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주재국 문화체육관광한류 등 동향보고
□ 문화 동향
<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 >
- 주한태국대사관은 제11회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 2026(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6)을 개최했음(6.20∼21/청계광장)
- ‘창조적인 삶, 창조적인 맥박(Creative Life & Creative Heartbeat)’을 주제로 진행한 올해 행사는 음식·T-팝·문화·관광·혁신의 5개축으로 설계해 기술과 창조분야를 강조하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목표로 했음
- 태국의 스타트업·중소기업·창조분야 기업들을 초청해 ‘혁신 존(Innovation Zone)’에서 전시와 홍보를 진행했음
- 전통공연·무에타이·마사지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태국전통의상(춧타이)도 함께 소개되었음
- 태국의 탄세타낏(Thansettakij)지는 과거 태국 축제가 국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무대였다면, 이번 행사는 문화·창조·혁신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태국의 글로벌 위상을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칼럼을 게재했음
행사 모습
※ 보도: Thansettakij(6.21)
< 태국 전통의상 춧타이 >
- 태국 문화부 기초예술국과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관 으뜸홀에서 개최한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과 더불어 태국전통의상인 ‘춧타이(Chud Thai)’를 조명하는 전시를 함께 진행했음(6.22∼7.16)
- 이번 전시는 태국의 전통공예와 현대적 미학이 조화를 이루는 ‘춧타이’ 의상들을 선보여, 한국인들에게 태국을 대표하는 문화 상징 중 하나인 태국 전통의상의 문화적 의미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했음
- 1960년, 시리킷 왕비는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과 함께 여러 국가를 공식 방문하던 중 태국 여성을 위한 품격 있고 국제적 예절에 부합하는 전통 복식의 필요성을 느끼고 전문가들에게 디자인을 의뢰했음
- 그 결과 오늘날 ‘프라라차니욤’이라 불리는 8종의 복식이 탄생했음. 왕비는 태국 여성들이 이를 본보기로 삼아 제작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했고, 이 복식은 널리 보급되어 오늘날에도 국가 행사와 약혼식, 결혼식, 종교 의례 등 다양한 공식 행사에서 착용되고 있음
행사 모습
※ 보도: Thansettakij(6.21)
< 활발한 태국의 유네스코 등재 노력 >
- 태국 문화부는 태국 문화유산들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지난 5월,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정부청사에서 칼레드 엘 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태국 전통의상(춧타이)’을 비롯한 다양한 무형·유형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등재를 논의했던 바 있음
- 싸비다 타이셋 문화부 장관은 올해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하는‘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중 태국 남부 나컨시탐마랏 주에 위치한 프라마하탓 워라마하위한 사원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음
※ 프라마하탓 워라마하위한 사원: 8세기 경 건립되어 브라만교, 힌두교, 대승불교, 소승불교의 다양한 전통과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태국 왕실 일급 사원
- 이외에도 태국 문화부는 치앙마이 문화유산과 방콕의 랜드마크인 왓아룬 라차와라람(새벽사원)의 유네스코 등재도 준비하고 있음
- 한편 태국 천연자원환경부는 우본랏차타니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을 위한 내각의 승인을 받았음
우본랏차타니 지질공원: 메콩강을 따라 태국 4개 지역 1,829㎢ 에 걸쳐있는 지질 명소로서 주요 화석들과 3천년 이상 된 암벽화 등이 있음
- 또한 천연자원환경부 국립공원국장은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잘 알려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음의 철도’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문화부에 요청했음
프라마하탓 워라마하위한 / 우본랏차타니 지질공원
※ 보도: Bangkok Post(6.24), TNN(6.16), Komchadluek(6.16)
< 창조경제진흥원, 남부지역 사무소 개소 >
- 태국 총리실 산하 창조경제진흥원(CEA)은 지난 6월 8일 태국 송클라 주에 남부 14개 주의 창조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CEA 남부지역 사무소를 공식 개소했음
- 문화·음식·관광·천연자원의 장점을 가진 태국 남부 지역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아세안의 무역 관문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CEA 남부지역 사무소에는 송클라 태국창조디자인센터(TCDC: Thailand Creative & Design Center)도 입주해 지역의 창조·디자인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임
- 남부지역은 9,600개 이상의 창조기업들이 2,257억 4,400만 바트(약 10조 3,850억 원) 이상의 창조경제를 창출해 이 지역 총생산의 13.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음
- 니판턴 씨싼팡 총리실 장관은 태국 정부가 관광·음식·문화·웰빙 분야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남부지역의 창조경제 발전을 적극 지원해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음
- 개소를 기념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송클라 TCDC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했음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태국 남부 가면 무용극 노라 공연과 함께 남부 예술가들의 수공예품 전시, 창작마켓,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음
프라마하탓 워라마하위한 / 우본랏차타니 지질공원
※ 보도: The Standard(6,9)
□ 관광 동향
< 태국인 방한 관광객 41만 명 목표 >
- 한국관광공사(KTO)는 태국의 KTC(끄룽타이카드) 및 타이항공과 협력해 특별 할인 캠페인, 공동상품개발 등 다양한 방한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음
- KTO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태국인 방한 관광객 숫자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음. KTO는 올해 태국인 관광객 41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음
- 한편 KTC 신용카드 회원들의 올해 상반기 해외 지출 순위 중 한국이 두 번째로 꼽히며 중요한 순위를 차지하고 있음
- 이와 관련해 KTO 출장단이 방콕을 방문해 파트너들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협업 추진을 다짐했음(7.13)
- KTO 박성혁 사장은 “태국은 아세안 지역에서 한국의 핵심 시장 중 하나이며, 이번 KTC·타이항공 같은 강력한 파트너와의 협력이 한국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KTO는 올해에도 뷰티·웰니스, 러닝·마라톤 관광, 반려동물 동반 여행, K-컬처, 중소도시 관광 등 테마여행 콘셉트를 통해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태국 관광객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이로써 올해 태국 관광객 41만 명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음
- KTC의 피타야 워라빤야싸꾼 CEO는 “한국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다양한 측면에서 태국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목적지 중 하나입니다. KTC 신용카드 사용 데이터에 따르면 회원들은 한국을 단순히 관광 목적의 방문을 넘어 교통·미용·건강·쇼핑·외식 등 여행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에 지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음
※ 보도: MGR Online(7.13), Mitihoon(7.13), Thai PR(7.13)
< 한국의 트래블테크 홍보 및 투자 상담 >
- 한국관광공사(KTO)는 최근 태국에서 ‘KTSC(한국관광스타트업지원센터) 방콕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기업 피칭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음(6.26/시암파라곤 쇼핑센터)
- 알리콘·다이브인·두왓·오마이호텔앤코·스타피커스 5개 업체들이 참석해 AI와 딥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의 트래블테크를 선보였음
- 같은 기간 KTO는 태국 국가혁신청(NIA) 주최 ‘스타트업·이노베이션 타일랜드 엑스포(SITE 2026)’에도 한국 공동관으로 참가해 트래블테크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했음(6.25∼26/시암파라곤 쇼핑센터)
※ 보도: Post Today(7.2), Amarin TV(6.30)
< 태국 교통부, 지방 공항 활성화 주력 >
- 태국 교통부는 민간항공국 및 태국관광청, 항공업계와 함께 지방 공항을 활성화시켜 관광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음
- 팟트라퐁 팟트라프라싯 태국 교통부 차관은 태국공항공사(AOT)에 지역 공항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광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활주로 및 인프라 점검과 업그레이드 된 항공 교통관리시스템 개발을 지시했다고 밝혔음
- 방콕에서 열린 제158회 IATA 슬롯 컨퍼런스에서는 끄라비와 수랏타니 공항에 관심이 많았으며, 핀란드 핀에어와 스웨덴의 스칸디나비아 항공이 올해 겨울 시즌 끄라비 슬롯 배정을 요청했음
- 또한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해변 휴양지 후아힌의 공항이 올해 말 국제선 운항 재개를 검토하고 있음. 먼저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후아힌-쿠알라룸푸르 노선이 올해 말 재개될 예정임
- 이외에도 교통부는 동북부 우돈타니 공항과 북부 핏싸눌록 공항을 지역 거점공항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을 갖고, 타이비엣젯·타이에어아시아 등과 노선 증편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음
※ 보도: Post Today(7.2), Naewna(7.2), Amarin TV(6.30), Thairath(6.25)
< 태국 관광청, 장거리 관광객 입국 전망치 하향 >
- 태국 관광청(TAT)은 이란 전쟁의 여파로 올해 장거리 관광객(유럽·아프리카·중동·미주) 입국 전망치를 당초 1,100만 명에서 1,000만 명으로 낮췄음
- 6월 7일 기준, 태국은 장거리 관광객 500만 명을 맞이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수치임. 중동시장은 32% 감소했음
- 지난해 태국의 장거리 관광객 수는 1,080만 명으로 6,850억 바트(약 31조 5,100억 원)의 관광수입을 창출했음
- 한편 TAT의 직항편 확대 전략으로 카자흐스탄은 8.3%, 우즈베키스탄 28%, 폴란드 16.8%의 성장률을 기록했음
- TAT는 프랑스 리옹과 보르도 같은 중소 도시에서 태국으로의 직항편을 추진하고 있음. 10월부터 시작되는 추가 노선으로 바르샤바-방콕 노선과 겨울 스웨덴-끄라비 항공편이 있음
※ 보도: Bangkok Post(6.17)
< 참고 : 관광 통계 >
- 2026년 월별 양국 입국자 수
2026년 월별 양국 입국자 수 통계를 월별로 나타낸 표
| 2026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합계 |
| 한국 → 태국 |
168,222 |
144,467 |
99,462 |
63,771 |
63,926 |
- |
- |
- |
- |
- |
- |
- |
539,848 |
| 태국→ 한국 |
20,438 |
25,419 |
39,906 |
51,362 |
29,520 |
- |
- |
- |
- |
- |
- |
- |
166,645 |
| 태국 → 일본 |
115,100 |
116,955 |
160,900 |
164,800 |
98,800 |
- |
- |
- |
- |
- |
- |
- |
656,555 |
※ 출처: 태국 관광체육부, 한국관광공사
- 항공편 동향
항공편 동향을 항공사별로 나누어 정리한 표
| 항공사 |
7월 주 127편 (6월 주 116편 대비 9% 증가) |
| 대한항공 |
방콕-인천(주 28회) / 푸껫-인천(주 7회) |
| 아시아나항공 |
방콕-인천(주 14회) / 푸껫-인천(주 7회) 방콕-인천(주 21회) |
| 타이항공 |
방콕-인천(주 21회) |
| 제주항공 |
방콕-인천(주 4회) / 방콕-부산(주 2회) / 치앙마이-인천(주 2회) |
| 진에어 |
방콕-부산(주 2회) / 치앙마이-인천(주 4회) |
| 티웨이 |
방콕-인천(주2회) |
| 타이에어아시아 |
방콕-인천(주 7회) |
| 에어부산 |
방콕-부산(주 5회) / 치앙마이-인천(주 4회) |
| 에어프레미아 |
방콕-인천(주 5회) |
| 이스타항공 |
치앙마이-인천(주 4회) / 치앙마이-부산(주 2회) 방콕-인천(주 7회) |
| 타이비엣젯 |
방콕-인천(주 5회) |
※ 보도: Bangkok Post(6.17)
□ 한류 동향
< 태국 한국유학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
- 주태국 한국대사관, 한국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NIIED)은 한국의 50여개 대학·공공기관·기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26 태국 한국유학박람회’를 개최했음(7.11∼12/방콕랜드마크호텔)
- 한국 유학과 취업, 지역 정착을 연계한 한국 유학 모델을 제시한 이번 행사에는 약 1,450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여주었음
- 행사장에서는 상담 부스와 함께 한복, 전통놀이, 한국소품 만들기, 한식, 학생들의 부채춤·케이팝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음
- 올해 처음으로 한국 대학과 태국 고등학교, 태국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되었음. 참가 기관들은 학생 교류, 공동교육 및 대회 개최, 연구협력 등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음
- 박용민 주태국 대사는 “태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한국에서 배우고 성장하여 양국을 잇는 미래 인재로 활약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국 유학 활성화와 한-태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음
단체사진 / 상담 모습
※ 보도: Bangkok Biznews(7.13), Siamrath(7.13), MGR Online(7.13)
< 한-태 협업 전시회 개최 >
- 방콕 쿤스트할레와 한국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의 국제 예술 협업으로, 강릉 국제아트페스티벌에서 첫 발표되었던 작품들이 방콕에서 재구성되어 전시되었음(7.15∼8.9)
-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릉단오제와 태국의 송끄란 축제를 연결해 공동체의 갱신과 재생이라는 의미를 탐구하고 있음
- 한국의 홍이현숙, 정연두, 고등어, 이양희와 태국의 아라야 랏짬런쑥 작가가 참여했음
※ 보도: Bangkok Post(7.21), Naewna(7.21)
< 한국 웹툰 원작 드라마 인기와 태국판 드라마 제작 >
-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태국을 포함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원작 웹툰의 인기도 태국에서 증가했음
- 드라마 <참교육>은 6월 1·2주차 넷플릭스 타일랜드 1위를 기록하고 7월까지 10위권을 유지했음
- 웹툰 <참교육>은 태국 라인웹툰에서 태국 누적 조회수 440만 회를 달성 중임(7월 22일 기준)
- 한편 한국 웹툰 <비밀 사이>는 태국판 제목 <내 비밀 남자친구들(My Secret Boyfriends)>의 BL 드라마로 제작 중임
- 중국 스트리밍 플랫폼 이이치이(iQIYI)는 태국 스튜디오 와비사비(Studio Wabi Sabi)와 공동으로 인기 한국 BL(Boys Love) 웹툰 <비밀 사이>를 태국판으로 제작한다는 프로젝트를 발표했음
- 이 드라마는 2021년 연재 시작 이후 1억 7천만 뷰를 돌파한 카카오 웹툰 <비밀 사이>를 원작으로 함. 한국에서도 원작 웹툰을 김준서, 차선형, 차정우, 김호영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해 2025년 2월 왓챠 익스클루시브를 통해 공개했으며, 당시 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최고의 BL 드라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음
※ 보도: The Standard(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