간 상호 존중을 증진해 온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50주년을 맞은 데 대해 축하를 전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89812284349452377?s=20)
□ 문화예술 분야
베니스비엔날레 2026 남아공 참여 계획 발표
11월 5일, 체육예술문화부는 2026년 5~11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제61회 베니스비엔날레(La Biennale di Venezia)에 남아공이 공식 참여한다고 발표함.
금번에는 비정부 기관인 비영리단체 ‘아트 피어리어딕 사우스 아프리카(Art Periodic South Africa)’가 남아공관의 기획·행정·모금·운영 전반을 맡는 새로운 협업 모델을 도입함.
주이탈리아 남아공 대사가 공식 커미셔너로 임명되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를 통해 투명성·포용성·업계 참여를 강화할 예정임.
아트 피어리어딕 사우스 아프리카는 ‘In Minor Keys’ 주제에 맞춰 남아공 대표 전시를 선정하기 위한 국가 단위 공모(Open Call)를 시행하며, 2025.11.24.까지 제안서를 접수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86147625549373646?s=20)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분야
남아공 패션산업 시상식(Fashion Industry Awards South Africa) 개최
11월 26일, 크레이머빌 14A(Kramerville 14A)에서 남아공 패션산업 시상식이 개최됨.
본 시상식은 남아공 패션산업의 미래를 이끌 창작자·디자이너·신진 인재들을 조명하는 행사로, 현지 패션 생태계의 성장을 장려하는 주요 창의산업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93746052516864499?s=20)
대통령 고용촉진 프로그램 제6차 공모 개시
11월 25일, 국립영화영상재단(National Film and Video Foundation, NFVF)과 체육예술문화부(Department of Sport, Arts and Culture)가 영화·영상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대통령 고용촉진 프로그램(PESP 6) 공모를 발표함.
이번 공모는 남아공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대형 상업영화(blockbuster) 제작을 집중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극영화·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장편 및 시리즈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됨.
프로젝트당 최대 1,000만 랜드(한화 약 9억 원)까지 지원되며, 총 5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임.
지원 조건으로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는 최소 100명, 애니메이션은 최소 50명의 고용 창출을 요구하여 영화산업 내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있음.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93227341762642141?s=20)
패널들은 ‘창의경제의 미래: 정책·혁신·창작의 지속가능한 방향’이라는 올해 주제를 중심으로 창의성·혁신·정책이 미래 지속가능성 확보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논의함.
현장에는 국내외 연구자, 창작자, 정책 담당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하여 창의경제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협력 방향을 공유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86050870513999942?s=20)
□ 체육(스포츠) 분야
온라인 스포츠 학대 근절을 위한 국제 헌장 가입
11월 10일, 체육예술문화부 장관 게이튼 매켄지는 온라인 스포츠 학대 근절을 목표로 하는 국제 연합 헌장인 United Against Online Abuse Charter(UAOA 헌장)에 서명함.
UAOA는 스포츠계, 정부, 기술기업, 학계가 협력하여 온라인 학대 문제를 연구·정책개발·교육·보호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체로, 남아공의 가입은 관련 국제 협력 강화의 의미를 가짐.
남아공 정부는 이번 가입을 통해 선수, 심판, 언론인, 팬 등 스포츠 생태계 전반을 온라인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특히 청소년의 디지털 환경 내 안전과 회복력 강화를 지원하는 정책 의지를 강조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88646898262286607?s=20)
민간 기업과의 스포츠 협력 확대
남아공 브루어리즈(South African Breweries, SAB)가 캐슬라이트(Castle Lite) 브랜드를 중심으로 LIV Golf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함.
본 협력은 체육예술문화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정부가 민간 부문과의 공동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됨.
정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골프 분야 콘텐츠 개발, 대회 운영 지원, 브랜드 연계 활동 등에서 민간 부문의 참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94091383221604477?s=20)
□ 관광 분야
남아공 관광 부문 국제 관광객 유치 최고치 기록
남아공 관광부는 2025년 10월 국제 관광객이 927,426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발표함. 이는 역대 10월 중 가장 강력한 수치 중 하나로 평가됨.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관광객 수는 약 85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30만 명 증가한 수치이며 관광 회복세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관광부 장관 패트리샤 드 릴레(Patricia de Lille)는 이러한 성장세가 “산업 파트너들의 노력, 항공 접근성 개선, 서비스 품질 제고, 새로운 관광 경험 개발의 결과”라고 강조하며 남아공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함.
* 출처: 남아공 관광부 공식 X (https://x.com/Tourism_gov_za/status/1993585237398635000?s=20)
관광부 장관, UNWTO 총회 계기 다자간 관광협력 논의
남아공 관광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UNWTO General Assembly) 계기에 인도·인도네시아·스리랑카 관광 장관과 양·다자 회동을 진행함.
이번 회동에서는 △관광 투자(tourism investment) △항공 접근성 향상(air access connectivity) △시장 접근성 확대(market access) △디지털 연결성(digital connectivity)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됨.
각국은 지역별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을 목표로 관광 분야 협력 심화를 약속했으며, 공동 프로젝트와 정책 협업 가능성도 검토함.
* 출처: 남아공 관광부 공식 X (https://x.com/PatriciaDeLille/status/1987800774856831020?s=20)
□ 한류 동향
남아공 대형 유통사, 한국 식품 전문 코너 신설
남아공 대형 유통사 피크앤페이(Pick n Pay)는 최근 한국 식품(K-food) 인기를 반영해 12월부터 전국 주요 지점에서 80여 종의 한국 식품을 정식 판매하는 신규 코너를 운영한다고 발표함.
이번 사업은 한국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도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현지 유통사 마켓코코로(Market Kokoro)가 협력한 프로젝트로, 건식 식품·양념류·스낵·음료·냉동식품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됨.
G20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브라이언스턴(Bryanston) 피크앤페이 On Nicol 매장에서 론칭 행사가 열렸으며, KOTRA 아프리카지역본부 정충식 본부장을 비롯한 피크앤페이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함.
피크앤페이는 한국 드라마·영화·K팝 등으로 이어진 한류 확산 속에서 K-푸드가 ‘Taste of the World’ 전략의 핵심 성장 카테고리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뢰성 있는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양국 간 식품 교역 확대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