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코미디 장인인 지창욱X일본 배우 이마다 미오 주연의 <메리 베리 러브> 전격공개
- 노코노시마에서 펼쳐지는 시제이 이엔엠(CJ ENM)과 ≪니혼TV(Nippon TV)≫의 첫 공동 제작 프로젝트 -
지난 9월 14일, 일본의 ≪디타임즈(Dtimes)≫ 측은 시제이 이엔엠(CJ ENM)의 글로벌 콘텐츠 <메리 베리 러브(Merry Berry Love, 일본명: メリーベリーラブ)>가 오는 10월 7일 전격 공개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의 배우가 공동주연으로 출연하는 글로벌한 작품인 만큼, 글로벌 OTT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일본 지상파 방송국 ≪니혼TV(日本テレビ)≫에서 매주 수요일 방송될 것으로 예고되었다. 특히, 지난 9월 14일, 한국의 ≪스타 뉴스(STAR NEWS)≫ 측은 해당 작품을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파워하우스’ 시제이 이엔엠과 일본 지상파 방송국 ≪니혼TV≫가 처음으로 손잡은 공동 제작 프로젝트(日韓共同プロジェクト)라고 보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작품은 잘 나가던 한국의 공간 기획자였지만 하루아침에 망해버린 주인공 이유빈(지창욱 배우)이 일본의 차로섬(茶呂島)으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아름다운 차로섬에서 할아버지의 유언대로 딸기밭을 물려받은 일본 여성 농부인 시라하마 카린(이마다 미오 배우)을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국과 일본, 전혀 다른 삶 속에 있던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갈 것으로 예고된다. 그들을 둘러싼 국경을 초월한 로맨스 작품의 전격 공개 소식은 일본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9월 2일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오늘, 당신은 어떤 사랑을 심으셨나요?(今日、どんな愛の種を蒔きましたか?)”라는 인상적인 문구와 함께 차로섬의 딸기 농장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지창욱과 이마다 마오 배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일본판 공식포스터도 같은 일본어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만, 한국의 포스터는 주인공들을 클로즈업한 반면, 일본에서는 인물뿐 아니라 딸기밭의 풍경까지도 보여준다는 차이가 있다. 국가별 포스터를 통해 딸기농장에서 펼쳐지는 로맨스인 만큼, ‘사랑’을 대변하는 딸기가 그들을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포스터 사진과 제목과 메시지 속의 ‘사랑’은 빨간색으로 표현되어 있고, 제목의 ‘러브(ラブ)’는 딸기로 표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창욱 배우는 해당 작품의 대본을 받고 나서 “(이유빈이라는 인물이) 저와 잘 맞으면서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라 느꼈다. 일에 열정적인 모습이 저와 비슷한 지점이기도 했다. 대본을 읽는 내내 설레고 기대됐다”고 부푼 소감을 드러냈다. 또한 유빈이 카린을 만나 어떻게 사랑을 찾아가고, 또 어떤 식으로 성장해 나갈지 그 과정을 꼭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해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작품의 이상화 책임 프로듀서는 지창욱 배우를 주연배우로 캐스팅한 배경으로 “같은 로맨스를 연기하더라도 감정을 매우 깊이 있게 표현하는 배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창욱 배우는 2008년 데뷔 이래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력과 로맨스 장인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작품으로는 2017년에 <수상한 파트너>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도시남녀의 사랑법>, <웰컴 투 삼달리> 등에서 특유의 섬세한 눈빛 연기와 상대 배우와의 완벽한 협업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메리 베리 러브>는 지창욱 배우가 3년 만에 복귀하는 로맨스코미디 작품인 만큼, 그가 어떤 식으로 색다르게 사랑의 감정선을 표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식 포스터 공개와 함께 메인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일본의 가수인 세카이노 오와리(SEKAI NO OWARI)의 신곡인 <슈퍼마켓(Supermarket)>으로 결정되었다. 전격 공개까지 약 2주 남은 현시점, 한국과 일본의 배우가 공동 출연하고 글로벌 OTT와 일본에서도 동시 공개되는 만큼, 한국과 일본이 선보일 작품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이번 <메리 베리 러브>를 통한 드라마 공동제작 사례는 일본의 자연과 지역을 주요 배경으로 활용하면서 제작한 한일 공동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는 한국과 일본의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가 단순히 콘텐츠의 수출과 수입을 넘어, 양국의 제작사가 직접 협력하는 새로운 형태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 배우와 일본 배우가 함께 출연하는 한일 합작 드라마라는 점을 넘어,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와 일본의 지상파 방송사가 직접 공동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공동제작 방식이 향후에도 지속된다면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예능,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양국의 콘텐츠 기업이 공동으로 기획·제작하는 사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 이번 작품은 콘텐츠와 지역의 연계를 통해 일본의 지역을 해외에 알리는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9월 7일, ≪드라마 노트(ドラマノート)≫ 측은 차로섬은 실존하지 않는 장소이며, 실제 촬영은 자연이 풍부한 후쿠오카시(福岡市)의 노코노시마(能古島)를 중심으로 총 10부작의 약 70%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해당 섬은 약 12㎢ 규모의 작은 섬으로, “작지만 아름다운 섬”이자 주인공들이 딸기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공간으로 작품 속에서 활용되고 있다. 후쿠오카 시내에서 배를 이용해 약 10분 만에 접근할 수 있는 노코노시마의 자연경관이 드라마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만큼, 작품의 공개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이 실제 촬영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양국의 시청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OTT를 통해 작품을 접하는 해외 각국의 시청자에게도 노코노시마(能古島)의 풍경이 소개된다는 점에서, 드라마 콘텐츠가 지역의 매력을 외부에 알리는 관광 홍보 수단으로 기능할 가능성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작품의 화제성과 시청자 반응이 높아질 경우 촬영지를 직접 방문하려는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콘텐츠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 홍보 방식으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진 출처 및 참고자료 - ≪스타 뉴스(STAR NEWS)≫ (2026. 09. 14). '日 딸기 농부'와 사랑에 빠진 지창욱 '메리 베리 러브', https://www.starnewskorea.com/star/2026/09/14/2026091408292833490 - ≪스타 뉴스(STAR NEWS)≫ (2026. 09. 02.). "'시맨틱 에러' 감독 신작"..지창욱, 日 배우와 '메리 베리 러브' 10월 7일 공개 [공식], https://www.starnewskorea.com/star/2026/09/02/2026090209112612033?utm_source=dable - ≪디타임즈(Dtimes)≫ (2026. 09. 14). メインテーマはSEKAI NO OWARIの新曲「Supermarket」に決定!Disney+『メリーベリーラブ』, https://dtimes.jp/post-1370822/#google_vignette - ≪ドラマノート(드라마 노트)≫ (2026. 09. 07). メリーベリーラブの茶呂島のロケ地はどこ?実在する能古島の行き方, https://doramanote.com/merryberrylove-charoshima/