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수출 견인할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한다’
콘진원, 신진 디자이너 육성 및 해외 진출 지원 사업 공고
- 5월 중 신진 디자이너 액셀러레이팅 및 패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참여 브랜드 모집
-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대상 컨설팅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 제공
- 컨셉코리아 패션쇼, 더셀렉츠 글로벌 쇼룸 입점, 해외 패션 트레이드 쇼 참가 지원 등 글로벌 진출 전방위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국내 유망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진 디자이너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과 ‘패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5월 중 참여 브랜드를 모집한다.
◆ 신진 디자이너 액셀러레이팅 사업, 신세계톰보이와 협업.. 데모데이 개최 및 피칭 기회 제공
- ‘신진 디자이너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은 창의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5년차 이하 브랜드의 신진 패션디자이너를 대상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진원은 K-패션 전문 기업 신세계톰보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육성과 동반 성장을 위한 민관 협업체제로 본 사업을 운영한다.
- 올해는 총 12개 브랜드를 선발해 약 10회 내외의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브랜드 스토리텔링 ▲트렌드 분석 및 마켓 이슈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방안 ▲투자를 위한 피칭 방법 등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모든 참여 브랜드에는 ▲브랜드별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홍보 및 데모데이 운영비 지원 ▲영상 홍보 콘텐츠 제작 ▲패션전문가 초청 쇼케이스 개최 ▲디자이너 멘토링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 약 6개월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브랜드로 선발될 경우, ▲글로벌 플랫폼·수주회 참가 지원 등의 해외 진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신세계톰보이 특별상’ 수상 브랜드에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 트레이드 쇼 참가, 쇼룸 입점, 패션쇼 개최 등 맞춤형 해외진출 경로 지원
- ‘패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은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성장 단계에 맞춰, 트레이드 쇼, 쇼룸, 패션쇼 등 맞춤형 진출 경로를 제공해 전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수출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K-패션의 세계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 K-패션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춰, 올해는 전년 대비 5개가 늘어난 총 50개 내외의 브랜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5년 해외 패션 트레이드 쇼 참가 지원(26개 내외) ▲2025년 더셀렉츠 글로벌 쇼룸 입점 지원(21개 내외) ▲2025년 컨셉코리아 패션쇼 개최 지원(3개 내외)으로 구성된다.
- 지원 대상은 국내 사업자 등록이 완료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로, 일정 수준 이상의 컬렉션 제작 및 국내외 세일즈 경험 등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성과가 우수한 브랜드에는 다음 시즌 추가 지원 기회도 제공된다.
-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우수한 디자인과 기획 역량을 갖춘 신진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패션 산업이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신진 디자이너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은 오는 5월 30일 오전 11시까지, ‘패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은 5월 20일 오전 11시까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콘진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1. 2025년 신진디자이너 액셀러레이팅 F 모집공고 포스터

붙임2. 2025년 K-패션 글로벌 진출 지원 브랜드 모집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