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 중국 | 장르 | 음악 |
|---|---|---|---|
| 구분 | 산업 트렌드 | 상세 | (-) |
틱톡 기반 무료 스트리밍 '汽水音 乐', 중국 온라인 음악 판도 재편
본 기사는 틱톡 생태계를 등에 업은 무료 음악 앱 '汽水音乐'이 2025년 9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1.2억명을 돌파하며,
QQ 뮤직 · 쿠거우 · 넷이즈 클라우드와 경쟁하는 4위권 사업자로 급부상했다.
이는 "검색+플레이리스트+유료 구독" 중심이던 기존 온라인 음악 소비 구조가 "알고리즘 추천+무료 수신+AI 음악"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 성장 지표와 시장 포지션
• QuestMobile 데이터 기준, 2025년 9월 '汽水音乐'의 월간 활성 이용자 (MAU)는 1.2억명으로 전년 대비 90.7% 증가,
중국 모바일 음악 앱 가운데 4위에 올랐고,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 (약 1.47억 MAU) 에 근접한 규모로 평가된다.
• 2023년 2분기 MAU 약 3,000만명 수준에서 출발해, 2024년 이후 틱톡 내 추천 트래픽과 프로모션 확대로 급성장한 것으로 보이며,
성장의 상당 부분은 '틱톡 → 汽水音乐' 연동 이용자에서 발생했다.
• 2025년 9월 기준, 기존 하위 시장을 담당하던 쿠거우 · 쿠워의 MAU 가각각 전년 대비 8% 안팎 감소하는 가운데,
'汽水音乐'의 성장세가 이들 사용층을 상당 부분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시된다.
♦ 제품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 검색 이 아니라 추천을 브라우징
• 전통 음악 앱이 검색+플레이리스트를 중심 UX로 설계하는 것과 달리, '汽水音乐'은 틱톡과 동일한 세로형 단일 피드 (수직 단일 폭포)
UI를 채택해, 앱을 켜면 곧바로 노래가 자동 재생되고 위 · 아래 스와이프로만 곡을 바꿀 수 있다.
• 이용자가 직접 곡 · 가수를 찾는 대신, 틱톡에서의 시청 · 좋아요 · 저장 기록 등 동영상 소비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와
감성 · 운동 · 학습 등 이용 맥락에 맞는 음악을 알고리즘으로 추천하는 구조다.
• 요금제는 출시 초기부터 "첫 달 무료+다음 달 1위안 (약 200원) 정액제 를 내세웠고, 이후에도 광고 시청을 통해 장기 무료 청취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가격 민감층 · 경량 이용자를 대량으로 유입시키는 전략을 취했다.
이 구조는 동일 그룹의 '番茄小说 (토마토 소설)’· '红果短剧 (홍궈 숏드라마)와 유사한 광고 기반 무료 모델이다.
♦ 기존 플랫폼 전략 변화와 AI 음악 경쟁 구도
• '汽水音乐'의 부상으로, QQ 뮤직 · 넷이즈 클라우드뮤직 등 기존 플랫폼이 "독점 저작권+유료구독"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추천 피드 · 단편 영상 · 광고 기반 무료 청취 등 틱톡식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 AI 음악 영역에서 텐센트뮤직은 AI 보컬 · 작곡 툴, 넷이즈는 AI 사운드 튜닝을 내세우는 반면, '汽水音乐'은 AI 음악 창작 랩을 출범시켜,
창작 도구 제공부터 단편 영상 BGM 활용, 스트리밍 · 수익 분배까지의 풀 체인 (생산-전파-변형) 모델을 구축했다.
♦ 눈여겨볼 점
• '汽水音乐'는 틱톡의 방대한 트래픽 · 행동 데이터 ·AI 모델을 바탕으로, "음악을 직접 찾는 행위"를 줄이고 "짧은 동영상처럼 음악을
스크롤하는 행위"를 기본 소비 방식으로 만든 사례로, 중국 온라인 음악 시장에서 "음악을 어떻게 발견 · 소비 · 창작하는가"에 관한
기본 전제를 흔들고 있다.
• 동시에, 저작권 독점 대신 무료 · 광고 · 알고리즘 ·AI 창작 · 숏폼 영상을 묶은 모델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넓히면서,
텐센트뮤직 ·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 등 기존 사업자들은 고가 유료 회원 · 핵심 음원 품질 · 커뮤니티 · 특정 장르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재정립해야하는 압력을 받고 있다.
향후 몇 년간 중국 음악 산업을 프리미엄 음원+팬덤형 서비스 vs 무료 · 알고리즘형 대중 서비스 vs AI·UGC 음악 생태의
다층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
DoNews. (2025. 12. 2)
https://www.donews.com/news/detail/1/62841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