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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회 아르코 예술기술융합 국제 컨퍼런스 개최 및 사전예약 안내

2025-05-0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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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회 아르코 예술기술융합 국제 컨퍼런스 개최 및 사전예약 안내

2025년 제3회 아르코 예술기술융합 국제 컨퍼런스 개최 및 사전예약 안내 2025 ARKO / Sat, May 24 / Convergence of Art & Tech International Conference / FROM CREATION TO VALUE / ARKO Arts Theater Main Hall / Hosted by ARTS COUNCIL KOREA, sbo 서울경제진흥원 / Partners art center na bi, bauerlab, Humans since 1982, KADA 한국예술기획자협회, NMACA, Québec / 경계를 넘어선 창작이 끝났을 때, 어떤 고민이 시작되고 - 무엇이 가능해지는가?/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이젠 너무 익숙하지만, 한편으론 지겹게 느껴질 수 있는 이 주제는 작업노트, 기획서, 보고서, 정책안.........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두 영역의 협업은 활발히 시도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창작자, 기획자, 기술 종사자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시합니다. 하지만 융합의 단계를 넘어선 우리는 곧 다음 질문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 교차점 이후, 우리는 어디로, 또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가?" <2025 제3회 아르코예술기술융합 국제 컨퍼런스: From Creation to Value>는 네 명의 연사가 이러한 질문에 응답하는 자리입니다. 그들은 단일 프로젝트를 넘어 창작 이후의 가치 확산, 공간 및 조직의 정체성 구축, 새로운 커뮤니티의 형성, 사회적 수용과 확산을 위한 실험까지 경험해 온 전문가로서 융복합창제작의 결과물이 사회적·문화적 구조 속에서 어떻게 정의되고, 어떻게 확장되어, 궁극적으로 어떤 가치를 어떻게 획득하게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창제작 이후, 그 결과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서 움직이는가?"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만들수 있는가?" 아르코예술기술융합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2년간 APE CAMP의 연계행사로서 '성공적인 예술과 기술의 교차점'을 반복적으로 기록해 왔습니다. 이제는 그 교차점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 연결이 어떤 맥락과 네트워크 안에서 새로운 '가치'가 되어 있는지를 되짚어 봅니다.※ 본 컨퍼런스는 전 세션 동시통역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중계 및 녹화영상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 본 컨퍼런스는 <2025년 제4회 에이프캠프 (APE CAMP 2025)>의 연계행사로 개최됩니다. / |참여 연사| / 2025. 5. 24. 14:00-17:20 / [Anicka Yi] Anicka Yi Studio | 개념미술가, 아니카이는 냄새, 박테리아, 튀긴 꽃 등 독창적인 재료를 다루며 선구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혁신적이고 다중감각적인 접근을 통해 후각과 미각을 결합하고 감각의 경계를 확장하는 그녀의 작업은, '감각의 생물정치biopolitics of the senses'라는 실천 아래 사회적 조건이 지각知覺의 구조를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탐구합니다. 예술가는 인간, 동물, 식물, 기계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이를 유동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고정된 존재론을 전복하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기계, 균류, 해조류 등 비인간 존재들의 지능과 감각 체계에 주목하며, 다학제적인 미래 영역을 탐색하고 인간중심의 인식 프레임에 균열을 가하고 있습니다. 예술, 과학, 기술을 횡단하는 연구를 바탕에 둔 그녀의 다학제적 작업은, 몰입적인 설치로 구현되어 관객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며, 정체성과 존재의 경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 [Per Emanuelsson] Humans since 1982 | CEO, 페어 에마누엘손은 스톡홀름에 기반을 둔 스튜디오 Humans since 1982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이며, 예술, 디자인, 기술의 교차점에서 활동하는 개념 기반 디자이너conceptual designer입니다. 그는 2007년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KTH)에서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2008년 예테보리대학교 디자인공예대학(HDK)에서 디자인 석사 과정을 수료하며 바스티안 비쇼프(Bastian Bischoff)와 인연을 맺었고, 2009년 함께 Humans since 1982를 설립했습니다. 에마누엘손은 기능성과 감정성의 경계를 탐색하며, 디자인과 철학, 공학의 융합을 통해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고 새로운 사고를 촉발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Humans since 1982는 「A million Times」, 「The ClockClock」 등 시계의 형태를 조형적으로 재구성한 키네틱 설치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예술성과 시간성을 겸비한 이 작품들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Thank YouX] 시각예술가, 땡큐엑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로, 2009년 익명의 스트리트 아티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거리예술에서 출발한 그의 작업은 지난 15년간 기하학적 형식과 중첩된 추상을 중심으로 진화해왔으며, 현재는 국제적인 주목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디지털 블록체인 기반의 예술 창작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Web3와 전통미술 간의 경계를 잇는 주요 작가로 부상했습니다. 주요 이력으로 소더비 LA 갤러리에서의 개인전 ,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의 협업,두바이 미래박물관 및 벡틀러 현대미술관 소장, 그래미 어워즈 최초의 디지털 수집품제작, 주요 경매사들과의 작가 및 큐레이터로서의 협업, 그리고 디지털과 물리적 예술을 융합해 매체의 경계를 허무는 획기적인 개인 프로젝트 《State Of The Art》 등이 있습니다. / [Kyogu Lee] 수퍼톤|대표이사 및 공동창업자,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이교구는 1996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2002년 뉴욕대학교에서 Music Technology 석사학위를, 그리고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석사와 컴퓨터음악 및 음향학 박사학위를 각각 2007년과 2008년에 받았습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Gracenote의 미디어기술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후 2009년에 서울대학교에 부임하여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과 지능정보 융합학과 학과장을 역임했고, 현재 AI연구원 응용기술연구부장 및 인공지능예술연구센터장으로 재직중입니다. 서울대학교 부임 이래 음악오디오연구실을 이끌면서 기계학습과 오디오 신호처리를 음성과 음악에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2020년 3월 수퍼톤을 설립하여 창작자를 위한 인공지능 오디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참가자 등록| / [01 신청대상] -예술기술 융복합창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 및 기술전문가 - 새로운 예술-기술콜라보레이션 사례를 찾고 비즈니스 전략을 개발하고자하는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 - 미래 예술지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자하는 문화예술정책 관계자 및 지원기관/단체 재직자 - 학제간융복합 기반 연구자, 교육자, 재학생, 입직희망자 등 [02 참가비] 1인 1만원 (할인적용대상 및 비율의 경우, 참가신청 페이지참고) [03 신청기간] 2025년 5월 21일(수) 14:00까지 (선착순 마감) ※ 조기 마감시 별도 공지 예정 [04 참가신청] (신청하러가기 버튼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theater.arko.or.kr) 티켓 예매 [온라인 사전예약] 페이지 내 신청 [05 오시는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1층)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도보 2분거리 ※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주차지원이 불가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06 유의사항] -프로그램 진행 시 모든 과정과 자료는 저작권보호법」에 의하여 녹취/녹음/녹화가 금지됩니다. 이를 위반하거나 무단 유출/배포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시 참석자의 모습이 촬영될 수 있으며, 촬영된 사진 또는 동영상은 공익적 목적의 홍보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행사참가신청 시 초상권의 이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07 참가문의 ] (단체관람 등) 운영사무국 070-7726-8857 | ape@arko.or.kr / 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