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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 분야별 한류 순위

2019-09-25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요내용

▣ 9월 셋째 주 인기 케이팝 음원 순위
19. 9. 20. 기준
9월 셋째 주 인기 케이팝 음원 순위

- 순위, 음원명, 가수명, 발매일

순위 음원명 가수명 발매일
1 Done for me(드라마 호텔델루나 OST) Punch 2019-08
2 Workaholic BOL4 2019-09
3 날라리 선미 2019-08
4 Lo Siento Super Junior, Leslie Grace 2018-04
5 Black Suit Super Junior 2018-04
6 One More Chance Super Junior 2018-04
7 Love Deluna (드라마 호텔델루나 OST) Tae-yong, Punch 2019-08
8 Scene Stealer Super Junior 2018-04
9 ME &U Super Junior 2018-04
10 Good Day for a Good Day Super Junior 2018-04
※ 출처 : KKBOX, https://kma.kkbox.com/charts/daily/song?terr=tw&lang=tc&cate=314
	
9월 셋째 주 상위 10위권 내 순위를 올린 케이팝 음원을 보면,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여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일 종영한 <호텔 델루나>는 배우 이지은의 ‘새로운 인생작’으로 거듭났다는 표현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 ‘여자 도깨비, 김신의 부활’이라는 수식어는 현지 네티즌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류 스타가 깜짝 출연하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 배우 이지은의 화려한 패션마저 뷰티 채널에서 소개됐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대표적인 수록곡 역시 현지 케이팝 차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독특한 창법으로 젊은 층을 사로잡은 볼빨간사춘기의 과 최근 국내에서 화두가 된 선미의 <날라리> 역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의 코드를 읽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가수 슈퍼 주니어는 앨범 발매 일시와 멤버들의 활동과 관계없이 늘 케이팝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렇게 슈퍼주니어는 강세를 드러내며 다시금 현지 네티즌이 보편적으로 즐겨 듣고 사랑하는 아티스트임이 확인됐다. 또한 앞서 언급한 바처럼, 이번 집계를 통해 드라마 <호텔델루나>의 흥행이 그저 떠도는 소문이 아닌, 근거 있는 사실임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 9월 셋째 주 박스오피스
19. 9. 20. 기준
9월 셋째 주 박스오피스

- 순위, 영화명, 제작국, 개봉일, 평점(5점만점)

순위 영화명 제작국 개봉일 평점
(5점만점)
1 Weathering with You 일본 2019/09/12 4.2
2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미국 2019/09/05 4
3 앤젤 해즈 폴른(Angel has Fallen) 미국 2019/08/21 4.2
4 第九分局 대만 2019/08/29 3.7
5 굿 보이즈(Good Boys) 미국 2019/09/12 3.5
6 허슬러(Hustlers) 미국 2019/09/12 3.3
7 엑시트 한국 2019/08/30 4.2
8 花椒之味Fagaro 홍콩 2019/09/12 4
9 프로메어(Promare) 일본 2019/08/16 3.8
10 Ossan’s Love the Movie 일본 2019/09/06 3.9
※ 출처 : 야후 무비
	
9월 첫째, 둘째 주에 조사된 현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한국 영화 <엑시트>의 활약이 유난히 돋보였다면, 셋째 주 순위에서는 새롭게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 <날씨의 아이(Weathering with You)>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편적으로 일본 문화를 애호하는 대만의 문화적인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는 듯, 영화 <날씨의 아이>는 개봉 1주 만에 기염을 토해내듯1위를 탈환했다. 또 할리우드 영화 개봉 사이에서 대만 영화 <第九分局>가 박스 오피스 성적에서 4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엑시트>에 이어 오는 27일에 개봉하게 될 영화 <변신>과 내달 4일에 개봉이 예정된 <나쁜 녀석들>이 올 상반기 한국 영화가 세운 기록을 깨는 행진을 진행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국 드라마 순위
19. 9. 20. 기준
한국 드라마 순위

- 순위, 드라마명, 현지 매체 관련 작품 보도 건수

순위 드라마명 현지매체 관련 작품 보도 건수
1 호텔델루나 50,959편
2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0,223편
3 열여덟의 순간 3,938편
4 태양의 후예 3,541편
5 아스달 연대기 3,488편
6 의사요한 3,412편
7 단, 하나의 사랑 3,157편
8 보이스 3 3,122편
9 내 뒤에 테리우스 2,876편
10 미스터 기간제 2,738편
※ 출처 : 데일리뷰, https://dailyview.tw/top100/topic/48
	

<현지 통계 사이트 '網路溫度計'가 발표한 인기 한국드라마 TOP 10 - 출처 : 데일리뷰>

현지 지명 통계 사이트 ‘網路溫度計’가 집계한 최신 한류 드라마 순위를 살펴보면, <호텔 델루나>가 현지에서 가장 사랑받는 한류 드라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網路溫度計’는 현지 매체와 네티즌 사이에서 보도된 작품의 건수와 네티즌 시청 평가 영향력 지수를 토대로 인기 드라마 순위를 제공하는데, 집계 결과 <호텔 델루나>가 타 드라마 작품보다 월등한 수치를 기록하며, 최근 매체와 네티즌의 화두가 되는 작품임을 알 수 있었다. 매체의 많은 관심과 네티즌의 입에 오른 작품답게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낸 네티즌도 약 8% 있었지만, 그 외 시청자들은 대체로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호평했다. 그 외에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열여덟의 순간>, <단, 하나의 사랑>, <태양의 후예> 등 멜로 장르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의학 드라마 <의사 요한>, 범죄, 추리 장르인 <보이스 3>, <미스터 기간제> 역시 최근 유행 드라마의 장르를 반영한 듯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한편, 현지 매거진 《마리끌레르(Marie Claire)》는 지난 19일, <호텔델루나>의 여파에 힘입어 사랑을 받을 만한 작품 5편을 소개했다. 동 매거진이 주목한 5편의 드라마는 <동백꽃 필 무렵>, <배가본드>, <날 녹여주오>, <타인은 지옥이다>, <시크릿 부티크>로, 오랜만에 드라마 채널에 복귀한 배우 강하늘과 지창욱부터 한류 스타 이동욱, 공효진, 이승기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현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멜로, 액션,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와 한류 스타의 대방출이라는 매체 보도에 현지 네티즌은 어떤 드라마를 선택해 시청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통신원 정보

성명 : 박동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대만/타이베이 통신원]
약력 : 현) 대만사범교육대학원 박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