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아르헨티나의 애니메이션시장은 스페인과 공동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메트골(Metegol)’의 성공에 힘입어 전년대비 26.3% 성장한 7,2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특히 ‘메트골’은 2013년 2,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중남미를 통틀어 아르헨티나를 애니메이션 영화 선두 시장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억 달러 매출의 할리우드의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와 같은 대규모 애니메이션 영화와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수익이지만, 아르헨티나 애니메이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메트골’ 이외에도 최근 아르헨티나 애니메이션시장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르헨티나정부의 애니메이션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과 국제적 증진을 위한 노력 등에 힘입어 2018년까지 향후 5년간 11.7%의 성장세를 보이며 1억 2,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르헨티나 애니메이션시장 규모 및 전망, 2009-2018]
※ 본 자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14 해외콘텐츠시장 동향조사 (2_미주)"에 실린 내용을 발췌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