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인재 양성 넘어 공동 제작으로 협력 확대”
문체부-콘진원, 인도네시아 정부 대표단 초청연수 개최
- 인도네시아 콘텐츠 인력 양성 성과, 한-인니 공동 제작으로 이어져
- 인도네시아 정부 대표단 초청연수 진행… EBS와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 약정 체결
- 6개 지역 전문인력 양성센터서 2025년까지 672명 배출… 올해 630명 목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윤지, 이하 콘진원)은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14명을 대상으로 ‘호이(House of Indonesiana, 이하 HOI)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인도네시아 간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 약정을 체결했다.
- 이번 연수는 문체부와 콘진원이 2023년부터 인도네시아 문화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 전문인력 양성(ODA)’ 사업의 일환이다.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센터 ‘호이(HOI)’를 통해 현지 청년의 창작·제작 역량을 높이고, 양국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러한 인재 양성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 제작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 씨제이이엔엠·한국교육방송공사 찾아 한국 콘텐츠 제작 현장 직접 경험
-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연수 기간 중 씨제이이엔엠(CJ ENM) 스튜디오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시설 등을 찾아 한국 콘텐츠 산업의 제작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에 참여해 국내외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산업 현황과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17일 열린 환송 오찬에서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문화적 자산은 새로운 콘텐츠와 이야기가 탄생할 수 있는 훌륭한 토대”라며, “이번 연수가 양국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인재 양성 넘어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으로 협력 확대
- 이번 연수의 주요 성과는 15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이뤄진 ‘한-인도네시아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 약정’ 체결이다. 2027년 사업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연도에 추진할 공동 제작의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인도네시아 문화부는 이번 약정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 문체부와 콘진원은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자카르타, 마카사르, 잠비, 시카, 치르본, 바둥 등 총 6개 지역에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67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2026년에는 630명의 추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동 제작 약정을 통해 그동안 양성한 현지 인재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 성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콘진원 권오태 콘텐츠수출본부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이 한국의 콘텐츠 제작 현장과 산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자국의 콘텐츠 산업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그동안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이어온 양국 간 협력이 공동 제작 단계로 확장된 만큼, 앞으로도 양국 콘텐츠 산업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넓히고 지속 가능한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문체부와 콘진원은 ‘인도네시아 콘텐츠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양국 콘텐츠 인력 양성과 공동 제작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1. 9월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인도네시아 대표단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2. 9월 15일 EBS에서 열린 EBS와 인도네시아 문화부가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 약정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EBS 김광호 편성센터장, 인도네시아 문화부 마르디손토리 협력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