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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말레이시아 문화산업별 차트

등록일
2026-09-03
수집기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 해당 국가

    말레이시아

  • 해당 장르

    음악

    영화

    방송

주요내용

8~9월 말레이시아 문화산업별 차트
- 효리수, 케이팝 원로 팬들 사이 화제…드라마가 키운 한국사 관심 -

1. 8~9월 케이팝 음원 차트
3인조로 돌아온 소녀시대 효리수…말레이시아 원로 케이팝 팬들의 주목 받아

8월 31일 기준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소녀시대-효리수(Girls' Generation-HRS)의 <스키비디(Skibidi)>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제니(JENNIE), 마마무의 화사(HWASA), 빅뱅(BIGBANG)이 각각 4·8·9위에 오르며 말레이시아의 높은 케이팝 인기를 입증했다. 소녀시대-효리수는 걸그룹 2007년 데뷔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걸그룹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의 멤버 효연, 유리, 수영이 결성한 3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원년 멤버들의 새로운 조합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소녀시대 활동 당시부터 케이팝을 접해온 말레이시아 팬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 등 말레이시아 소셜미디어에서는 “19년차 루키 아이돌이다(@fluer.diggory)”, “이들이 데뷔해서 너무 감동스럽다(@syugarrrrrrr_)”, “5세대 아이돌의 리더가 아니라 5세대 아이돌의 어머니다(@yuniyulits)” 등 이들의 새로운 활동을 반기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소녀시대-효리수 데뷔 보도 영상 캡처
< 소녀시대-효리수 데뷔 보도 영상 캡처 – 출처: 틱톡 ‘Kpop Chart Media’ 계정(@kpopchartofficial) >
한편 8월 31일 기준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도 5·9·11위 에프티아일랜드(FTISLAND), 8위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23·24·29위 아이브(IVE), 25위 슈퍼주니어-83즈(SUPER JUNIOR-83z), 60·61위 빅뱅(BIGBANG), 73위 예지(YEJI), 82위 엔하이픈(ENHYPEN) 등 다수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2. 한국 드라마 및 영화
말레이시아 드라마 상위권 석권한 한국 드라마…말레이시아에서도 뜨거운 하영 논란

8월 31일 기준 말레이시아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들쥐(Mousetrap)>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핸즈(Four Hands, Two Sonatas)>, <이런 엿같은 사랑(Our Sticky Love)>, <오싹한 연애(Spooky in Love)>, <김부장(Agent Kim Reactivated)>이 각각 3·6·8·10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순위(2026. 8. 31. 기준)
< 말레이시아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순위(2026. 8. 31. 기준) – 출처: 플릭스패트롤 웹사이트 >
6위를 기록한 <이런 엿같은 사랑>은 지난 8월 7일 공개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주연 배우 하영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 친일 및 매국 활동에 가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배우와 출연 작품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됐다. 여기에 지난 1일 하영이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The Trauma Code: Heroes on Call)>의 차기 시즌에서 하차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현지에서도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말레이시아 소셜미디어에서는 “항상 겸손해야 하는 이유다. 하영은 스스로 무너졌다(@minmongdaisy_)”, “하영의 증조부 때문에 많은 한국 사람들이 고통받았다. 말레이시아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우리도 똑같이 분노했을 것이다(@mysaranazrii)” 등 하영의 가족사를 둘러싼 한국 사회의 반응에 공감하는 의견이 이어졌다.


일부 사용자들은 “한국 누리꾼들은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비난한다(@kausape302)”, “왜 하영을 욕하는지 모르겠다(@harithhzakaria)” 등 하영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친일 행위에 타협은 있을 수 없다(@ainaamera04)”, “하영의 증조부는 고종 황제 독살설에 연루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논란은 매우 심각하고 특수한 사안이다(@konotteokbokki)” 등 반박하는 의견도 이어지면서 논란을 둘러싼 현지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의 시각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주연 배우를 계기로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거나 친일 논란의 역사적 배경을 공유하는 이용자들이 적지 않아, 이번 논란이 단순한 연예계 이슈를 넘어 한국사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하영 논란을 다룬 현지 인플루언서 콘텐츠 캡처
< 하영 논란을 다룬 현지 인플루언서 콘텐츠 캡처 – 출처: 틱톡 ‘Weebro’ 계정(@weebro_) >
한편 9월 1일 기준 현재 말레이시아 극장에서 상영 중인 한국 영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는 총 3편으로 나홍진 감독의 <호프(Hope)>가 말레이시아에서 개봉하며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Train to Busan 10th Anniversary)>이 10주년을 맞이해 재개봉한다. 또한 인기 케이팝 아티스트 엔시티(NCT)의 공연 실황을 담은 <엔시티 127 제5회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레드라인'(NCT 127 5TH TOUR ‘NEO CITY : SEOUL - THE REDLINE’)>이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및 참고자료  
- 말레이시아 아이탑차트(iTopChart) 웹사이트,
https://itopchart.com/my/en/top-songs/
https://itopchart.com/my/en/music-album-charts/
-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웹사이트,
https://flixpatrol.com/top10/streaming/malaysia/
- 골든스크린시네마(Golden Screen Cinema) 웹사이트,
https://www.gsc.com.my/movies
- 틱톡 'Kpop Chart Media' 계정(@kpopchartofficial),
https://www.tiktok.com/@kpopchartofficial/video/7680168751278361876
- 틱톡 'family_sone07' 계정(@family_sone07),
https://www.tiktok.com/@family_sone07/video/7680123342958890248
- 틱톡 'Weebro' 계정(@weebro_),
https://www.tiktok.com/@weebro_/video/7673491465661664543
- 스레드 'Sab' 계정(@_sableau_),
https://www.threads.com/@_sableau_/post/Db-GU0cid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