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국내 게임사의 중남미·중동 등 신흥시장 진출 지원”
‘잇츠게임 이머징 마켓' 내달 14일 온라인 개최
- 국내 게임개발사의 해외 진출 위한 ‘잇츠게임 이머징 마켓’12월 14~17일 열려 - 동유럽·중동·아프리카·중남미 지역 유력 퍼블리셔와 1대1 비즈매칭·시장정보 공유 - 신흥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게임사에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국내 우수 게임 콘텐츠의 해외 및 신흥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잇츠게임(ITS GAME)’을 통해 ‘잇츠게임 이머징 마켓(ITS GAME Emerging Markets)’을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 ‘잇츠게임 이머징 마켓’은 국내 게임개발사와 해외 퍼블리셔 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마련,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비즈매칭 행사다.
◆ 브라질 ‘록우드 퍼블리싱’·이란 ‘카페 바자르’ 등 국가별 유력 퍼블리셔 대거 참가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30여 개 게임개발사와 동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 15개 퍼블리셔 및 투자사가 만나, ▲현지 퍼블리셔 미팅 ▲1대1 비즈매칭 ▲시장정보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4일간 진행된다. 또한, 현지 시장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국가별 주요 퍼블리셔와의 미팅은 신흥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게임개발사에게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아바킨 라이프(Avakin Life)>의 제작사인 브라질의 ‘록우드 퍼블리싱(Lockwood Publishing)’과 이란 최대 안드로이드 마켓 플랫폼 사업자인 ‘카페 바자르(cafe Bazaar)’, 러시아의 글로벌 퍼블리셔 ‘101XP’, 오는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IESA(Interactive Entertainment South Africa)’협회장 등 유력 퍼블리셔 및 협단체들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체코의 퍼블리셔 ‘1C Publishing EU’와 러시아 대형 퍼블리셔 ‘이노바(Innova)’ 등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국내 게임의 퍼블리싱과 투자 및 공동제작을 위한 비즈매칭 참가를 확정 지었다.◆ 콘진원, 국내 게임사 위해 주요국의 게임시장 및 기업정보 제공, 통역 서비스 등 총력 지원 콘진원은 이 밖에도 신흥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국내 게임사를 위해 행사 전후, 동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등 주요국의 게임시장 및 기업 정보를 ‘잇츠게임’ <뉴스와 동향> 웹페이지와 뉴스레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국내 게임개발사와 해외 퍼블리션 간 원활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통역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콘진원 게임본부 김혁수 본부장은 “동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은 인터넷 보급률이 67%, 정보통신 인프라와 모바일 및 스마트폰 보급률도 110% 이상으로 게임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이번 행사가 신흥시장 진출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과 ‘잇츠게임’ 공식 사이트(www.itsgam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붙임. ‘2021 ITS GAME Emerging Markets’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