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중소 게임기업 육성 위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 및 게임벤처4.0 30곳 모집
- 하반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 및 창업팀, 오는 9월 24일까지 총 30곳 내외 모집 - 코로나19 극복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임대료 전액 면제 지속으로 입주기업 부담 해소 - 게임개발 집중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 지원…입주기업 글로벌 진출 본격 청신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은 2021년 하반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게임벤처4.0 신규·예비 창업팀을 총 30곳 내외로 모집한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 게임기업부터 창업 1년 미만의 개발사, 예비 창업자까지 역량을 갖춘 게임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 입주사 13개사, 창업팀 17개사 모집…임대료 전액 면제부터 맞춤형 지원까지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는 국내 중소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총 13곳 내외를 모집하며, 최소 상주 근무인력에 따라 대형(154.3㎡), 중형(77.9~101.4㎡), 소형(35.6~49.4㎡) 등 다양한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콘진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고, 관리비 50%를 지원하는 등 입주사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선정된 입주사들은 게임개발을 위한 ▲모바일·VR게임 테스트베드 최신 장비 및 시설 활용 ▲게임 심화 QA 및 컨설팅 지원 ▲게임 개발용 SW(어도비, 오토데스크, 유니티) 및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경영/법률 컨설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 참가 ▲수출상담 프로그램 및 채용 연계 지원 ▲글로벌 동향정보 접근 ▲신용보증기금 게임콘텐츠 금융 상담컨설팅 등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창업 1년 미만의 신규 개발사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게임벤처4.0’은 총 17개사(팀) 규모로 모집한다. 입주비용 전액 지원을 받아 공동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동일한 시설 및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 게임산업의 허리, 중소 게임기업 육성 지원…입주기업들의 연이은 성과로 역할 증명 콘진원은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통해 게임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중소 게임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다각도의 지원에 힘입어 입주기업들이 잇달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19년 입주사 ‘피아이소프트’가 개발한 시뮬레이션 게임 <포링러브>는 일본 구글 플레이에서 메인 피처드(추천게임)에 두 차례 선정됐으며, 일본 퍼블리셔 ‘아소비모’와 대만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맺어 글로벌 진출의 결실을 얻었다. 또한, 같은 해 입주한 ‘키움테크’는 유아들이 VR·AR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플랫폼 <멀티짐>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키즈페이’와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총판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었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하반기 입주를 원하는 기업과 예비 창업자는 오는 9월 24일(금) 16시까지 관련서류를 구비해 이메일(gghc@kocca.kr)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기간은 입주사의 경우 최대 3년(기본 2년+연장 1년), 게임벤처4.0은 최대 2년(기본 1년+연장 1년)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1. 하반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 및 게임벤처 4.0 모집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