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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콘텐츠 시장 규모 및 전망

2015-10-24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요내용

2013년 미국 콘텐츠시장은 유로존의 더딘 경제회복과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4%를 웃도는 GDP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콘텐츠 소비심리가 상승세를 보였다. 2014년 상반기는 양적 완화 축소 정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콘텐츠 소비심리가 약화될 것으로 보였으나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가 유지해온 점진적 출구전략(테이퍼링)으로 미국의 시장경제가 충분한 내성을 가지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진행된 가계부채 감소는 미국의 콘텐츠에 대한 소비심리를 지속 상승시켰다.


미국 콘텐츠시장 규모 및 전망, 2009-2018


2013년 미국 콘텐츠시장은 방송, 광고, 지식정보시장이 각각 28.9%, 28.9%, 27.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방송과 광고시장의 점유율은 2018년 다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나, 지식정보시장은 유무선 네트워크의 발달과 소비자의 수요 증가로 인하여 34.6%까지 증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콘텐츠별 시장점유율, 2013 vs. 2018


미국의 콘텐츠산업 중 두드러지게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식정보시장은 유무선 네트워크의 발달을 통하여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8.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출판은 인쇄물의 디지털화와 태블릿, 스마트기기의 높은 보급으로 인쇄 출판물의 수요가 감소하여 2018년까지 연평균 0.8% 하락하는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콘텐츠 분야별 연평균성장률 추정 2013-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